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점 7.5
감독 데이빗 레이치
출연 라이언 레이놀즈, 조슈 브롤린, 재지 비츠, 모레나 바카린
장르 액션, 모험, 코미디, SF
간만에 영화를 봤다. 그동안 맘도 바쁘고 아프고해서 통 영화를 못봤다. 데드풀 1을 그럭저럭 봐서 2는 크게 기대는 안되었다. 생각없이 재밌게 볼 영화가 필요했고 마블영화도 보고싶고 해서 데드풀 2를 선택했다. 1보다 재밌게 봤다. 모든 드립이 터진건 아니었지만 몇몇 부분에서 정말 오랜만에 크게 웃었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의 자기비하 개그에서 빵 터졌다. <그린 랜턴> 찍은 건 라이언 레이놀즈의 옥의 티인 거 같다ㅋ
이제 마블영화는 하나의 문화가 되었다. 점점 커지고 확장되고 있다. 주위에 마블영화 싫어하거나 안본 사람이 거의 없다. 열렬한 팬도 꽤 많다.
이번 데드풀2 는 슬프고 진지한 주제를 재밌게 풀어냈다. 데드풀 시끄러워서 비호감이었는데 이번 영화에서 내게 호감캐릭터로 바꼈다. 주위 캐릭터들도 잘 살린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