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자...

신이 나를 사랑해도 아니고 ,

내가 나를 사랑해.................


나한테는 역시 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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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6-12-0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알음답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 ^^

다락방 2016-12-02 13:52   좋아요 1 | URL
저도 그장소님 것 보고 왔습니다. ㅎㅎ

[그장소] 2016-12-02 13:54   좋아요 0 | URL
ㅎㅎ저도 저도 사랑해드릴게요!( 책으로 좀 더 사랑하장~ 이유경님 책!) ㅎㅎㅎ

단발머리 2016-12-02 13: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내가 이래서 다락방님 좋아하잖아요~~
나란 여자~~~
내가 나를 사랑해........... ㅎㅎㅎ

다락방 2016-12-02 13:52   좋아요 1 | URL
저는 제가 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또 확인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cyrus 2016-12-02 14:1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직원들 눈치 보면서 19금 도서를 샀는데도 제 관심 분야에 ‘19금 컨텐츠’가 없어요. ‘19금 컨텐츠’ 타이틀이 탐나는데요. 제거 관심 분야 타이틀 하나랑 바꾸고 싶군요. ㅎㅎㅎ

다락방 2016-12-02 14:15   좋아요 1 | URL
하나 산다고 되는 게 아닌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타이틀은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거에욧!! ㅋㅋㅋㅋㅋ

푸른희망 2016-12-02 15: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도 당당히 공개적으로 나를 사랑하고싶어집니다
다락방님 멋쟁이!!!

책읽는나무 2016-12-0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의 매력은 늘 치명적입니다^^

비연 2016-12-02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몬스터 2016-12-0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하 하 하 !!!! 재미있어요. 이유경님이 사랑한 작가는 이유경 !!! 그럼요. 완전 동의 , 내가 나를 가장 많이 사랑해야지요.

Agalma 2016-12-02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르시시즘 폭발ㅋㅋ(비웃음 아님요) ㅋㅋㅋㅋ

Conan 2016-12-02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화면은 캡처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호 시사인을 읽다가 박근혜가 '수필가'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간 박근혜가 쓴 책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수필가로 불리기도 하는 사람인줄은 미처 몰랐다. 내가 박근혜에 대해 모르는 게 어디 이뿐일까. 그간 드러나는 박근혜도 나는 다 모르고 있지 않았는가.

1990년대에 썼다는 수필집은 한 두권도 아니더라. 매일 책을 읽고 매일(은 아니지만) 글을 쓰는 나보다 더 수필집을 많이 냈더라. 




















이렇게나 글을 많이 쓰는 사람인데, 글 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렇다면 글에 대한 욕심도 있었을텐데, 왜 연설문을 다른 사람 손에 맡긴걸까? 연설문이야 말로 자기 생각을 드러내기 가장 좋은 글이 아닌가. 대체 왜 박근혜는 다른 사람이 써준 글을 그대로 자신의 생각인양 발표했을까? 


글을 써본 사람이라면, 굳이 작가라는 타이틀을 달지 않더라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쓰는 이유가 대부분일 거다. 지금 자신이 느끼는 거라든가 자신이 생각하는 걸 글로 풀어냄으로써 스스로 정리해나간다는 의미. 게다가 그것이 책으로 나온다면, 언제 어디서 누가 내 생각과 느낌을 읽을지 모를 일이다. 그러므로 쓰는 사람들이라면 더 잘 쓰고 싶다는 욕망을 갖게 된다. 한 권이 두 권이 되는 건, 그래서가 아닐까. 


게다가 글에서는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도 드러난다. 내가 어떤 생각을 드러내고 또 어떤 생각을 감춘다 하더라도, 글을 읽다보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아 이 저자는 이러이러하겠구나' 라는 나름의 판단을 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작가를 좋아하고 어떤 작가를 싫어하게 된다. 


