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공지다. 푸른역사아카데미의 월요에강좌에서 2월 6일부터 3월 27일까지 '로쟈의 현대철학 로드맵' 강의를 진행한다(http://cafe.daum.net/purunacademy/8Bko/339). 이번주부터 한겨레교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의와 같은 커리큘럼이다(다만 한겨레와 달리 저녁 강의라는 게 차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http://goo.gl/forms/mWbNjDmjd5wAigFA3 로 신청하시면 된다.

17.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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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지식 시리즈'로 다섯 권의 책이 나왔다(아마도 좀더 나오지 않을까 싶다). 마커스 위키스의 <철학>(아르테, 2017)을 표본으로 읽어보고 있는데, "위대한 인류의 지성사를 분야별로 200가지 개념에 담아 책 한 권에 갈무리하는" 방식이 신선하기도 하고 너무 단순화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일독'의 의미는 있을 듯하다. 생각을 자극하거나 정리해준다면 말이다. 시리즈의 책을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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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지식 : 철학
마커스 위크스 지음, 공민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8일에 저장

한 장의 지식 : 심리학
마커스 위크스 지음, 신승미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8일에 저장

한 장의 지식 : 세계사
탯 우드.도러시 에일 지음, 정지현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8일에 저장

한 장의 지식 : 경제학
니얼 키슈타이니 지음, 박준형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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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발견'으로(사실 다른 책을 언급하려고 했지만 '오늘의 발견'에 밀렸다) 로이 라파포트의 <인류를 만든 의례와 종교>(황소걸음, 2017)를 고른다. '황소걸음학술총서'의 둘째 권으로 나온 것인데, 앞서 나온 에드먼드 리치의 <버마 고산지대의 정치 체계>(황소걸음, 2016)도 그렇고 만만찮다. 분량에서도 그렇고 희소성에서도 그렇다. 분류하자면 모두 인류학 책인데, 이번에 처음 소개되는 라파포트는 저명한 생태인류학자라고 한다. 어떤 책인가.  


"종교와 사회, 생태의 관계에 대해 30년 이상 탐구해온 결과물이며, 뒤르켐이 남겨둔 질문에 대해 처음 체계적으로 응답한 종교인류학 분야의 기념비적 저작이다. 라파포트는 이 책에서 인류가 21세기에 마주칠 상황에 적합한 새로운 종교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며, 종교가 과학과 화해할 수 있고 그래야 한다고 웅변한다. 라파포트는 적응과 인지 이론을 결합하여 종교의 진화적 중요성에 대한 포괄적인 분석을 전개하는 동시에, 종교의 핵심 요소이자 종교적 관념을 확립하고 인류의 적응 진화에 근본적 역할을 수행한 의례 연구를 종합했다." 

 

번역본의 경우 900쪽이 넘는지라(원저도 535쪽) 엄두를 내기 어려운데(책값도 5만원대) 그래도 최근에 종교에 관한 책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어서 관심분야에 해당하기는 한다. 



종교에 관한 뒤르켐의 저작은 <종교 생활의 원초적 형태>(민영사, 1992)다. 일찌감치 구해놓은 책이긴 하지만 완독하진 않았다(이제는 찾는 것도 문제다). 이제 보니 절판됐는데, 새 번역본이 나와도 좋겠다. 최근에 구한 책은 <막스 베버 종교사회학 선집>(나남, 2008). 종교사회학에 관한 논문 4편을 모은 것으로 분량은 얇은 편이지만 '맛보기'로 읽어봄직하다. 그리고 긴가민가한데 구매내역에 없어서 얼마 전에 (다시) 구입한 책은 엘리아데의 <종교형태론>(한길사, 1996)이다. 라파포트의 책도 이런 일련의 책들과 같이 묶어볼 수 있겠다 싶다. 흠, 그럼에도 구입은 '목돈'이 들어가는 일이라 좀더 생각해봐야겠다...


