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동안 벼르고 있던 책장정리에 들어갔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끝나지 않았어요. ^^;;
올해 여섯살이 되는 작은 아이가 보기에는 너무 유아틱한 책들은 책꽂이에서 빼서 한 쪽에 치워두고, 그림책과 큰 아이 책들을 정리했지요. 유아용 책들은 두 넘들이 물려봐서 남 주기는 그렇지만 버리기는 아까워서 처치 곤란한 상태군요. 아깝다~~~

그리고 중점적으로 정리한건 그림책이랍니다.
큰 아이 어려서부터 한 권, 두 권 씩 구입하기 시작한 그림책이 200권이 넘어가니 이제는 책을 찾으려해도 어디에 책이 있는지 못 찾겠더군요. ㅜㅜ 도대체 어떻게 정리하면 책을 쉽게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냥 <가나다>순으로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 중에도 시리즈 책은 한 곳에 몰아두어 쉽게 찾도록 해두었지요. 아직 작업은 못했지만 액셀로 파일화하여 정리해 두려구요. 그리고 전집류는 번호순서대로 정리하면서 빠진게 있나 살폈는데, 창작동화 한 권이 안 보이네요. 어디갔을까?

큰 아이 책들은 한번씩 보았던 동화책은 한 칸 높은 곳으로 이사시키고, 이제 3학년도 되고하니 사회나 지리, 역사, 철학 분야의 책들을 한 데 모아 보았는데 아직도 관심이 별로 없군요.ㅜㅜ 영어책도 한 쪽으로 몰고, 과학, 예체능 분야 책도 한꺼번에 같은 곳으로 몰아 놓으니 찾기 편해서 좋긴한데, 이 상태가 언제까지 갈지는 미지수네요.ㅎㅎ 이 작업을 하기 위해 아이방의 모든 책을 방바닥에 꺼내놓고 분류했다 다시 꽂았더니 다음날은 다리가 아프더라구요. 갑자기 도서관에서 일하시는 분들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하튼 책장 정리도 대충 끝나고나니, 짐을 하나 덜은듯 홀가분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작년 가을부터 서재 개설 2주년 기념으로 하려 마음 먹었던 이벤트 이제사 열어 봅니다.
거의 대부분이 아이들 책이라 관심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저 책이 나는 꼭 필요하다 하시는 분들은 구구절절한 사연과 함께 댓글을 남겨주세요. 요즘 아이들 방학중이라 제가 서재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한 관계로 치열(?)한 경쟁은 없겠지만, 혹시나 그럴 경우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아이들 책이니 아이에게 사연을 읽어보고 선택하라고 할까요? 아니면 제비뽑기? ㅎㅎ 있지도 않은 고민 먼저 하고 있는 접니다.ㅋㅋㅋ

내 놓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책은 제가 원래 가지고 있던 책인데, 작년에 존 버닝햄과 헬렌 옥슨버리 부부의 리뷰를 올리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한 권이 더 생겼답니다. 그림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보고싶어 하지만, 조금 고가인지라 살짝 망설이게 되지요. 그런 분들을 위해 과감하게 내놓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절절한 사연과 함께 댓글을 남겨주세요.ㅎㅎ





이 책은 작년에 서평단 활동하면서 서평도서로 받은 책인데, 저에겐 평생 가도 쓸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ㅎㅎ 지금의 옆지기와 연애하던 시절부터 카페 같은곳은 거의 갈 일이 없는 무드 없는 부부거든요. 맛난 케익사진 등을 보는거 좋긴 하지만, 아마도 지금 열애 중이신 분들에게 더욱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내놓습니다.





이 책도 어찌하다 보니 두 권이 되었네요.
너무 어린 아이들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지만, 아이들과 재미나게 놀아주고 싶으신 분들은 손들어 보세요.







이 책은 우리집 큰 아이가 워낙 관심있어 해서 구입해 주었는데, 작년말에 <한 권으로 보는 그림 문화재 백과>의 포토리뷰를 올리고, 알리딘 옆구리 찔러서 받게된 선물 중에 또 한 권이 있어서 내놓습니다. 책의 판형이 엄청 크며, 무언가 관찰하고 들여다 보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딱인 책이니 손들어 보세요.





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 하는 시리즈인데, 이 책도 집에 한 권이 더 있네요. 보고싶으신 분들 손들어 주세요.








이 책은 올해 10살이 되는 큰 아이를 위해서 구입했는데, 지난 연말에 아이의 작은아버지가 선물로 또 주셔서 두 권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이 소개되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주는데 도움이 될 듯 싶군요.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이 책은 연암 박지원의 호질을 바탕으로 이은홍 작가님께서 만화로 다시 그려놓은 작품이지요. 등장하는 호랑이가 현실에 나타나 요즘의 번지르르한 인간들도 한껏 혼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지요. 필요하신분 손드세요.






제가 이 책의 리뷰를 올렸더니 생쥐가 징그럽다고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셨는데, 그래도 아이들은 알록달록한 그림이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제가 이 책으로 포토리뷰 당선되었으니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며 필요하신분 손들어 주세요.







이상 8권인데, 여러권이 필요하시면 각 제목과 이유를 적어주세요.

