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지식프라임은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다. 브랜드라고 하니 조금 이상하긴 하지만 'EBS지식프라임'은 내게 그만큼 믿고 볼 수 있는 '이름' 이다.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이름을 발견하니 지나칠 수 없었다. 멈춰서 책을 훑어보고 10초 만에 빌리기로 결정했다. 책을 거의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고 유용한 지식들이 많다. 

 

 책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11명의 저자가 6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뉴 마케팅, 행동경제학, 일상심리, 사회문제, 판례와 법리, 식민지 역사. 소주제를 훑어보면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마케팅, 경제학 이론들은 흥미롭고 재미있다. 인간의 심리와 사회문제, 법에 대한 이야기도 재미있다. 식민지 역사는 읽고 있는데 다른 주제들보다 덜 재미있어서 마지막에 위치한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가벼운 교양인문학 책으로 추천드린다.  

 

 

 

 

 

 

 

 

 

 

 

 

 

 

 

 

 <맑스를 넘어선 맑스>는 이탈리아의 사상가 아토니오 네그리의 저서이다. 이 책에서 그는 '다중' 이라는 개념을 주창했다. 무차별적인 무리로서의 '대중'이 아니라 특이성을 보존하면서 소통을 통해 공통성을 만들어가는 능동저인 주체로서의 '다중' 은 ...(중략) 결코 단일한 정체성으로 환원될 수 없다.

 

 

 아래는 마음에 쏙드는 명문이다. 나도 이런 멋진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인간은 합리적인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일 뿐이다." -p88, 심리학자 레온 페스팅거  

 

 

 

 

 

 

 

 

 

 

 

 

 

 

 

 

 리차드 기어와 에드워트 노튼 주연의 영화 <프라이멀 피어>는 실제 사건인 비안치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다중인격 장애에 관한 영화로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가 기대된다.

 

 

 이상으로 토요일의 즐거운 독서와 글쓰기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