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 선율처럼 따뜻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단 '문장' 입니다. 저는 하루키의 문장을 좋아합니다. 하루키처럼 문장을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지하인간>은 로스 맥도널드의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입니다. 이 책 평점이 굉장히 높습니다. 요즘 소설이 땡기는데 당장 보고 싶은 책입니다. 한동안 소설을 안보고 논픽션만 읽다보면 이렇게 강하게 소설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표적>도 하루키가 추천하는 수작입니다.  



 
















 다음에 볼 소설책이 이렇게 많습니다.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입니다. 필립 K. 딕은 최근에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로 처음 만났습니다.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위 책은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소설입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영화 못지않은 재미와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 공원을 산책하는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흰색, 검정색 고양이 두 마리 였습니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흰색 고양이가 잠깐 오더니 저를 한 바퀴 휙 돌더니 가버리더군요. 좀 더 놀아줬으면 했지만 그 이상은 안놀아주더군요.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처음 고양이들을 만났습니다. 고양이집도 있고 한 걸 보니 앞으도 자주 만나고 친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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