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출연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잭슨, 로빈 라이트, 스펜서 트리트 클락 

장르 SF

 


 2000년 개봉한 작품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이 영화를 알고 있었고 볼까 말까 하면서 안봤던 영화이다. 최근 쿠엔틴 타란티노의 추천 영화에 이 영화가 있어서 찾아 보았다. 몇몇 흠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반전 감독 답게 반전은 좋았다. 초반부에 브루스 윌리스가 자신이 병가를 낸 적이 있는지 자신이 아픈 적이 있는지 주위에 묻고 다니는 부분이 좀 이해가 안갔다. 그리고 과거의 자신의 큰 일까지 기억을 못하고 극 중에서 약간 치매기가 있게 나온다. 극적 요소를 위해 이런 설정을 했는데 미리 브루스 윌리스가 기억력이 굉장히 안 좋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들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오랜만에 브루스 윌리스를 봐서 반가웠다. 한 때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였는데 이제는 치매가 있어서 B급, C급 영화들에만 출연하는 그가 안타깝다.(이제는 공식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고 은퇴했다고 한다. 애초에 2010년도 부터 증상이 있었는데 이런 그를 이용한 사람들이 있었음이 의심스럽다.) 세상에 치매만큼 무서운 병이 있을까?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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