오늘 아침엔 '존 쿳시'의 『슬로우맨』을 생각하면서 왔다. 책 속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게 됐지만, 그렇다해서 차선을 '대신' 선택하지 않았다. 나에겐 그게 아주 강한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렇게 써준 존 쿳시가 나는 좋았다. '줌파 라히리'는 철저히 개인에 대해 생각한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길 원하고, 세상의 어떤 굵직한 사건에 휘말리기 보다는, 지금 내가 여기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에 집중한다. 나는 그런 점이 무척 좋았고, 그래서 내가 소설을 쓰게 된다면 줌파 라히리처럼 쓰고 싶다고 늘 생각해왔다. '다니엘 글라타우어'가 그의 소설에서 '에미'를 그려낸 것도 나는 무척 좋았다(에미는 언제나 당당했고 그렇지만 실수도 저지르는 여자였다!). '수키'는 내가 사랑해마지 않는 캐릭터인데, '샬레인 해리스'는 수키를 자신의 욕망에 솔직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여자로 그려냈다. 내가 페이퍼에서도 예전부터 언급했고,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리뷰를 쓰면서도 욕했었는데, '박범신'의 『은교』에는 정작 '은교'가 없었다. 거기엔 중년 남성과 노년 남성의 눈에 비춰지는, 철저히 성적 대상화된 십대의 소녀가 있었을 뿐이고, 은교라는 인물의 자아가 존재하지 않았다. 나는 그 책에서 저자가 남성의 성적 판타지만을 드러냈다고 생각했다. 그게 내가 박범신을 읽지 않는 이유고 싫어하는 이유였다. 글은, 어떤 문장으로 미화해도 결국 생각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시사인에서 <하늘의 섭리를 믿었던 '수필가 박근혜'>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쓴 '변진경 기자'는, 기사를 읽어보니 박근혜가 1990년대에 낸 수필집을 다 읽어본 것 같더라. 읽다보면 그 생각이 드러나 읽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라고 안읽어봐놓고 함부로 말하긔 ㄷㄷ), 다 읽느라 고생이 많았다고 말해주고 싶다. 



자,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박근혜의 수필을 읽은 한 평론가의 평에 대한 것이다. 대체, 문학평론가란 무엇인가? 읽지 못한(않은) 내가 뭐라고 하는 건 사실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런 평론이라면, 수필집을 읽지 않아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질 않는가. '이태동 문학평론가'는 박근혜의 수필을 읽고는, 박근혜를, 몽테뉴와 베이컨의 전통을 잇는다 평한다!!!!








밑에 양경언 문학평론가는 그런 평론에 비판을 했지만 글의 전문이 실리지는 못했다고 한다. 


이태동 문학평론가는 정말 저렇게 느끼고 생각한걸까? 글은 읽는 사람에게 저마다의 의미로 다가오는 것이니, 다른 사람들이 후진 글이라 해도 나에게는 좋은 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물론 나는 안다. 그렇지만, 정말 이태동 문학평론가는 박근혜의 수필에서 '부조리한 삶의 현실과 죽음에 관한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의 코드를 탐색해서 읽어냈'다고 생각한걸까? 그게 확- 느껴진걸까? 그래서 '인문학적인 지적 작업에 깊이 천착하고 있기 때문에 문학성이 있는 울림이 있다'고 깨닫게 된걸까? 정말 그런가?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느낀건가? 인문학적 지식이란 게, 지적 작업이란 게, 그렇단 말인가?



이럴 때 극히 일부분만 인용하는 것은 부당하겠지만, 이태동 평론가가 그렇게 극찬한 [바른 것이 지혜이다]의 인용문은 시사인에 실려 있지 않아, [결국 한 줌, 결국 한 점]에서 몇 부분을 재인용해 보겠다.



"어디가 극락인가? …마음 한번 돌려 부처가 되듯이 인류가 마음을 돌리면 이곳이 바로 천국이요, 하늘 나라가 임하신 곳이 되는 것이다" -p.105


"하늘은 모든 것을 보고 또 알고 계시니 그 앞에서 거짓이란 있을 수 없다. …위대한 기도의 힘은 결국 지극히 깨끗한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즉, 그러한 마음에게만 하늘은 능력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p.115


"우리에게 진정 소중한 것들이 그렇게 커다란 도움을 주면서도 겸손하게 아무 말 없이 우리에게 봉사할 때 우리는 때 늦지 않게 그 소중함을 인식함이 중요하다. 공부를 안 하면 시험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깨끗한 자연환경이나 건강, 신용, 마음의 평화, 풍요로운 노년기 등은 노력 없이 그냥 주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우리는 은연중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p.74



나는, 글쎄, 위의 인용문으로 지적인 글이라고 생각은 잘 안들고... 뭔가 약간..음, '내려놓은' 사람 같다는 생각은 든다. ㅎㅎ 그리고, 위의 인용문들을 읽고나니, 박근혜의 연설문은...어쩌면 박근혜가 썼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워낙에 하늘과 운명의 힘을 믿었던 사람인 것 같으니.....

