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출연 레오나르도디카프리오, 브래드피트, 마고로비, 에밀허쉬, 마가렛퀄리

 장르 드라마, 코미디




 큰 기대를 가지고 봤던 영화입니다. 재밌는 영화를 찍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믿고보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거기에 브래드 피트와 실화를 바탕으로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니요. 안 볼 수가 없는 영화였습니다.


 2시간 반의 긴 러닝타임이었지만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감독이 자신의 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은 것들을 많이 보여주면서도 긴장감과 흐름을 이탈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꽤 괜찮은 종합선물세트였습니다. 


 결말 부분도 좋았습니다. 감독의 따뜻한 선물이 느껴졌습니다. 역시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작품답게 마지막은 화끈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찌질하면서 귀여운 연기를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상남자 마초 브래드 피트도 좋았습니다. 논란이 되기도 했던 이소룡에 대한 부분은 저도 조금 불편했습니다. 뭐 영화니깐 큰 상관은 없지만 수많은 이소룡의 팬 분들을 생각했을 때 굳이 비하해서 그려낼 필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화에 대한 애정과 할리우드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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