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보는 저자 매트 리들리의 혁신에 대한 책이었다. 혁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는 재밌는 책이었다. 




 여기서 얻는 교훈은 우리에게 두 가지 역설을 안겨준다. 첫 번 째는 기이하게 들리겠지만, 그 발명이나 발견을 이룬 개인 자체는 없어도 된다는 것이다. -p292


 발명의 불가피성에 관한 두 번째 역설은 혁신이 예측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p293


 앞으로 미래에 어떤 혁신이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해도 좋다.


 















 경제사를 다룬 책이라 관심이 갔는데 700페이지가 넘는 책이다. 세계적인 역작이라고 해서 조금 궁금하다. 

















 아마존에 관한 책도 한 권 보고 싶다. 


 

 문제는 여러 증거를 살펴보면 지식재산권이 혁신에 도움을 조금 주는 한편으로 혁신을 방해하기도 하며, 전체적으로는 혁신을 꺾는 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 명확하다는 점이다. -p383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 혁신가 입장에서는 본인의 지식재산권을 보호 받고 싶겠지만 사회적인 측면에서 지식재산권은 혁신의 방해요소다. 어쩌면 지식재산권이 없는 중국이 가장 혁신적인 곳이 아닐까?



 혁신은 모든 이가 일반적으로는 선호하지만, 개별 사례에서는 누구나 반대할 이유를 가진다. 혁신가는 환영과 격려를 받기는커녕 기득권 세력, 보수적인 경향을 보이는 인간 심리, 반대 운동으로 이익을 보려는 이들, 특허와 규제와 표준과 면허 등으로 세워지는 진입 장벽에 맞서 싸워야 한다. -p399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혁신을 이룬 모든 이들께 정말 감사하다. 혁신을 장려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유럽에서 가장 시가 총액이 큰 100대 기업 중에서 지난 40년 사이에 창업된 곳은 전혀 없다. 단 한 곳도 없다. 독일의 DAX 30지수에서 1970년 이후 설립된 기업은 단 두 곳뿐이다. 프랑스의 CAC 40지수에서는 한 곳이 있고, 스웨덴의 상위 50대 기업 중에서는 전혀 없다. 유럽은 구글, 페이스분, 아마존에 도전장을 던질 디지털 거인을 단 한 곳도 배출하지 못했다. -p409 


 중국은 디지컬 거인을 배출하고 있다.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유럽은 규제하고, 미국은 혁신하고, 중국은 모방한다. 유럽의 혁신 원동력은 많이 꺾인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서양과 중국 다음으로 혁신을 이룰 나라 후보로 인도와 브라질을 꼽는다.



 앞으로 수백 년, 아니 수천 년 동안 인간이 세계의 원자와 전자를 재배치하여 있을 법하지 않은 구조를 만드는 방식에 실질적으로 아무런 제한이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미래는 짜릿할 것이며 우리를 그 미래로 데려가는 것은 혁신이라는 불가능 확률 추진기다. -p415

 

 나는 오래살고 싶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인류의 혁신을 지켜보고 싶기 때문이다.



 혁신에 관한 재밌는 책이었다. 역시 매트 리틀리의 책은 좋다. 재밌다. 혁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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