그나저나 74쪽의 인용문을 보면, '공부를 안하면 시험에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박근혜도 생각했던데, 그런데 정유라는 왜  ........... 그만두자. 



내가 아직 몽테뉴도, 베이컨도 제대로 읽어보지 않았지만, 박근혜가 몽테뉴와 베이컨의 뒤를 잇는지는 글쎄다.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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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715 2016-12-0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테뉴의 저서들을 제목만 읽었으면 그럴 수도…

비연 2016-12-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허걱입니다 ㅜ

꼬마요정 2016-12-01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제 댓글 날아갔어요ㅠㅠㅠㅠ

하도 요상해서 말을 이해 못 하는 통에 혹시나 진짜 심오한 건 아닌가 혼자 오해해서 그런 말 한 건 아닐까.. 이런 식으로 적었는데.. 날아갔어요ㅠㅠ 신비주의 전략이 아니라 진짜 아무것도 없는 사람인데 말이죠.

corgidrl 2016-12-01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혜 아닌 순실 작품이라는...
 















이 책을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알라디너 ㄱ 님께서 선물해주셨다.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는데, 와, 이거 진짜 심장이 벌렁벌렁 거린다. 너무 가슴이 뛰어. 흥분된다.


오로지 자기 자신을 위해서(그런 게 있나?? 궁극적으로는 다른 이들을 위하게 되지 않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가는 사람을 보는 것도 신나는데, 이 책의 저자 '엘리자베스 워런'은 심지어 그것을 빈곤한 삶을 사는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파산법을 공부하고 연구하고 강의함으로써, 실제로 파산한 사람들이 그렇게 방탕하거나 게으른 사람들이 아니라,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고자 했던 성실하고 착한 사람들임을 알리려하고(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생각났다), 그들의 삶을 어떻게 하면 더 바닥으로 내려가지 않게 도울까를 끊임없이 생각해보며 바쁘게 산다. 앞으로 엘리자베스 워런이 어떤 식으로 정치에 들어가게 될지 너무 궁금하다. 아직 100쪽까지 밖에 안읽었는데 벌써 정치권과 닿아있기는 하다. 


아, 진짜 읽는 내내 너무 흥분 돼서 뒤에 남은 내용이 어떨지 막 기대된다. 아 너무 멋지다. 


내가 진짜 어느 정도로 흥분되냐면, 길에서 현빈을 만나 현빈과 손을 잡아도, 이 책을 읽는 만큼은 흥분되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진짜 어느 정도로 흥분되냐면,


'너 재이슨 스태덤하고 10년 같이 살면서 책 안읽을래' 

'너 재이슨 스태덤 만나보지도 못하는 채로 책 읽으면서 살래' 


라고 물어보면 진짜 1초도 고민안하고 후자의 삶을 선택할 정도로 흥분된다.

(제발 선택지에 '재이슨 스태덤하고 살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는 거 넣진 말자. 그러면 멘붕이 시작된다.-그런 일이 일어날 리가 없지!!-)





이 책을 읽음으로써 내가 어떤 부분에 흥분하는지 알게됐다. 책 읽는 건 이렇게나 좋은 것이야. 궁극적으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게된단 말이다. 



여러분, 이 책 같이 읽자.

우리 같이 심장 벌렁거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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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곰 2016-11-29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다락방님의 글을 아침마다 확인하기전 설렘에 두근두근합니다~ 오늘은 또 어떤 멋진글이 써있을까 하는 맘에서요 :)

다락방 2016-11-29 08:43   좋아요 0 | URL
어머, 노란곰님. 이건 너무나 설레이는 댓글이에요!! ♡ (두근두근)

transient-guest 2016-11-29 09: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대선에서 그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했던 이 분 약력이 정말 대단한 듯..

