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8

 감독 댄 트라첸버그

 출연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존 굿맨, 존 갤러거 주니어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클로버필드>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 <클로버필드>와 같은 세계관만 공유하는 전혀 무관한 이야기입니다. 밀실스릴러 장르입니다. 제작사에서 <클로버필드>와 전혀 상관없는 작품을 사들여서 <클로버필드> 세계관에 붙여넣기 한 작품입니다. 등장인물은 3명입니다. 


 등장인물이 3명이라는 것은 재미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반증입니다. 적은 수의 등장인물로도 충분히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영화가 제작됐을 확률이 많습니다. 그만큼 시나리오, 연출, 연기가 좋았습니다. 재밌게 봤습니다.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클로버필드>를 안 보셔도 재밌게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줄거리는 여주인공이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한 후 지하 벙커에서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여주인공에게 자신이 그녀를 구해줬다고 남주인공은 주장합니다. 지구가 오염되어서 밖은 위험하다고 이곳만이 유일한 안전지대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믿어야할지 알 수 없는 상황. 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장치들이 계속 이어져 지루할 틈 없이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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