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초역 비트겐슈타인의 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인벤션 / 2015년 3월
평점 :
비트겐슈타인을 알게 된 것 채사장의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통해서였습니다. 그의 인생과 철학이야기가 매혹적이었습니다.
금수저 중의 금수저로 태어났지만 상속받은 재산을 모두 형재자매에게 준 사람. 철학을 끝장내버릴 뻔한 사람. 전쟁에 일반 병사로 자원입대하고 전쟁 중에도 글을 쓰는 것을 놓지 않았던 사람. 러셀 외 수많은 천재들이 천재라고 칭송한 사람. 칼 포퍼와의 이야기도 흥미롭고 아무튼 그의 인생 이야기는 한 편의 영화로 만들어도 충분히 재밌을 거 같습니다.
암튼 호감가는 인물이라 그에 관한 책도 몇 권 보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일본 작가가 비트겐슈타인의 말들을 주제별로 엮은 책입니다. 생각, 말, 마음, 삶, 인간, 세계, 자신, 7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천재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비트겐슈타인의 생각이 담긴 다른 책들도 더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