1cm+ 일 센티 플러스 - 인생에 필요한 1cm를 찾아가는 크리에이티브한 여정 1cm 시리즈
김은주 글, 양현정 그림 / 허밍버드 / 2013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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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의 1cm보다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역시 후속작은 원작을 뛰어넘을 수 없나보다.

 

 처음에 느꼈던 신선함과 독특함을 두번째에서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좋았다. 신선함과 독특함은 덜했지만 그래도 따스함만은 여전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히나 1cm보다 더 좋았던 점은 그림이 너무 좋았다. 전작의 그림보다 먼가 정돈되고

 

 사랑스러운 느낌? 그림들의 구도도 좋고, 특히 인물들을 너무 사랑스럽게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리고 곰 그림은 정말로 사랑스러움 그 자체였다.

 

 글보다 그림이 더 좋았던 것 같다.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는 책이니깐, 부담없이 휴식이 필요할

 

 때나 머리 식히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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