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나라 인간 나라 - 신화의 세계 편 신의 나라 인간 나라 3
이원복 글.그림 / 김영사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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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신화의 세계편을 읽었다.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 이원복님의 만화이다. 만화라 재밌고 편하게 읽었다. 컬트신화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조금 알게 됐다. 컬트 신화에 관한 책도 한 번 보고 싶다. 


 우리에게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는 친숙하다. 컬트 신화도 판타지 장르에 영향을 많이 줘서 알게 모르게 친숙하다. 그리스 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는 재밌기도 하고 알아두면 유용하다. 워낙 서양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신화이기 때문이다. 제우스, 토르, 로키, 헤라클레스, 아킬레우스 등 친숙한 신, 영웅들이 많다. 


 언어가 생기고 추상적 사고도 가능해지고 어쨌든 우리 조상은 이야기를 좋아했다. 다양한 자연현상, 그리고 세계와 인간의 기원 등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그것이 신화이다. 우리가 신화를 그리고 신을 창조했다. 


 세계의 다양한 문명들의 신화들은 상당히 유사하다. 그리고 신화들은 서로 영향을 준다. 조로아스터교는 기독교에 큰 영향을 끼쳤다. 노아의 방주 이야기도 메소포타미아의 신화 속 우트나피쉬팀 스토리와 거의 유사하다. 세계에는 이외에도 홍수 신화가 많다. 강 근처에서 농경생활을 한 민족들에게 홍수는 중요한 재해였을 것이다. 


 다양한 신화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만화였다. 이제 종교편을 읽고 <신의 나라 인간 나라>을 마무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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