저도 사실 한 꺼번에 보내는게 편하답니다.ㅎㅎ  

마감은 댓글이 달리는 정도를 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선착순 아니고, 구구절절(?)한 사연이 우선이니 그냥 한 번 찔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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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같은하늘님 이벤트 참가합니다!!!!
    from 마녀고양이의 느릿느릿한 서재 2011-01-14 11:38 
    책은 왜 가져도 가져도 욕심이 나는걸까요? 멋지고 재주많은 <같은하늘>님(직접 만난 적 있으므로 100% 진실성 가득입니다)이 멋진 이벤트를 하시네요. 이른바 책장 정리 이벤트라니.... 아침부터 부지런히 서재에 들어가, 이벤트로 내놓으신 8권의 책을 찬찬히 바라봅니다.   눈에 딱 걸리는 책이.. 역시나 있네요!  네버랜드 그림책을 빛낸 거장들, 행복한 종이 오리기, 크로스 섹션.  솔직하게
  2. 두둥~~ 이벤트 결과 발표~~~
    from 같은하늘 아래 2011-01-21 00:21 
    이런이런~~ 이벤트 결과 발표가 늦은듯 합니다.^^;;뒤늦은 서재개설 2주년 기념 및 책장정리 기념 이벤트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어찌해야하나 고민 조금 했습니다.1차는 구구절절한 사연을 올려주신 분을 뽑고,2차는 선착순을 따져서 뽑았습니다.사실 제 입장에서는 한 곳으로 몰아서 보내는게 편한데,여러분들이 한,두 권 만 찜하시니 어쩔수 없이 모두에게 나눠 드리기로 했어요.혹시나 원하던 책을 받지 못하셨다
  3. 드디어 떠나 보냈습니다.^^
    from 같은하늘 아래 2011-01-28 23:40 
    1. 우와~~ 저 지금 무선인터넷을 사용한 넷북으로 글을 올립니다.집에서 유선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면 무료로 허브를 설치하여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네요.지난 수요일에 신청해서 오늘 아침에 설치했어요. 진즉 알았으면 좋았을걸~~~서랍에 넣어두고 사용안하던 넷북을 이제사 사용해 보는군요.ㅎㅎ지금 컴퓨터는 큰 아이가 밀린 방학숙제하느라 EBS 보고 있거든요.자판이 익숙하지 않지만 그래도 따뜻한 거실에서 앉아 컴도하고 좋네요.ㅎㅎ남들은 아이폰에 아이패드까
  4. 같은 하늘님께 받은 책이랍니다.^^
    from 잎싹의 가족서재 2011-02-08 20:26 
    이웃서재지기이신 같은 하늘님의 책정리 이벤트 덕분에 제게 온 책이랍니다.^^여러권의 책 가운데 제게 행운이 돌아온 책은 바로 <도서관생쥐3>이랍니다.열심히 이벤트를 도전하던 중, 옆에서 지켜보던 막내가 이 책 1편을 읽었다면서 너무너무재밌다고 갖고 싶다길래 희망순위에 넣었는데, 역시 아이들을 좋아하시는 같은하늘님이시다보니 제 막내의 간청에 마음이 약해지셨나봅니다. 저도 덩달아 읽어봤더니 울 딸같은 초등저학년이 딱 좋아할만한 책이더라구요.같은
 
 
순오기 2011-01-13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뭔 이벤트를 어찌 하겠다는 건지...아직 다 올린 게 아니군요.^^
그림책 200권인데 어디 있는지 못 찾겠다고요?
우린 그보다 훨 많은데 아직은 척척 찾아냅니다.
음~ 일단 외국작가 그림책과 우리작가 그림책을 구별해서 꽂았고,
2차로는 작가별로 구별, 3차는 출판사별로 꽂아두었더니 별로 못 찾을 건 없던데요.^^

같은하늘 2011-01-13 02:05   좋아요 0 | URL
앗!!! 아직도 안 주무세요?
200권이 아니라 200권이 넘어서면서 부터 그렇다구요.ㅎㅎ
또 제가 꽂아 둔 자리에서 아이가 자꾸 변동을 시키기 때문에 찾기 힘들구요.
오기언니댁에는 그림책이 몇 권이나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

순오기 2011-01-13 03:14   좋아요 0 | URL
우리집 그림책은 정확하진 않은데 500권은 충분히 넘고 600권은 안 될 듯...

일단 <행복한 종이 오리기>는 색종이 접기와 더불어 독후활동 자료로 도움이 될거 같고, 초등쌤 될 큰딸에게도 도움이 될테니 찜해요. 도서관 생쥐는 1권만 있는데 학교 아이들이 무지 좋아해서 2권,3권도 사려던 참인데 3권은 좀 얻어 볼까요? 두 권이면 너무 욕심 부렸나...^^

2011-01-13 0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양철나무꾼 2011-01-13 0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저는 동화책은 관심없고요.
이벤트라고 하여 좀 북적북적 하라고 왔다가요.
근데, 순오기님 넘 궁금해요.
그많은 책을 어찌 있는지 없는지 아신대요?
뭔가 님만의 정리 비법 같은 게 있을 듯~^^

조선인 2011-01-13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이의 까페놀이랑 크로스섹션이요. 둘 다 제가 보고 싶어요. ㅋㅋ

세실 2011-01-13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지만 패스할께요...
6학년 올라가는 규환이는 이제 중학교를 준비해야 잖아요.
글책 열심히 읽히고 있습니다.

어느 분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실까 궁금해용^*^

토토랑 2011-01-13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흣.. 행복한 종이 오리기 신청할라그랬는데.. ㅜ.ㅜ
이미 늦었군요 ^^;;;

울보 2011-01-13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살짝 손을 들어볼까요,
10살에 꼭 만나야 할 100명의 직업인,ㅡ,,
하고 호랑이가 예끼놈이요,,
ㅎㅎ 류가 너무 좋아할것 같은데,,,
직업에 관한 책은 사주려고 매일 장바구니에 넣엏다 뺐다반복하고 있는데 아직도 집에 있는 여러가지 책을 생각하면 사지 말자 라고 하다가 또그래도 한번에 볼 수있으니 좋을텐데, 계속 고민중이구요, 연암박지원 선생님 책은 그전에도 만화로 된것을 하나 구입해주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살작,,

