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레볼루션 - 젠슨 황과 거대 테크기업의 탄생
태 킴 지음, 김정민 옮김, 김상균 감수 / 서삼독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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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인공지능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다. 챗gpt를 쓰고 유튜버들이 챗gpt에 관한 영상을 만들면서 그런 거 같다. 신기한 세상에 살고 있다. 우린 지금 컴퓨터랑 대화를 주고 받는 세상에 살고 있다. 곧 로봇과 대화를 주고 받을 것이다.


 엔비디아와 젠슨 황에 관한 책이 올해 3월에 출간되었다. 관심이 생겨서 도서관에 신간신청을 해서 보게 되었다. 반 정도 밖에 못 읽고 반납했다. 그 때 완독을 하던가, 아니면 책을 구입해서라도 읽었어야 한다. 아쉽다. 시간이 많이 지나서 최근에 다시 책을 빌려서 뒷 부분을 마저 읽었다. 


 빨리 못 읽어서 아쉬운 점은 이 책을 일고 엔비디아의 주식을 사고 싶어졌다는 점이다. 매력적인 기업에 훌륭한 CEO였다. 하지만 확신이 없기 때문에 많이 투자는 못했다.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었더라면 더 확신이 생기고 더 많이 투자했을텐데 해서 아쉽다.


 그만큼 책을 읽으면 엔비디아와 젠슨 황에 대해 깊이 있게 알 수 있다. 엔비디아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발전해왔는지 그 과정에서 젠슨 황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재 엔비디아는 세계 시총 1위의 기업이다. 애플은 3위로 떨어졌다.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그칠 줄 모른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엄청나게 비싼 값을 불러도 잘 팔린다. 엔비디아는 그만큼 큰 가치를 지닌 상품을 팔고 있다. 앞으로 AI 산업이 계속 발전할 것이고 엔비디아 칩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엔비디아는 안주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먹거리를 앞서서 개척할 것이라는 신뢰가 있다. 앞으로는 로봇의 시대가 올 것이고 엔비디아는 벌써 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봇이 학습할 수 있는 가상현실 세계를 엔비디아가 제공하고 있다. 이건 최근 유튜브에서 본 내용이다. 유튜브로 젠슨 황의 인터뷰도 볼 수 있고 세상 참 좋다.  


 젠슨 황 공식 자서전이 있던데 그것도 얼른 보고 싶다. 앞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겠다. 한 때 엔비디아가 한창 뜰 때는 관심을 전혀 안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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