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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임홍빈 옮김 / 문학사상 / 2009년 1월
평점 :
음 사실 달리기에 관한 책이긴 한 데 달리기는 하나의 메타포로도 볼 수 있어서 꼭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은 분들이라도 충분히 재밌고 심지어 유익한 책입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에세이입니다. 하루키는 50대 후반에 처음으로 자신에 대한 회고록을 썼습니다. 달리기를 축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읽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해서 독서모임 도서로 선정했습니다. 작년 초에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읽었는데 한 해를 시작하고 살아나가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