울보 2011-01-13 2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장정리 출판사별로 해두었는데 그림책은 아직도 열심히 우리집 가장 큰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요, 류는 책을 얌전히 보았지만 누군가에게 주는것은 싫어서 잘 보관하려구요,
그리고 새로 들어오는 류에게 맞는 책들은 반대쪽에 다시 정리 시작인데 있는 책 목록을 만들려고 하다가 매번 실패를 합니다, 정리가 안되더라구요,,,,,ㅎㅎㅎㅎ

꿈꾸는섬 2011-01-13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초등학생이 가장 궁금해하는 별자리 이야기 30, 이건 어떤 책인가 궁금하네요.
조카들이랑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저도 번쩍 손 들어요.^^

후애(厚愛) 2011-01-14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음에 한국에서 살게 되면 책장정리 이벤트를 해야겠어요.^^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ㅎㅎ

잘잘라 2011-01-14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고님 서재에서 따라왔어요.

와아~ 그림책만 200,500,600... 다들 굉장하십니다.
와아아아~~~~~~ 입 벌리고 있다가 턱 빠질 지경,,
즐찾만 추가하고 20000, 휘릭~

2011-01-14 1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11-01-14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네버랜드 그림책을 빛낸 거장들]신청합니다.
늘 그 책을 사려고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는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다른 책을 먼저 주문 했었거든요.
앞으로도 님의 이 이벤트가 아니라면 당분간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를 반복할듯요~~~.ㅎㅎㅎ(구구절절한 사연 쓸 시간 없다는,,ㅜㅜ)

하늘바람 2011-01-14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겹쳐서 패스할래요

마노아 2011-01-14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경쟁이 치열한 걸요. 누구한테 어떤 책이 갈지 궁금해요. 그거 맞추는 사다리 타기라도 한 번 하고 싶네요.ㅎㅎㅎ

잎싹 2011-01-17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찜해둔 책은

1순위: 카페놀이... 2순위: 도서관생쥐로 할게요.
처음 건 제가 꼭 보고 싶은 거구...
다음 건 3학년 막내가 옆에서 꼭 읽고 싶다네요.

네버랜드거장... 은 갖고 싶긴 하나 미리 신청하신
분들에게 한표를...ㅋ


모쪼록 이벤트 대박나시길 바라며....

행복희망꿈 2011-01-1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이벤트를 하시는군요.
꼭! 필요한 분들께서 당첨되시길 바래요.
전 이벤트 응원만 하고 갈께요.^^

같은하늘 2011-01-18 1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마감하고 당첨자를 선정해야 할텐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고민을 좀 해야겠네요.^^
 

어느덧 2011년으로 해가 바뀌고 벌써 6일째 밤이 저물어 가고있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는 것을 실감나게 느끼는군요.^^
(저보다 나이가 많이신 분들 앞에서는 깨갱~~~ ^^;;;)
지난 12월 큰아이의 기말고사가 끝나고,
두 아들넘들이 방학을 하면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고 있어요.
여러 이웃분들의 서재에 일일이 새해 인사를 드리지 못한점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12월엔 여기저기서 참으로 선물을 많이도 받았어요.
제가 드린것은 별로 없는것 같은데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지요.^^;;
예의상 기록해두지 않으면 잊을것 같아 열심히 사진찍어 두었는데 이제사 정리를 하는군요. :)
이자리를 빌어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인사 다시 남깁니다.

지난 가을 가족들과 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어느 알라디너분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트의 식품코너 분위기 아시잖아요? 정신 없는 가운데 고맙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 아이의 이름으로 사인이 담긴 시집을 준비해 주셨네요. 때마침 리뷰를 남기셨던 걸죽한 시어가 담긴 시집의 제목을 여쭙자, 그 책이 두 권 있다면서 함께 보내주셨어요. 가을에 준비해 두고 너무 늦게 보내게 되어 미안하다 하셨지만, 저는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적어 사인을 남겨주신 책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지난 12월 갑자기 정리할 책이 있다며 보내주셨네요. 저는 그 분께 별로 해드린게 없는것 같은데 항상 고맙다 얘기해 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이시지요. 올해는 얼굴 한 번 뵙기로 했는데 꼭 그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큰 아이는 <파란돌>과 <세상의 모든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가장 좋아했고, 작은 아이는 딱딱한 표지에 아무것도 안써있는 백지상태의 책을 좋아했어요. 워낙 그림그리기를 좋아해서 저기다 자기만의 그림책을 만들겠다고 했는데, 두께가 만만치 않네요.ㅎㅎ



















네이버카페 푸른책들에서 <시험괴물은 정말싫어!>를 쓰고 직접 그림까지 그리신 문선이 작가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선물입니다. 엽서와 함께 문선이 작가가 직접 그리시고 코팅하여 완성된 책갈피인데 정말 이쁘답니다. 글도 재미나게 쓰시는 분이 그림까지 잘 그리신다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정말 부러운 분이십니다.ㅎㅎ




