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사 2 - 중국의 여명에서 로마의 황혼까지
래리 고닉 글.그림, 이희재 옮김 / 궁리 / 2006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권에 이어 2권도 재밌게 봤습니다.


 2권은 인도, 중국, 로마, 성경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저는 평소 성경이야기를 자세히 알고 싶었는데 이 책으로 약간 목마름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중국 이야기는 최근에 사기, 삼국지를 봐서 더 친숙하고 재밌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역시 <사기>와 <삼국지연의>를 재밌게 본 거 같더군요. 로마의 역사도 좀 더 알고 싶습니다. 


 래리 고닉은 하버드대학 수학과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하버드대학원 박사 과정을 밟다가 그만두고 전업 논픽션 만화가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그의 인생이야기도 흥미로울 거 같습니다. 


 책 마지막에 그가 참고한 문헌들을 보면 참 다방면에 박학다식하고 호기심이 엄청난 분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그의 참고 문헌들 중에 보물같은 책들이 많았습니다. 


 요즘 다른 책들을 읽느라 바쁜데 어서 세계사 3, 4, 5권을 읽고 그의 과학시리즈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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