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여자친구는 <빨강머리 앤>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었습니다. 그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중고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흐른 후에 이 책을 펼쳐봤습니다. 저도 빨강머리 앤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전요.

 뭔가를 즐겁게 기다리는 것에

 그 즐거움의 절반은 있다고 생각해요.

 그 즐거움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해도.

 즐거움을 기다리는 동안의 기쁨이란

 틀림없이 나만의 것이니까요."

 

 -p42

 

 

 빨강머리 앤은 밝고 긍정적인 소녀입니다. 저라면 '즐겁게 기다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만큼 실망도 클텐데.' 라고 생각할 거 같습니다. 사물이든 사건이든 무엇이든 간에 그것에 우리가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밝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저는 좋습니다. 그런 사람 주위에 있으면 기분 좋아지고 행복해집니다. 빨강머리 앤과 함께라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질 거 같습니다.

 

 

 "내 말을 믿어라! 존재의 가장 큰 수확과 가장 큰 즐거움은 거둘 수 있는 비결이다. 위험하게 살아라! 베수비오산의 산기슭에 그대들의 도시를 건설하라!" -p53

 

 소설가 백영옥씨는 고등학생때 니체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었다고 합니다. 위 구절은 그 책에 나온 말입니다. 저도 가슴에 새기고 싶은 말입니다.

 

 

 

 

 

 

 

 

 

 

 

 

 

 

 

 

 이 영화는 예전에 지인에게 추천받았던 영화인데 이 책에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BBC 선정 21세기 영화 100편에도 이 영화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왠지 끌리지는 않지만 궁금증이 커져만가는 영화입니다. 기억해놓았다가 다음에 봐야겠습니다.

 

 

 

 "엘리자가 말했어요! 세상은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건 정말 멋져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일어나는걸요." -책 뒷표지에

 

 우울할 때 읽으면 힘이 되는 책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달라집니다. 모든 것들을 좀 더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야겠습니다. 부정과 불평, 불만이 너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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