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거대한 생명의 나무도 이와 마찬가지라고 믿는다. 그 나무에서도 세대가 거듭되면서 시들어 떨어진 나뭇가지들은 지표를 뒤덮는 반면, 계속해서 갈라져 나가는 아름다운 나뭇가지들은 그 나무를 뒤덮고 있다. -p202


 다윈은 종종 이렇게 멋진 표현, 비유로 글을 쓴다.



 나는 확신을 가지고 과감히 몇 천, 몇 만 세대 전을 되돌아본 후, 얼룩말처럼 줄무늬는 있으나 다른 점에서는 무척 다른 구조를 지닌 동물을 우리가 기르는 말 - 그것이 하나나 그 이상의 야생 원종에서 내려온 자손이든 아니든 간에 - 인 당나귀, 헤이오누스, 콰가, 그리고 얼룩말의 공통 조상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p248

 

 다윈은 추론을 통해 얼룩말과 당나귀의 공통 조상이 줄무늬를 가지고 있었을 거라 확신합니다. 챗지피티에게 물어보니 이 가설은 유전자 분석 결과 유력하다고 합니다. 



 (중략) 중간 지대에서 그들과 연결되어 있는 변종들에 비해 더 적은 수로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중간적인 변종은 돌연히 멸절되기가 쉬웠을 것이다. -p264


 여러 변종들 중 중간지대에 있는 변종들은 그 수가 적어 멸절되었을 것이라 합니다.


 

 언제가 되었든, 나는 각 종이 어떤 한 곳의 출생지로부터 확산되었다는 가설이 완벽히 인정될 때가 오리라고 믿는다. 그때,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확산의 수단들에 대해서 뭔가 확실한 사실을 알게 될 때, 우리는 예전에 일어났떤 육지의 확장에 대해서 올바른 추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p486  


 <종의 기원>을 읽으면서 즐거운 순간들입니다. 다윈은 논리적 추론을 통해 예측을 합니다. 그 예측들이 현대에 확인되었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도 아프리크의 한 곳에서 지구 대부분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육지의 연결까지 다윈은 추측했습니다. 하지만 대륙이동설까지는 완전히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오늘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챗gpt랑 놀다보니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다음에 남은 부분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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