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에즈라 밀러, 마이클 키튼, 사샤 카예, 밴 애플렉, 

 장르 액션, 히어로, SF, DC 



  기다렸던 영화였다. 용산아이맥스관에서 봤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인기가 엄청 많진 않아서 좋은 자리에서 애매해서 볼 수 있었다. 벌써 한국에서는 <범죄도시 3>, <엘리멘탈> 에 이어 3위로 밀려났다. 그래도 북미에서는 1위를 탈환했다고하니 흥행하길 바라본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밌게 봤다. DC 영화치고 유머도 많고 어두운 스타일보다는 밝고 가벼운 스타일의 영화였다. 하지만 액션은 무겁고 화끈했다. 액션이 마음에 들었다. 역시 이게 DC 액션이지 싶었다. 


 플래시가 주인공이지만 배트맨과 슈퍼걸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플래시>를 끝으로 DC 유니버스가 마무리 되고 새로 리부트 된다고 한다. 지금껏 봤던 배우의 히어로를 볼 수 없어서 아쉽다. 원더우먼, 슈퍼맨, 아쿠아맨, 플래시는 안 바꼈으면 좋겠는데. 그래도 제임스 건 감독이 사령탑을 잡았으니 새로운 DC를 잘 만들길 바란다. 


 에즈라 밀러는 영화 개봉 전에 사고를 쳐서 구설수에 올랐지만 영화에서 연기력 만큼은 훌륭했다. 1인 2역을 맡았는데 진짜 다른 사람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연기를 잘했다. 배트맨 역을 맡은 마이클 키튼ㅠ 1세대 배트맨을 다시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았다. 영화에서도 배트맨 간지가 뿜어져 나와서 좋았다. 배트맨 팬으로써 대만족이었다. 슈퍼걸 역을 맡은 사샤 카예도 좋았다. 강함의 포스가 느껴졌다. 매력적이었는데 앞으로 만나볼 수 없는 걸까ㅠ?


 플래시의 액션도 좋았고 빠르게 질주하는 모습들도 잘 표현해서 멋있었다. 유머도 많고 타율도 높았다. 그리고 반가운 히어로들도 볼 수 있었고 화끈한 액션도 좋았다. 스토리도 좋고! 오랜만에 즐겁게 볼 수 있는 히어로 영화였다. <가오갤 3>를 제외하고 기존 마블 영화들 보다 훨씬 좋았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 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 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 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 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 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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