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진화론, 생물학에 대한 관심은 리처드 도킨스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그 후 수많은 과학자들을 만나고 과학책을 읽었습니다. 요즘은 진화론, 생물학 관련해서는 프란스 드 발의 책을 즐겨 읽습니다. 그 사이 스티븐 제이 굴드, 장대익, 이은희 등이 있었습니다. 


 프란스 드 발은 네덜란드 태생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영장류학자입니다. 침팬지들의 집단 내에서 정치적인 모습, 투쟁을 다룬 <침팬지 폴리틱스>로 유명해졌습니다. 아... 몰랐는데 24년 3월에 75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셨군요. 앞으로 그의 연구와 책들을 만나볼 수 없다니 아쉽습니다. 


 





























 음 아직 읽지 못한 프란스 드 발의 책이 많습니다. 좋아해야 하는 거겠죠?



 제가 읽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 4권을 읽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안 읽었네요. 최근에 출간된 책들을 위주로 읽었습니다. <동물의 감정에 관한 생각>,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은 동물의 감정과 생각에 관한 책입니다. 동물들에 대해 궁금했는데 이 책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차이에 관한 생각>은 남녀 차이에 대한 과학적 책입니다. 페미니즘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이 책도 같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숭이와 초밥 요리사>는 동물의 문화에 대한 책입니다. 



 다음 책으로 <공감의 시대>나 <침팬지 폴리틱스>를 봐야겠습니다. 다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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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2025-01-10 23: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침팬지 폴리틱스> 재밌어요.
영장류 학자인데... 글도 잘 쓰는구나! 하는 느낌으로 재밌게 읽었어요.
유인원과 동물에 관한 책을 정말 많이 쓰셨네요~~~^^

고양이라디오 2025-01-10 23:32   좋아요 0 | URL
역시 재밌군요! 기대가 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