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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싱턴의 유령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평점 :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집이다. 7가지의 단편소설이 실려있다.
다 읽고 나서 되돌아보니 모두 같은 주제를 이야기한 것 같다. 이 정도는 스포가 아니라 소개라
생각하고 더 이야기 해보자면, 모두 상실과 아픔, 고독과 외로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다. 아주 담담하게... 그래서 더욱 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일단 평을 하자면 너무너무 좋다. <도쿄기담집>도 좋지만 이 <렉싱턴의 유령>도 너무너무 좋
다. 역시 별 10개 100개라도 주고 싶은 심정이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은 하나 하나가 보물이다. 소설을 읽고 깊은 여운을 맘끽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