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문학기행은 계속된다

3년 전, 코로나로 2년반 동안 중단되었다가 다시 진행한 문학기행의 첫 행선지는 스페인이었다. 이후에 문학기행은 계속 이어져 지난달에는 중국현대문학기행을 다녀왔고 내년에도 여러 차례 일정이 기획돼 있다. 어제 인문가치포럼 행사 참석차 안동에 내려왔다가 귀경중인데 내년중에 안동-경주 문학기행도 진행해보려 한다(국내문학기행으로는 서울과 통영, 그리고 안동-경주, 세 차례의 문학기행을 기획하는 셈이 된다). 뜻이 있다면 문학기행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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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문화대혁명과 그 이후

13년 전 책소개다. 가을학기에 중국현대문학을 읽고 있어서 소환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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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로페 데 베가와 세르반테스

3년 전에는 스페인문학기행중이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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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공지다. 대구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에서는 겨울학기에 예정대로 들뢰즈의 <프루스트와 기호들>을 읽는다(금요일 오후 1시-3시). 봄학기부터 가을학기까지 진행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의 서플먼트에 해당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로쟈와 함께 읽는 프루스트


1강 12월 12일_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1)



2강 12월 26일_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2)



3강 1월 09일_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3)



4강 1월 30일_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4)



5강 2월 27일_ 들뢰즈, <프루스트와 기호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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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포크너 강의에서 한 작품만 읽는다면 <소리와 분노>(<고함과 분노>)를 고르겠지만 분량과 난이도가 만만찮은 소설이다(자세히 읽는다면 최소 4회 정도 일정이 필요하다). 그래서 초심자도 읽을 수 있는 작품을 찾게 되는데 최근까지는 <소리와 분노>에 바로 뒤이어 발표한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가 유력한 선택지였다(포크너가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꼽기도 했고).

한데 이제껏 나와있는 두 종의 번역본이 모두 미흡하게 여겨져 아쉬웠는데 지난여름 새번역본이 나온 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 <내 죽으며 누워 있을 때>. 추후에 포크너 강의에서라면 교재로 써도 좋겠다. <팔월의 빛>도 재간되고 해서 얼추 포크너 전작 읽기(어디까지나 번역된 작품 한에서다)도 시도해볼 수 있겠다. 내년의 강의 과제 중 하나로 챙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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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0sun 2025-11-0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됩니다.~
중국도서관에서 ‘내려가라 모세야‘ 번역본을 보고 어찌나 부럽던지.
이작품이랑 포크너 초기작들도 번역되면 좋겠어요.

로쟈 2025-11-01 22:33   좋아요 0 | URL
네, 초기작 세 권 가운데 한두 권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