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8.5
감독 딘 데블로이스
출연 메이슨 테임즈, 제라드 버틀러, 니코 파커, 닉 프로스트, 줄리안 데니슨
장르 액션
드림웍스에서 애니메이션을 첫 실사화한 작품이라 한다. 정말 실사화의 모범사례라 할만하다. (디즈니는 제발 보고 배웠으면...)
<드래곤 길들이기> 애니메이션은 예전에 별 기대없이 봤는데 재밌어서 깜짝 놀랐던 작품이다. 그래서 이번 실사화도 당연히 재밌을 거라 예상하고 봤다. 기대를 충족해주는 영화였다. (애니메이션을 봤을 때만큼의 재미는 아니었다.) 여새를 몰아서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 2>까지 이어서 봐버렸다. <드래곤 길들이기 2>는 1보다 재미가 많이 덜했다.
이 영화가 내게는 소통과 화합에 관한 영화로 느껴졌다. 주인공과 주인공 아버지, 바이킹과 드래곤은 서로 소통이 되지 않는다. 특히 바이킹과 드래곤은 서로 죽고 죽이는 적대적 관계다. 주인공은 이 갈등을 풀어주는 소통과 화합의 천재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보여주는 거 같았다. 다른 국적, 다른 인종, 심지어 한 나라에서도 지역, 성별, 세대에 따라 소통이 안되고 화합이 안 된다. 서로 대화하고 실제로 만나보면 다들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두렵게만 느껴졌던 드래곤도 알고 보니 귀엽고 영특한 생명체였던 것처럼.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