이금이 작가님께서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후속작으로 주인공 소희이 이야기를 쓰신 책이지요. 지난 가을 카페에 연재될때 매일 같이 찾아 읽으며, 너무 일찍 철들어 버린 소희 때문에 울고, 웃으며 읽었던 책이네요. 카페를 통해 알게된 이금이 작가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밤티마을 5주년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선물이랍니다. 책이 출간되자마자 직접 사인을 넣어 보내 주시다니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이 책들은 알라딘에서 <한 권으로 보는 그림문화재 백과>의 포토리뷰 이벤트로 받은 책입니다. 저에게 알라딘에서 두 번째로 <두드리면 열린다>를 증명해준 책이지요.^^ 제작년에도 이벤트 날짜 공지를 잘못해서 1:1 문의를 넣었더니 책 선물을 보내주신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프로그램 오작동으로 제가 빠졌다는군요.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못 받았을 책인데 이번에도 1:1 문의를 넣었다 받게 되었으니, 역시나 두드리면 열립니다. 이 책은 때마침 23일에 도착해서 잘 숨겨두었다가 큰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잘 사용하였답니다.ㅎㅎ 이 중 <크로스섹션>은 이미 집에 있는 책이기에 다른 책들과 함께 곧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이 선물은 제가 활동하고 있는 카페에서 마니또산타 놀이를 해서 받은 선물입니다. 엄마들은 크리스마스라고 어디서 선물 하나 주는 사람이 없어서 시작된 놀이지요.^^ 가격은 1만-1만5천 원 한도로 책정했는데, 남모르는 선물을 받는 기분은 정말 행복하답니다. 저는 날짜가 촉박한 관계로 알라딘 선물가게에서 직배송으로 보내는 무성의를 보였는데, 직접 만들고 손수 쓰신 정성스러운 카드에 감동했지요. 주부의 마음은 주부가 안다고 청소 슬리퍼에, 세면용 머리띠, 수명양말까지 집안 곳곳에서 산타님의 정성을 느끼고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어느 알라디너께서 손수 써서 보내주신 카드랍니다.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서 도착했지만, 올해는 직접 쓴 카드를 두 개나 받아보는 행운을 얻었네요. 그러고보니 기계를 사용하면서 손수 쓴 편지나 카드를 받아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이번 겨울에는 직접 손으로 쓴 카드를 보내봐야겠어요.^^

참!! 댓글달다 생각난건데 이 카드 때문에 집에서 살짝 분란(?)이 있었어요.^^ 옆지기가 도대체 누구한데 온거냐고 묻길래 살짝 놀려줬거든요. 역시 남자들은 단순해요.ㅋㅋㅋ



이렇게 지난 12월은 풍성하고 행복한 달이었네요. ^^
12월 말에 정리하려다 늦어져지만, 지금 이렇게 다시봐도 행복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께 행복을 나눠주는 사람이 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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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1-0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축하드립니다.
이금이 작가 싸인책도 있네요. 슬리퍼도 귀여워요. 청소 슬리퍼네요.ㅎㅎ

같은하늘 2011-01-07 15:3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이금이 작가님을 너무 좋아하는데, 싸인본을 받게되서 기뻐요.ㅎㅎ

울보 2011-01-07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은 선물을 받으셨네요,,

같은하늘 2011-01-07 15:35   좋아요 0 | URL
12월은 정말 풍성한 한 달 이었어요.^^

라로 2011-01-07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은 맨날 선물만 받아~~~~.ㅎㅎㅎ
부러워죽겠어요~~~.^^
하지만 이쁜 같은하늘님이 선물 많이 받으시니 좋아요~~~.
새해에도 선물 많이 받고 즐거운 소식이 늘 이어지는 한 해가 되시길요~~~~.^^

같은하늘 2011-01-07 15:36   좋아요 0 | URL
앗!! 나비언니~~ 저 이뻐요? ㅋㅋ
이 나이에도 이쁘다는 말에 헤벌쭉~~~ ^____________^
나비언니 워킹맘되시니 서재에서 뵙기 힘들어 서운해요.

마노아 2011-01-07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이 물씬 묻어나요. 충족한 마음이 제게도 전해지네요. 축하해요. 같은하늘님의 복이에요.^^

같은하늘 2011-01-07 15:37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풍성한 12월, 행복한 12월 이었습니다.
저 카드 때문에 옆지기가 잠시 누구냐며 시샘을 하기도 했다는 후문이...ㅋㅋ

순오기 2011-01-07 0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물도 부지런한 사람이 받는 거지요~
그런 면에서 같은하늘님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는 증거물들이죠.^^
새해에도 이런 복을 계속 누리기실 기원합니다!!

같은하늘 2011-01-07 15:38   좋아요 0 | URL
운이 좋았던게지요.^^
새해에도 이런 복을 계속 누리라는 오기언니의 덕담이 최고입니다.

전호인 2011-01-07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지런하신 님의 노력에 대한 댓가라고 생각합니다.
신묘년에도 많은 선물 받고 또 나눠주시는 그런 님이길 바랄께요.
많은 지혜쌓으시고 혜안 남겨주시면 방문하는 사람에겐 또하나의 기쁨이 될 터.
많은 흔적 남겨주세요. ^*~

같은하늘 2011-01-07 15:39   좋아요 0 | URL
그래야지요. 받은 것 이상으로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전호인님은 뭐 필요하세요? 미리 알아두게요.ㅎㅎ

무스탕 2011-01-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풍성하네요 :)
평소 같은하늘님께서 베푸신 만큼 돌아온거에요.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멋지게 새해 시작하신거 축하드려요 ^^

같은하늘 2011-01-07 15:40   좋아요 0 | URL
해가 바뀌어도 별 감흥없이 그저 무덤덤해요.
지난해는 아홉수로 여러가지가 힘들었는데, 올해는 몸도 마음도 행복하길 바래 봅니다.^^

마녀고양이 2011-01-07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도 선물 많이 받으셨네요....
아하, 선물은 항상 좋지 않아요?
좋은 분들 참 많으세요~

같은하늘 2011-01-07 15:41   좋아요 0 | URL
맞아요. 참 좋은 분들 많으세요.
마녀고양이님도 저의 선물은 거절하시더니, 선물 많이 받으셨더군요.
흥!흥!!흥!!!

