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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너무 무서워서 스틸컷 사진으로 대신 함)
평점 7.2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안소니 홉킨스, 줄리안 무어
장르 범죄
그래도 <레드 드래곤>이 재밌었나보다. 한니발 시리즈를 찾아본 걸 보니. <한니발>은 <레드 드래곤>보다 재미가 덜했던 거 같다. 리들리 스콧 감독인지 몰랐다. 리들리 스콧 느낌이 별로 안났던 거 같다. 무슨 느낌이라고 물으신다면 말로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약간 인물들의 행동이 잘 이해가 안가서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봤다. 미국에서는 엄청 유명한 살인마 한니발이지만 해외에서는 아무도 모르는지 자연스럽게 생활한다. 한니발을 신고해서 현상금을 타려는 형사는 너무 큰 위험을 자초한다. 근데 현상금 타려면 몰래 사진만 찍으면 되지 왜 DNA분석까지 필요하지? 지문이나 머리카락 같은 걸 요구하는 게 조금 이해가 안갔다. 닮은 사람일까봐서 그런가. 물론 확실한 게 좋긴하지만 일단 잡고 나서 확인하고 한니발이 아니면 현상금 안주면 되지 않나? 이렇게 복잡한 현상금 수령방식은 처음본다.
사이코패스 한니발이 FBI 줄리안 무어를 사랑하는 것도 <양들의 침묵>을 본지 오래되서인지 공감이 안됐다. (10년 전 줄리언 무어 사진을 봤더니 조금 이해가 된다.) 근데 사이코패스가 사랑을 할 수 있긴 한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줄리언 무어를 지키려하는 한니발의 사랑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한니발 시리즈는 4편이 있다. <한니발 라이징>은 굳이 안봐도 될 듯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 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