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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하며 생각한 것들 (리커버 에디션) - 손흥민 첫 에세이
손흥민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0년 8월
평점 :
우리나라 월클 운동선수들은 왜 하나같이 인성도 월클일까? 김연아, 박지성, 손흥민 선수까지. 다른 나라 사람들도 그럴까? 예전에 어떤 월클 운동 선수가 월클은 인성도 월클이라고 말했었는데 진짜 모든 분야에서 적용되는 거 같다. 물론 반례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인성도 훌륭한 거 같다.
손흥민 선수는 정말 축구선수 뿐 아니라 모든 운동선수들의 귀감이 될만한 분이다. 실력도 인성도 월클이다. 이 에세이에서도 그런 부분들이 잘 들어난다. 이런 손흥민 선수를 길러낸 8할 이상은 아버지 손웅정씨라 생각한다. 물론 유전자 중요하다. 과학에서는 교육에서 부모의 역할이 그리 크지 않다고 한다. 손흥민 선수는 반례이다. 손웅정씨가 없는 지금의 손흥민 선수는 상상하기 어렵다.
이 에세이는 어린 시절부터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겪은 훈련과 고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엄격한 자기관리와 더 엄격한 아버지의 관리가 있었다.
손흥민 선수도 대단하지만 손웅정씨가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손흥민 선수는 자신에게 주어진 길을 따라가고 최선을 다했다. 존재하지도 않았던 그 길을 만든 것은 손웅정씨였다. 세상에 맞서면서.
이 부자의 이야기는 훗날 영화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으면 좋겠다. 귀감을 울리는 스토리다.
손흥민 선수 항상 존경하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