다락방 2016-11-29 09:16   좋아요 0 | URL
읽다보면 서민들을 곤경에 빠뜨리는 파산법을 저지하고자 한 사람중에 하나가 힐러리 클린턴 이더라고요. 영부인이었을 때부터 파산법을 반대했다고요. 빌 클린턴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많은 상원,하원 의원들이 파산법을 밀어부칠 때, 클린턴 대통령이 막고 있었더라고요. 아주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이렇게 연구하고 설득하고 힘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막 너무 신나는 거 있죠! 진짜 좋아요!!

단발머리 2016-11-29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러니까 이 책이 재이슨 스태덤을 이겼다는 거예요?
열심히 공부하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하고, 그리고 그 지식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사람의 이야기가,
재이슨을 이긴다는 거예요?
그 남성미를... 그 팔뚝을...
저도 급.... 설레이는대요. 도대체 무슨 책인데~~~~
재이슨을 이기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락방 2016-11-29 09:51   좋아요 1 | URL
네, 그렇습니다, 단발머리님.
공부하고 미래를 개척하고 그 지식으로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멋진 등을 가진 재이슨을 이깁니다. 더 흥분시켜요. 단발머리님, 저는 이런 이야기가, 이런 삶을 살고자 하는 이런 여자가 진짜 너무 좋습니다. 짱이에요!! >.<

레와 2016-11-29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깐 조만간에 내가 장바구니를 비울텐데, 그때 이 책 꼭 사서 읽을게요! (다짐, 수정)



다락방 2016-11-29 09:54   좋아요 0 | URL
네, 읽읍시다, 레와님. 이런 책을 읽으면서 가슴이 뛴다는 사실이 진짜 너무 좋아요!! 우리 함께 읽어요!! >.<

blanca 2016-11-29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이런 책을 이제야 알다니.. 또 책 한권을 팔아야겠네요. 이 책을 사기 위해...

다락방 2016-11-29 10:01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 다른 책을 팔아서 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책입니다!!

책읽는나무 2016-11-29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책!!!
ㄱ님의 서재에서 본 듯합니다
저두 읽어봐야지!!! 해놓구선 돌아서면서 까묵까묵ㅜㅜ
다락방님의 흥분된 어조는 절로 책제목을 기억하게 하는군요^^
가슴을 뛰게 하는 책이라니~~~~저도 나중에 도서관 가서 검색해봐야겠어요^^

다락방 2016-11-29 10:55   좋아요 2 | URL
네, 너무 좋아요, 책나무님. 오죽하면 겨우 100쪽 남짓 읽었을 뿐인데 후다닥 페이퍼를. 어머, 이 책은 다같이 읽어야해!! 하는 생각에 신나서 뛰어왔죠. 아, 정말 너무 좋아요. 스스로 잘나고 또 그 잘남을 세상이 좋아지는 데 쓰려는 사람을 보는거요. 그러면 진짜 너무 신나서 미치겠어요, 책나무님. 우리 함께 읽어요!! >.<

자강 2016-11-2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너무 감명깊게 봤고요 그보다 더 감동받은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게 된다 라는 다락방님의 자성에서입니다

다락방 2016-11-29 11:51   좋아요 1 | URL
자강님은 이미 읽으신 책이로군요!
앞으로 남은 부분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상원의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이랄지, 되고난 후의 일들이랄지 말이죠.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책을 읽고 내가 어디에서 기뻐하고 어디에서 슬퍼하는지, 어디에서 분노하고 어디에서 흥분하는지를 가만 들여다보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게 되잖아요. 제가 지금의 저를 잘 알고 파악할 수 있었던 건 책의 도움이 큽니다. 자강님 댓글, 고맙습니다.
:)

자강 2016-11-2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다시 들어도 감동적인 말이에요

다락방 2016-11-29 14:52   좋아요 0 | URL
별말씀을! ㅎㅎ

몬스터 2016-11-2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이 그렇게 가슴을 뛰게 한다는 말이지요?

아직 없네요. e서점에 lol. 적어 뒀다가 나중에 사보께요.