후애(厚愛) 2011-01-07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너무 좋으시겠당~ 많이 많이 부럽습니다.^^

같은하늘 2011-01-12 17:55   좋아요 0 | URL
후애님은 너무 멀리 계셔서 나눔의 기쁨을 마음놓고 할 수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 그러니 어여 한국으로 나오세용~~~^^
 
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발표] 2010 알라딘 서재의 달인 & 새얼굴
알라딘 머그컵, 나에겐 머피의 법칙~~

지난달 알라딘의 삼색컵을 받기 위해 열심히도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알라딘의 메인에 떠 있는 이 뽀샤시~~한 컵의 자태가 어찌나 이쁜지,
웬지 모르게 꼭!!꼭!!! 세 가지 색상을 모두 갖추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이렇게 선명한 색상이 아니어 살짝 실망감을 주는게 아쉽다.



그리고, 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적이 없는데 꽤나 큼직한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커다란 상자라 무게를 생각하고 받았는데 내 생각을 빗나가게 가볍다. -.-;;;
뭘까?



혹시 2010년 올해의 책에 투표해서 당첨된 책이 도착한걸까?
2010에는 너무나 바빴던 일과 때문에 리뷰대회에 참석할 엄두도 못내고,
<올해의 책> 투표에 열심히(?) 참여했더니,
박민규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 담긴 <더블>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는데 그 선물? ^^;;;



예상하지 못한 택배상자를 개봉하는 마음은 언제나 설렌다.ㅎㅎ 
그리고, 짜잔~~~
열어본 결과 과대(?) 포장에 휩싸인 서재의 달인 선물이었다.
만원 상품권, 알라딘 달력과 문제의 머그컵~~~
머그컵 자랑 이벤트에 참여하면서도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난 빨간색 머그컵을 원하고 있다지~~



그런데...
흑흑흑... 결국 나의 기대를 저버리고 노란색 머그컵이 도착했다.
알라딘은 결국 나의 알라딘 머그컵 법칙을 머피의 법칙으로 만들고 말았다. 
알라딘 머그컵=머피의 법칙이 아닌 알리딘 머그컵=샐리의 법칙이 되게 해달라 빌었건만...



여하튼, 2010년 알라딘의 머그컵을 모두 꺼내 놓고보니 세 번의 주문으로 받은
파란컵 두 개와, 노란컵 한 개, 서재의 달인 선물로 받은 노란컵까지 네 개가 한 셋트~~~
못 가진것에 대한 아쉬움이랄까?
빨간컵이 별로 이쁘지 않다는데 그래도 나는 빨간컵이 갖고싶다.
알라딘 미워잉~~~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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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1-03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머그컵=머피의 법칙이군요.ㅋㅋ
하여튼 주황색 컵만 많이 제작했는지, 아니면 주황색만 많이 남았는지 알라딘에 문의해봐야겠어요.ㅋㅋ
그래도 둘둘이라 나름 세트 같고 좋은데요 ^^

같은하늘 2011-01-03 20:02   좋아요 0 | URL
잉잉잉~~~
안그래도 둘둘이라 셋트같다고 위로하고 있어요.
그래도 못 가진것에 대한 아쉬움~~~
이 년째 계속이예요. ㅜㅜ

조선인 2011-01-03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님은 파란색이 있잖아요. 전 주황색 뿐이에요. 잉잉

같은하늘 2011-01-03 23:54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엔 파란색만 계속 와서 알라딘이 저만 미워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군요.^^;;

울보 2011-01-04 0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 주황색 받았고,,파란색은 하나도 없네요,,빨간색은 3개나 있어요,,ㅎㅎㅎㅎ

같은하늘 2011-01-05 23:40   좋아요 0 | URL
울보님과 컵교환식을 해야겠군요.ㅎㅎㅎ

마노아 2011-01-04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끼리 모여서 머그컵 교환해야겠어요. ㅎㅎㅎ

같은하늘 2011-01-05 23:41   좋아요 0 | URL
우와~~ 이거 정말 좋은 생각이예요.ㅎㅎㅎ
빨간색 컵을 저에게 주실분~~~~?

세실 2011-01-04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주황색만 2개 받았어요. 주황색을 많이 했나보네요.
서재의 달인 안된 사람 여기 있으니 위안을 삼으세용.

같은하늘 2011-01-05 23:41   좋아요 0 | URL
헉~~ 우째 세실님께서 서재의 달인에서 빠지셨을까요?
혹시 알라딘에서 뭔가 실수를 한게 아닐까요? ㅜㅜ

마녀고양이 2011-01-04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두 경비실에 가지러 가야 하는데.
나아쁜 택배 아찌가 집에 있는데두 경비실에 놓고 홀랑 가버렸어요. 흑.

무슨 색인가 봐야지. 저는 주황 하나 밖에 없거든요~

같은하늘 2011-01-05 23:42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컵도 분명 주황(?)색일것 같아요.
서재의 달인컵은모두 주황색? ㅎㅎㅎ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경비실에 택배 놓고 가는 아저씨 정말 미워요~~~ -.-;;;

감은빛 2011-01-04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머그컵 자랑이군요. ^^
저는 빨강이 제일 예쁘던데요.

같은하늘 2011-01-05 23:43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의 서재에 처음 댓글을 달아주시면서 염장을~~~ㅎㅎ

양철나무꾼 2011-01-05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골고루요.
저도 빨강이 제일 예쁘다고 살짝 염장을 질러주고~~~

같은하늘님, '해피 뉴 이어'요~!!!

같은하늘 2011-01-05 23:44   좋아요 0 | URL
잉잉~~~ 양철나무꾼님 너무하세요~~~
염장 댓글~~~
못 갖아 본 것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커지려고해요. ^^:;;
양철나무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책가방 2011-01-1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뒤늦게 본 페이퍼에 저도 염장질..??ㅋ
전 파란색 하나와 빨간색 하나를 가졌답니다.

