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동력 -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내는 힘
호리에 다카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지인 분이 선물해 주셔서 읽은 책이다. 저자의 마인드가 마음에 들어서 저자의 다른 책 <가진 돈을 몽땅 써라>를 구입해서 읽고 있다. 


 <다동력>이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힘을 말한다. 다재다능한 능력자를 생각하면 되겠다. 멀티플레이어라고 생각해도 될 거 같다. 


 멀티플레이어

 :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 분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 


  (네이버 국어사전)


 다동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인드, 방법론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당연히 멀티플레이어다. 저자 호리에 다카후미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고 다양한 사업을 하는 사업가이다. 일본 최초의 민간 로켓을 쏘아올리는 데 성공했다. 일본의 일론 머스크라 불리우고 있다. 로켓이 참 상징적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무언가를 만들어 쏘아올리는 사람. 민간 로켓을 성공시켰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사람임이 틀림없다. 하지는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산업, 분야, 사업을 계속 도전하고 성공시키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고. 마음이 끌리는 일이 있으면 앞뒤 가리지 말고 뛰어들고 몰두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가며 하고 싶은 일을 미룬다. 하지만 그런 사람은 실패는 하지 않겠지만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도 없고 성공도 없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에 거침없이 뛰어드는 사람은 실패도 겪겠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엄청난 경험치와 노하우가 쌓인다. 운이 좋으면 크게 성공할 수도 있다. 


 나는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져 있었다. 다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정신을 차려본다.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는 아무거나 시도해보자. 그 중에서 재미난 일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저자도 이 책에서 강조했다시피 다동력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현재 나의 상태는 수면 부족, 운동 부족, 부적절한 식습관 등으로 인한 무기력증이다. 역시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 


 오늘부로 다시 게임을 끊었다. 이번엔 여자친구랑 약속했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 되자. 


 정리하면 1. 게임하지 않기, 2. 일찍 자기, 3. 밥 잘 챙겨먹기, 4.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을 해보기이다. 


 저자의 기본적인 마인드는 내 마인드와 비슷했다. 하지만 어린 아이와 선수의 차이만큼 그 차이는 컸다. <가진 돈은 몽땅 써라>는 내게 부족한 부분이라 더욱 많이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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