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게 읽은 책이다. 딸이 투자자 아빠에게 주식투자에 대해 배운다. 입문자 뿐 아니라 투자하는 분들께 유용한 책.

필 타운의 다른 책으로 <주식투자 절대법칙>이 있다. 이 책도 읽어봐야겠다.
과거 연평균 물가 상승률은 3%였다고 한다. 30년 후면 1달러의 구매력은 0.4달러로 감소한다. 60%의 돈이 증발된다. 본전이라도 유지하고 싶으면 년 3% 이상의 수익을 내야한다.

<머니 볼>의 저자 마이클 루이스다 <빅 숏>은 영화 <빅 쇼트>의 원작이기도 하다. 절판되어서 아쉽다.

경영서로 좋은 책인 거 같다.

그레첸 루빈의 <지금부터 행복할 것> 이다. 오랜만에 자기계발서 한 권 보고 싶다.

재수 때 인상깊에 본 책이다. 하버드 의사 아툴 가완디의 <나는 고백한다, 현대의학을>이다. 의학의 치부를 공개한 책이다.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실러 PER, 버핏 지표, 월셔 GDP를 통해 시장의 현재 상태를 확인해봐야겠다.

기업의 경제적 해자에는 다섯 가지가 있다. 브랜드, 교체, 네트워크 효과, 유료 교량, 비밀, 가격.
1. 브랜드: 경쟁 상대가 될 만한 강력한 브랜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매우 적은 경우다. 업계에 가장 먼저 진입해 해당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경우도 브랜드 해자에 해당한다.
2. 교체: 고객이 경쟁 제품이나 서비스로 갈아타기가 매우 어렵거나, 비용이 많이 들거나, 과정이 번거러운 경우다.
ex) 애플
2.5. 네트워크 효과: 교체 해자에 포함된다. 사용자가 접근하고자 하는 네트워크를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경우다. 다른 서비스로 갈아타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그렇게 할 경우 기존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성을 잃는다.
3: 유료 교량: 기업이 해당 산업을 독점하거나 독점에 가까운 위치를 확보한 경우다. 유료 교량은 커다란 틈새시장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가리킨다. 즉, 정부 규제나 개입이 돈을 내고 통과해야 하는 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정부 규제는 달라질 수 있다. 지리적 요인, 시장 진입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등도 유료 교량을 형성한다.
4. 비밀: 기업에 재산적 성질을 갖는 비밀이 있어서 다른 기업의 모방을 방지하는 경우다. 특허, 영업비밀, 지적 재산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5. 가격: 기업이 제품 및 서비스를 다른 기업보다 저렴하게 만들고 제공할 수 있는 저비용 공급자이면서 그 장점을 유지할 수 있는 경우다.
-p192~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