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예측, 부의 미래 - 세계 석학 5인이 말하는 기술·자본·문명의 대전환
유발 하라리 외 지음, 신희원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만큼 실망이 컸던 책입니다. 제목과 하라리만 믿고 털컥 구입했습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0p 내외로 금방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유발 하라리를 포함한 5명의 인터뷰 내용이 담긴 책입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독점은 더욱 심해질듯 합니다. 정부는 이들 기업을 아직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모릅니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암호화폐는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실물거래에 쓰일 일은 당분간 없을 거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앞으로도 없을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르쿠스 가브리엘을 알게 된 건 큰 수확이었습니다. 그는 28살에 본 대학교 철학과 석좌 교수에 오른 독일에서 가장 촉망받는 철학자입니다. 그의 저서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나쁘진 않았지만 실속이 조금 부족하다고 할까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기에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