서재의 달인 되신거 축하드려욤..^^

같은하늘 2011-01-12 17:53   좋아요 0 | URL
책가방님 너무 오랜만이예요.
반갑습니다.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요~~~

그런데, 빨간컵이 이쁘지요? ㅋㅋㅋ
저 갖고싶어요.ㅜㅜ
 
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제가 알라딘에 발을 딛은게 2008년 말이었으니, 그때는 이런 행사가 있는지도 몰랐지요.^^ 
처음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책으로 리뷰를 올리고보니,
하이드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그게 뭔지도 모르는 시절이었답니다. -.-;;;
저에게 첫 댓글을 달아주신 하이드님께 그때 아는척 하지 못한걸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지요.ㅎ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서재활동을 시작한 2009년... 
남들이 좋다는 인터넷 서점을 들먹이며, 그곳에서 책을 사기를 권유했지만 
웬지 모르게 전 알라딘을 선호하게 되었네요.
알라딘서재 덕분에 좋은분들도 많이 알게되고 정말 정이 많이 가는 동네랍니다.

연말이면 펼쳐주시는 머그컵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는 관심사가 되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에게 있어 알라딘 머그컵은 머피의 법칙이 되버렸네요.
머피의 법칙이 뭔지 아시지요?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이기만 하는 경우......



2009년 머그컵부터 있기에 그전것은 논할 수 없는 상황이고, 이와사키 치히로의 깜찍한 컵부터 말하지요.
작년엔 세가지의 각기 다른 모양의 컵이 랜덤발송이었답니다.
전 그 중에 하트모양의 손잡이가 달린 컵을 일순위로 원했건만,
두 번의 주문에도 그 컵은 제 손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다른분들은 손잡이가 불편하다는 이야기도 하시지만,
전 그 하트모양의 손잡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단 말이지요. ^^*
그나마 두 번의 주문에 같은 컵이 오지 않은 것에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올해 알았답니다.ㅜㅜ



올해는 작년과는 다르게 약간은 투박해 보이는 컵으로 선정이 되었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너무 평범해 보이지만,
안쪽의 빨강, 파랑, 노랑색에 홀딱 반해버렸답니다.^^
저 컵을 색색별로 모두 갖추면 한 셋트가 되겠다 생각하고 첫번째 주문을 하면서 기도했지요.
그래도 그 중에 빨간색이 제일 갖고싶고, 아니면 차선으로 노란색이 오기를~~~
헉~~~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파란색이 도착했습니다.ㅜㅜ
그래~~~ 설마 두번째 주문에는 다른색을 보내주겠지하며 주문을 넣었더니,
허거덕~~~ 이번에도 파란색을 넣어주시는 알라딘의 센스~~~

물론 랜덤발송이고 그 많은 고객에게 어떤색이 보내졌는지 알수는 없겠지만,
이건 너무한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 여기저기 서재를 둘러보니 어떤분은 노란색만 계속온다,
어떤분은 빨간색만 계속온다 얘기하시더군요.
혹시 처음에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도록하고,
물건이 품절 되었을때 랜덤발송 하면 안되는걸까요?

자~~~ 이쯤하면 오기로 한 번 더 주문 들어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른색상의 머그컵이 도착했습니다.
다행이도 세 가지 색상을 모두 보신분들이 적극 추천하는 노란색이 왔군요.
하지만 막상 받고보니 이게 노란색이 아니라 엷은주황색 같이 보입니다.ㅜㅜ
실제로 보면 사진처럼 선명한 색상이 안나오거든요.
아무래도 처음 제가 바라던데로 빨간색이 제일 예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왜 제가 원하는 빨간색은 보내주시지 않느냐고요?
서재의 달인 기념으로 보내주시는 머그컵은 제발 빨간색이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알라딘 머그컵=머피의 법칙이 아닌 알리딘 머그컵=샐리의 법칙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그렇게 세 가지 색상의 컵을 모아 보려다가 주문만 왕창하는 지름신이 오셨네요.^^ 
머그컵을 나란히 놓고 저 하나가 빨간색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고 있다능~~ -.-;;;
그나저나 구입한 책은 언제 다 읽을라나.....



위에서 올려다보니 색상이 선명하게 나오는게 더 이뻐 보이네요.
사실 실제로 보면 이런 색상이 아닌데, 사진발이 좋군요.^^



살짝 디자인을 살펴보니,
2009년 것은 알라딘것인지 쉽게 알아 볼 수 없도록 작은 글씨...
2010년 것은 아주 큼지막하게 새롭게 바뀐 주소로 써있군요.
거기다 바닥까지 새롭게 바뀐 알라딘 램프가 그려져 있어 제가 이 컵을 들고 마시면,
저것은 새로나온 도자기 회사라고 착각하실 분도 있으실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올해의 마지막 주문에 함께 받은 김훈 작가님의 소맥잔도 함께 올려봅니다.
이 컵을 보니 술을 사랑하는 옆지기를 위해
은희경 작가님의 소맥잔도 갖추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알라딘의 이런 이벤트는 독자를 위한 것일까요? 지름신을 위한 것일까요?
그래도 이렇게 모여있는 컵들을 보면 뿌듯한걸 어쩌라고~~~ㅋㅋㅋ
내년에는 또 어떤 머그컵을 선보여 주실지 벌서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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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딘 미워잉~~
    from 같은하늘 아래 2011-01-03 18:48 
    지난달 알라딘의 삼색컵을 받기 위해 열심히도 지름신이 강림하셨다.^^;;;   알라딘의 메인에 떠 있는 이 뽀샤시~~한 컵의 자태가 어찌나 이쁜지, 웬지 모르게 꼭!!꼭!!! 세 가지 색상을 모두 갖추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실제로 받아보면 이렇게 선명한 색상이 아니어 살짝 실망감을 준다. 그리고, 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적이 없는데 꽤나 큼직한 택배 상자가 도착했다. 커다란 상자라 무게를 생각
 
 
울보 2010-12-3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전 빨간색만 3개랍니다, 올해의 컵은요,,,ㅎㅎㅎ

같은하늘 2011-01-03 19:14   좋아요 0 | URL
앗!!! 울보님은 제가 제일 갖고싶은 빨간컵만 있으시군요.
저랑 바꾸자구요~~~ㅎㅎㅎ
울보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양철나무꾼 2010-12-31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도 보이네요, 김훈의 소맥잔...ㅋ~.