다락방 2016-11-30 08:15   좋아요 0 | URL
네, 몬스터님. 저는 참 좋더라고요. 근데 아직 절반도 못읽었어요. 어제는 술마시느라 못읽고 ㅠㅠ

몬스터님은 운동 엄청 열심히 하시는데..음주는 안하시나요? @.@

비연 2016-11-30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슝~ 넣었습니다~

다락방 2016-11-30 08:15   좋아요 0 | URL
네네 슝슝~

블랙겟타 2016-12-02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글을 읽으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마침 학교도서관에 아무도 빌려가지 않아서 조만간 빌려서 읽어봐야겠어요 ^^

다락방 2016-12-02 09:33   좋아요 1 | URL
우앙 블랙겟타님이 읽으실 거라니, 몹시 신나요! 이 책 두꺼워서 저 아직도 다 못읽었어요. 근데 너무 신나요!!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69
제임스 M. 케인 지음, 이만식 옮김 / 민음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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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이라는 아주 단단한 기둥을 붙들고 살고 있는줄 알지만,
사랑은 그저 아주 얇고 가느다란 끈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어느 한 쪽이 놓기도 전에 그만 끊어져버릴 수도 있을 정도로 아주 약한 실.
그것은 거친 바람 한 번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도 있다.
존재한 적도 없었던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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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16-11-28 21: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읽었던 수많은 사랑 얘기들 속에서 이 책은 뭔가 현실적인 느낌이 강렬했어요. 꼭 불륜이 아니더라도, 어긋난 만남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일상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부서질 거 같은 믿음이랄까요...

다락방 2016-11-29 08:30   좋아요 1 | URL
자신들의 사랑을 믿고 그것을 더 확고히 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지만, 결국은 상대가 나를 죽이진 않을까 의심하게 되잖아요. 나쁜 감정으로 시작한 일은 나쁜 다른 감정들을 불러오는 것 같더라고요. 의심과 불안 초조함...
그렇다면 사랑이란 건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원 플러스 원 - 가족이라는 기적
조조 모예스 지음, 오정아 옮김 / 살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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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비포 유』에서도 그러더니, 왜 조조 모예스는 여자 캐릭터는 작고 가난하고 한 가정을 책임지면서 한없이 밝고 긍정적으로 그려놓고, 남자는 상처 입었지만 돈 걱정 없는 캐릭터로 그려놓을까?
그리고 왜 이 여자는 대시보드에 발을 올릴까? 싫어..


재미도 없고 매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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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6-11-28 08: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상 최고의 여자 캐릭터는 역시 수키인듯..

보슬비 2016-11-29 01:19   좋아요 0 | URL
수키짱!! 애니타도 짱!!! ㅋㅋ

다락방 2016-11-29 08:12   좋아요 0 | URL
맞죠! 저는 수키랑 애니타가 좋아요. 진짜 캐릭터 오브 캐릭터인듯 ㅋㅋㅋ 언제 날잡고 방안에 수키 시리즈 쌓아두고 한 번씩 다시 읽어야겠어요. ㅎㅎㅎㅎㅎ

애니타는 세 권밖에 안나와서 슬퍼요 ㅠㅠ 장끌로드 보고 싶은데 ㅠㅠ

유부만두 2016-11-28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서 읽다 말았...

다락방 2016-11-28 09:23   좋아요 0 | URL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하나도 안나오더라고요.

책읽는나무 2016-11-28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다락방 2016-11-28 09:23   좋아요 0 | URL
재미없었어요, 책나무님 ㅎㅎ

비연 2016-11-28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 비포 유는 그래도 읽을 만 했는데. 갈수록 떨어지는 모양이네요, 재미가 ㅜ

다락방 2016-11-28 09:48   좋아요 0 | URL
더이상 이 작가의 책은 안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캐릭터가 미 비포 유랑 별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고양이라디오 2016-11-28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 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ㅎ 저는 <미 비포 유>읽고 <원 플러스 원>을 읽을까 하다가 이럴꺼 같아서 안 읽었어요ㅎ
다락방님 평이 안 좋으니 앞으로 조조 모예스씨를 만난일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ㅠ 그래도 <미 비포 유>는 읽을만했는데요ㅠ

다락방 2016-11-28 14:52   좋아요 0 | URL
저도 미 비포유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래서 쭉쭉 빨아들이겠구나 싶어 이 책을 사놓고 있었던건데 영 별로네요. 미 비포 유 후속편 나왔던데...그걸 읽을까 읽지 말까..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