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콴유는 굉장히 흥미로운 인물입니다. 지금의 싱가포르를 만든 장본인이자 세계적인 정치가입니다. 저는 그의 사고방식과 세계를 바라보는 식견을 통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리콴유와의 대화>는 미국 칼럼리스트와 리콴유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그는 재임기간에 해외자본 유치, 엘리트 공무원 육성, 엄격한 법과 제도, 다양한 사회 복지정책을 밀고 나갔고, 그 결과 싱가포르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국가경쟁력을 갖춘 나라로 변신했다. -p9


 돈, 인재, 법, 복지는 나라뿐 아니라 기업에도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펄 벅은 <대지>로 미국 여성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중국 농촌사회의 이야기를 다룬 <대지>는 저도 읽어보고 싶은 소설입니다. 




 아래는 인터뷰어와 리콴유의 민주주의에 대한 대화입니다. 리콴유는 서구사회에서 독재자란 비판을 받지만 리콴유는 독재자란 말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4, 5년에 한 번씩 치러지는 선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정책적인 동의를 얻고 있고 지지율이 60퍼센트 밑으로 떨어진 적이 한 번도 없기 때문입니다. 


 "맞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역시 민주주의와 독재가 형이상학적인 개념이 아니라 '실질적인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서로 다른 방식' 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이는 당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것이지요?" 


 "그렇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민주주의를 좀 더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싶다면 시민들과 함께 민주주의에 대해 단 5분만 대화를 나누어보라고 했죠." -p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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