같은하늘 2011-01-03 19:14   좋아요 0 | URL
김훈의 소맥잔 너무 튼실하니 좋던데요.
옆지기가 완전 흐믓해하고 있다는...
은희경작가님의 소맥잔도 갖고 싶어졌어요.ㅎㅎ
양철나무꾼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노아 2010-12-3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의 컵은 색소를 좀 아꼈어요. 그래서 색이 선명하지 못하고 불투명해서 이쁘려다가 주춤했답니다.ㅎㅎㅎ
근데 정말 빨강이가 제일 별로라니까요...;;;;
소맥잔은 좀 탐나네요. 아, 김훈과 거리를 두기로 결심했는데....;;
같은하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같은하늘 2011-01-03 19:15   좋아요 0 | URL
색소를 좀 많이 아꼈지요? ㅎㅎ
아무리 빨강이가 별로라고 말씀하셔도, 빨갱이가 없는 저는 빨갱이가 갖고싶어요.ㅜㅜ
그리고, 소맥잔은 정말 좋아요.^^;;;
마노아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꿈꾸는섬 2010-12-31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전 골고루 있어요.^^

같은하늘 2011-01-03 19:15   좋아요 0 | URL
앗!!! 알라딘이 순오기님만 이뻐하는 줄 알았더니,
꿈꾸는섬님도 이뻐하는군요.ㅎㅎㅎ

순오기 2010-12-31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의 머피의 법칙은 2010년으로 마감되라고 빌어요.
알라딘 머그컵 무슨 색을 받을지는 그야말로 복불복!!ㅋㅋ

같은하늘 2011-01-03 19:15   좋아요 0 | URL
잉잉잉~~~ 서재의 달인 선물로 빨간컵을 그리도 원했건만,
이번에도 노란색이 왔어요.ㅜㅜ

오기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재에 인사드리러 가야하는데, 아이들이 방학이라 괴로워요. -.-;;;

마녀고양이 2011-01-04 1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보니, 알라딘 센스 있네요. 큭큭큭.
같은하늘님, 새해 즐거운 일 가득하셔요~

같은하늘 2011-01-05 23:56   좋아요 0 | URL
새해부터 즐거운일이 없어요.
알라딘에서 빨간컵 안보내고, 노란컵 보내줬어요. -.-;;;
마녀고양이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발표] 2010 알라딘 서재의 달인 & 새얼굴



헉~~ 오랜만에 페이퍼 올리려고 들어왔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왼쪽 옆에 뭔가 동그란것이 두 개나 번쩍(?)이고 있어서요.ㅎㅎㅎ
작년에 서재활동 시작하면서 서재의 달인 앰블렌을 달아 주셔서 넘 감사했는데,
사실 올해는 지난 추석 이후부터 거의 제대로된 활동을 못하고 있지요.
그런데 올해도 서재의 달인에 저를 올려 주셨네요. 민망~~~ ^^;;;
명단을 보니 저는 친분이 없지만 얼마전에 떠나신 물만두님도 계시고,
숫자로 시작하시는 분들 다음으로 제가 'ㄱ'을 사용하다보니 앞쪽에 있네요.
그리고 그 뒤로 이름만 들어도 유명하신 분들이 주루룩~~ 계신데,
저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감사하네요.^^
모두모두 함께 축하드리며 새해에도 더욱 열심히~~~ㅎㅎ

선물로 알라딘 머그컵과 달력을 보내 주신다는데, 제발 파란색 머그컵사절입니다.ㅜㅜ
저의 최고의 선택은 빨간색 머그컵이었고, 차선책이 노란색 머그컵이었는데, 
왜 항상 파란색 머그컵만 보내주시는건지...ㅠㅠ

서재의 달인 선정 기념으로 오래전부터 하려고했던 이벤트를 해야겠네요. ^^
원래는 크리스마스 이전에 해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보내려고 했는데,
하는 일 없이 바빠서 어느덧 날짜는 흐르고... 
연말전에 펼쳐보던가, 아니면 새해 선물로~~~ㅎㅎ

[2010 서재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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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12-23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같은하늘님!
연말 선물이 되었네요.ㅎㅎㅎ

같은하늘 2010-12-23 23:36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도 함께 축하해야지요? ^^

L.SHIN 2010-12-23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브리핑을 보다가 차님의 페이퍼 제목을 보고 나서야 제 서재도..
앰블런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09년도 건 없지만, 저도 차님 따라 08년 것을 다시 꺼내어 연달아 달아볼까요? ㅎㅎ

같은하늘 2010-12-23 23:38   좋아요 0 | URL
차님~~ 누구? 차님~~~ 차좋아님을 말씀하시나요? 이런~~~ ㅜㅜ
여하튼... 08년 것이면 어떻고 09년 것이면 어때요?
나란히 나란히 걸어두면 이쁘잖아요? 웬지 뿌듯~~ㅎㅎ

