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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5 - 일통으로 가는 길
이희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0년 11월
평점 :
5권은 만화 <킹덤>의 시대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아서 더욱 재밌게 읽었습니다.
신릉군, 춘신군도 등장하고 여불위, 노애, 이사, 한비, 형가도 등장합니다.
여불위는 상인으로 막대한 재산을 모든 인물입니다. 식객들과 함께 <여씨춘추>를 집필하기도 하였습니다. 진시황의 친아버지설이 있는 인물입니다.
진시황 정은 열세 살에 왕좌에 올라 천하를 통일합니다. 천하를 통일한 후에는 무자비한 법치와 토목공사, 분서갱유 등으로 인해 백성들의 원망을 사고 결국 15년 만에 통일된 진나라는 망하고 맙니다.
천하통일 후 진시황은 불로장생에 목매답니다.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고 스스로를 최초의 황제라 칭하니 얼마나 죽지 않고 부귀영화를 누리고 싶었겠습니까? 그런 진시황을 노린 사기꾼들에 의해 여러 번 사기를 당합니다. 자신이 불로장생의 영약을 구해오겠다고 소년, 소녀와 배를 빌려달라는 도인 등.
신선하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많이 담긴 5권이었습니다. 웬만한 막장 드라마는 5권 앞에서 명함도 못 내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