17. 0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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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혁명 100주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기도 하다.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것이 1517년이어서다. 그런 사정 때문인지 루터에 관한 책들이 늘었다. 대표적인 것이 프랑스 아날학파의 거장 뤼시앵 페브르의 평전 <마르틴 루터 한 인간의 운명>(이른비, 2016)이다. 루터에 대해서는 몇 권의 책만 갖고 있을 뿐 본격적으로 읽어본 바 없기 때문에 이 참에 관심을 가져본다. 일단 다섯 권만 추려서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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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한 인간의 운명
뤼시앵 페브르 지음, 김중현 옮김 / 이른비 / 2016년 11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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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1월 15일에 저장

마르틴 루터- 그리스도교 개혁의 기수
스콧 H. 헨드릭스 지음, 전경훈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16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5일에 저장

마르틴 루터- 종교 개혁 500주년 기념 개정판
롤런드 베인턴 지음, 이종태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16년 10월
30,000원 → 27,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5일에 저장

마르틴 루터의 신학 : 비판적 평가
한스-마르틴 바르트 지음, 정병식.홍지훈 옮김 / 대한기독교서회 / 2015년 9월
35,000원 → 31,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75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7년 01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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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에 관한 페이퍼를 얼마 전에 쓴 적이 있는데, '카프카 전집'(솔출판사)의 일환으로 그의 편지와 일기가 추가되었다. 전집의 6권으로 나온 <카프카의 일기>(솔출판사, 2017)와 8권으로 나온 <밀레나에게 쓴 편지>다. <밀레나에게 쓴 편지>는 다른 번역본이 있지만 일기 완역본 출간은 처음이어서 반갑다('서프라이즈'다). 표지는 묘하게 안 맞는군(이것도 컨셉트인가 보다). 참고로 카프카의 일기 일부는 <꿈>(워크룸프레스, 2014)에도 수록돼 있다.

 

"솔출판사 <카프카의 일기>는 한국에서 최초로 출간한 카프카 일기의 완역본이다. 그동안 카프카 문학의 뿌리를 궁금하게 여기던 한국 독자들에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제로 카프카의 일기 속에는 일부 소설들의 습작 문장이 실려 있다. 일기는 카프카 문학의 뿌리이자 습작이었다는 의의가 있다."

사실 이 카프카 전집은 출간이 지지부진한데다 번역도 고르지 않아서 카프카 독자들에겐 '계륵' 같은 존재였는데, 이번 일기와 편지의 출간으로 점수를 좀 만회하는 듯싶다.

 

 

그래도 물론 만족스럽지는 않다. 애초에 전집 6권은 편지 모음의 하나인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솔출판사, 2004)였지만 이번에 나온 <카프카의 일기>로 대체되었기에 아마도 편지갈이를 해서 다시 나올 것 같다. 기존 번역을 갖고 있는 독자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된다고 할까. 게다가 전집의 10권은 애초에 누이에게 보낸 엽서들을 묶은 <카프카의 엽서>(솔출판사, 2001)였지만 <그리고 네게 편지를 쓴다>(솔출판사, 2016)라는 단행본으로 다시 나왔었다. 전집으로선 이가 빠진 셈인데(대체 이 전집에는 컨트롤타워가 없는 것인가?), 이 또한 전집판으로 다시 나오는 것인지 궁금하다(같은 책을 세 번 구입해야 한단 말인가?!).

 

 

앞서 다른 페이퍼에서 언급했지만 밀레나에게 보낸 편지들은 범우사판과 지만지판으로도 나와 있다. 전집판이니 만큼 솔출판사판이 정본 노릇을 해주면 좋겠다. 참고로, <카프카처럼 글쓰기>(아인북스, 2014)도 편지 선집으로 나온 책이다. <행복한 불행한 이에게>의 발췌본으로 보인다.

 

 

카프카의 주요 작품들에 대해서는 강의를 진행한 적이 있지만 일기와 편지가 추가적으로 출간된 만큼, 게다가 전기와 여러 연구서도 보강한 만큼 올 가을에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강의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그러자면 전집 말고도 읽은 게 상당하다. 우선은 <카프카답지 않은 카프카>(교유서가, 2017)부터 시작해볼까...

 

17.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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