L.SHIN 2010-12-28 22:57   좋아요 0 | URL
아..죄송...이럴수가. 그것도 이 댓글을 이제서야 보다니..ㅜ_ㅡ
사실, 그 날 바로 하늘님 따라서 연달아 두 개 달았다가..
오늘 오랜만에 들어와서, 요즘 활동도 잘 안 하는데 08년 것이 떡 하니
있는 걸 보니까..왠지 쑥쓰럽더라구요. 그래서 안 보이게 하고 왔는데..ㅎㅎ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셨나요?
남은 연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같은하늘 2010-12-30 19:29   좋아요 0 | URL
음하하~~ 그럴수도 있지요 뭐~~~
외계인은 머리가 빨리 돌아가고 손이 늦게 움직여서 그럴꺼라 상상했어요.ㅎㅎ

꿈꾸는섬 2010-12-24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같은하늘님 2년연속 서재의 달인 축하드려요. 꾸준히 이달의 리뷰도 뽑히셨었잖아요. 얼마나 부러웠다구요.ㅎㅎ
저 요새 주문을 잘 안해 머그컵 없었는데 잘 됐다.ㅎㅎ

같은하늘 2010-12-25 00: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앗!! 근데 저의 활동을 지켜보고 계셨군요.ㅎㅎ
꿈섬님도 함께 축하드려요~~~

후애(厚愛) 2010-12-24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해피메리크리스마스*^^*

같은하늘 2010-12-25 00:0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후애님~~
너무나 추운 크리스마스 밤이예요.
마음만이라도 따듯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행복희망꿈 2010-12-24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2009년에 이어 2010년까지~ 두배로 축하드려요.^^
머그컵도 기대하시는 빨강으로 받으시길 빕니다.ㅎㅎ

같은하늘 2010-12-25 00: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꼭 빨강이 아니어도 좋으니 파랑만 아니면 된답니다.ㅎㅎ

마녀고양이 2010-12-24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머그컵 말이죠. 아까 보니 하이드님은 노란 머그컵만 오냐고 항의 중이시던데,
같은하늘님은 파란 색만 오는군요? 큭큭.

축하드려요!

같은하늘 2010-12-25 00:08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도 축하드려요~~~
하이드님과 살짝 만나서 컵 교환식이라도 해야할까요?
이참에 하이드님 서재에 냇글이라도 남겨야겠군요.ㅎㅎㅎ

순오기 2010-12-24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빨강, 파랑은 하나씩, 노랑은 세 개나 받아서 하나는 알라딘 애인에게 줬어요.^^

같은하늘 2010-12-25 00:09   좋아요 0 | URL
그래서 어떤색이 제일 이쁘던가요?
전 파랑은 별로던데...ㅎㅎ

순오기 2010-12-27 10:26   좋아요 0 | URL
빨강이랑 파랑도 이미지처럼 선명하지 않아서 결국 노랑이 제일 나은 거 같아요. 하지만 그래도 세트를 맞춰야죠.ㅋㅋ

같은하늘 2010-12-30 19:32   좋아요 0 | URL
저도 드디어 노랑이를 받았는데 이거이 노랑이가 아니라 엷은주황같다능~~~ㅜㅜ
아무래도 못 가져본 빨강이가 제일 이쁠것 같은 생각이...ㅎㅎ

2010-12-24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25 0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0-12-2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낯 익은 이름들이 많네요~

같은하늘 2010-12-25 00:11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베리님~~ 메리크리스마스~~~

마노아 2010-12-24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건 중요한 비밀인데요, 머그컵은 빨강색보다 노랑색이 훨씬 이뻐요! 저는 아직 파랑색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에 파랑색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이상 빨강색만 두 개 받은 인간..ㅎㅎㅎ

같은하늘 2010-12-25 00:13   좋아요 0 | URL
역시 마노아님은 센스쟁이~~~ 이런 중요한 비밀을 밝혀주시다니...^^
전 여하튼 파랑만 아니면 된다 생각하고 있어요.ㅎㅎㅎ
댓글을 보다보니 하이드님은 계속 노랑만 받았다하시고, 마노아님은 빨강만 받았다하시고, 저는 파랑만 받았는데 이게 과연 랜덤발송인가요? ㅋㅋㅋ 알라딘은 모든 색상 골고루 받은 오기언니만 이뻐하나봐~~~ㅋㅋㅋ

순오기 2010-12-27 10:28   좋아요 0 | URL
하하~ 난 다섯 개 받은 머그컵 중에 노랑 셋, 빨강 하나, 파랑 하나니까 골고루 받긴 했지요. 알라딘에서 순오기 이뻐한다는 소문 여태 못들었어요.ㅋㅋ

같은하늘 2010-12-30 19:32   좋아요 0 | URL
저도 그중 제일 예쁘다는 노랑색을 드디어 받았어요.
이제 서재달인 기념으로 빨강색만 보내주면 금상첨화인디~~~ㅎㅎ

잘잘라 2010-12-24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서재의 달인 발표 링크 따라 왔어요.

♪같은 하아늘 아래~ 살고 있어서, 그것 만으로 좋았는데~
같은하늘님 닉네임을 보니 절로 조하문 노래를 부르게 되네요.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 때 그 시절 함께~

아! 대한민국 좋은 엄마들은 죄다 알라딘서재에 모이셨군요.
하하하... 그 어느때보다 '엄마'가 존경스러운 계절입니다.

같은하늘 2010-12-25 00:16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메리포핀스님~~~
제가 아주오랜 옛날 컴으로 채팅을 시작하던 시절 노래를 들으며 정한 저의 이름이었는데, 메리포핀스님께서 이렇게 상기시켜 주시는군요.^^*

저는 좋은 엄마는 절대 아닌것 같고, 노력하려고 애쓰는 엄마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세실 2010-12-25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아 같은 하늘이 조하문의 노래에서 따온거군요.
저도 덕분에 그 노래 불러 봅니다^*^

같은하늘 2010-12-31 00:54   좋아요 0 | URL
그 옛날 라디오 이어폰을 귀에 꽂고 채팅이라는 것을 시작할때 하필 그 노래가 흘렀다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