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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의 링컨이야기 (반양장) ㅣ 데일 카네기 자기계발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베스트트랜스 옮김 / 더클래식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자기계발서의 시작이자 거장이라 불리우는 사람. 데일 카네기. 전세계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랑받으면 가장 영향력있는 작가가 아닐까 생각된다. 자기관리론에 이어서 링컨이야기를 읽었다. 자기관리론도 엄창나게 좋은 책이라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링컨이야기. 링컨. 위대한 두 글자. 미국의 대통령.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통령.
노예해방, 노예제 폐지. 정직과 유머. 무수히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그 누구에게도 비난을 하지 않았던 인물. 위대한 인물의 이야기를 데일카네기의 친숙한 어조로 들을 수 있었다.
너무나 위대한 위인. 난 링컨에 대해 굉장히 잘 모르고 있었다. 어렸을 때 읽었던 만화로 된 위인전. 그리고 최근에 링컨에 관한 영화 한 편. 그게 내가 아는 링컨의 다였다. 새로운 링컨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린 시절 부터, 극장에서 암살당하기 전 까지의 이야기들. 악처와 결혼한 링컨. 소크라테스도 그렇고 톨스토이도 그렇고 왜 위대한 위인들은 악처와 결혼한 걸까? 참 궁금하다. 책으로도 한 권을 쓸 수 있을 내용일 것 같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 15살이 되어서야 글을 배우고 책을 읽게 된 링컨. 이후 그의 독서, 공부에 대한 열망은 그칠 줄을 몰랐고, 세익스피어, 법전을 외우고 변호사가 된다. 원래 연설과 유머를 사랑했던 그는 아내에 권유에 정치가에 길에 들어서게 된다. 시대의 부름을 받아 대통령이 되고 하지만 그 시대는 정말 힘겨운 시기였다. 남북전쟁, 노예제도. 링컨은 결국 자신의 이상과 꿈을 실현시킨 후 극장에서 암살당하며 역사가 된다.
링컨을 만나보고 싶다면 이 책이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