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4
감독 박훈정
출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장르 액션
<마녀>를 기대보다 재밌게 봤다. 이정도면 2편을 봐도 좋겠다 싶었다. 어제 2편을 봤다. 충격이었다. 올해 최악의 영화로 기억될 것 같다.
사실 첫 5분 부터 노잼 느낌이 났다. 4-50분 까지 봤지만 너무 재미없고 지루해서 그만볼까 하다가 그래도 스킵하면서 재밌는 장면이라도 보자 싶어 넘기면서 봤다. 액션은 괜찮지만 역시 서사가 엉망이면 액션도 빛을 발하는 법.
영화와 캐릭터가 엉망이니깐 배우들 연기도 더욱 못해보인다. 진짜 저런 대사와 연기를 해야하는 배우들이 불쌍해보였다.
<마녀>와 같은 감독이 맞나 찾아봤는데 같은 감독이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만들기 싫었는데 누가 목에 칼을 대고 만들라고 한 걸까? <신세계>를 찍었던 감독이 정말 맞나 싶다?
감독이 뭐를 좋아하는지는 알겠다. 이쁘고 귀엽지만 강하고 냉철한 소녀 혹은 여자들을 많이 등장시키고 싸우게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그 이상 멀 원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배틀로얄-각성자 여자편을 만드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다.
<마녀>의 매력을 1도 느낄 수 없었던 후속작. 우리나라 후속작들은 왜 이러나 모르겠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만국 공통의 문제일까?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