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부터 지인께서 옆지기 겨울방학 휴가를 언제부터 하느냐고 계속 물으셨다.

나는 술한잔(약 복용 때문에 나는 당분간 술은 못하지만)하고 싶으셔서 그런가 해서

옆지기한테 물어서 알려 주었다.

그랬는데 지인께서 민증번호를 물어보셨다.

나는 궁금해서 꼬치꼬치 물었다.

안 가르쳐 주면 나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제주도 이야기를 하시는거다.

나는 거절을 계속했다.

그랬는데 결국에는 나는 지고 말았다.

거절도 못하게 말씀을 하셔가지고...ㅠㅠ

 

결국에는...

12월 28,29,30일 2박3일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랑 호텔을 잡아주셨다.

책을 좋아해서 책으로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옆지기랑 함께 여행도 하고 푹 쉬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두 사람 다 제주도는 한 번도 가보질 못하 곳이기도 하잖아 하시면서.

항상 챙겨주고 고맙고 감사해서 작은 선물이라하시면서.

작은 선물이 아닌데...ㅠㅠ

나만큼 고집이 있으셔서...ㅠㅠ

결국에는 내가 졌다.

감사히 고맙게 받기로.

부담없이 받기로 했다.

 

옆지기도 허리를 좀 다쳐서 의사가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했지만 그러지를 못했는데...

감사하다.

고맙다.

 

 

사실 나는 그렇다.

나도 받은만큼 아닌 어쩔 때는 더 많이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주신 분들의 마음을 아니까.

 

 

 

여튼 지인께서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친의 <수용소군도> 특별판이 출간됐다. 1973년 파리 YMCA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용소군도>는 출간 즉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국에서도 김학수 교수가 번역을 맡아 1974년 일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1988년 열린책들에서 전6권으로 초판이 발행되었다. 1995년에 디자인을 달리한 신판이 제작된 적이 있으나 전6권이 함께 출간되는 것은 22년 만의 일이다.

<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뜨 정권의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소련 붕괴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러시아 혁명 100주년의 해를 마무리하는 책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문학동네시인선이 100호를 맞아 기념 티저 시집을 펴낸다. 앞으로 문학동네시인선을 통해 선보이게 될 시인들을 미리 보여주고, 앞서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한 시리즈라는 배를 밀고 가는 시인들에게는 보다 몸 묵직한 노를 쥐여줌으로 책임을 더하게 하고, 한 시리즈라는 배를 타고 가는 독자들에게는 보다 살 단단한 부채를 쥐여줌으로 새바람을 더하게 하겠다는 얘기다.

고은강, 구현우, 권민경, 김경인, 김락, 김박은경, 김언, 김원경, 김재훈, 김정진, 김참, 김해준, 김형수, 남지은, 문태준, 박세미, 박희수, 배영옥, 서윤후, 서정학, 서효인, 손택수, 송승환, 신용목, 심재휘, 심지현, 오병량, 유강희, 유계영, 유용주, 유종인, 이다희, 이병률, 이수정, 이용한, 이재훈, 장석주, 장수양, 전영관, 정채원, 주민현, 진수미, 채길우, 최예슬, 최현우, 한영옥, 홍일표, 홍지호, 황규관, 황유원.

 

 

 

 

 

 

 

"난 그저 감자를 키우고, 꿈을 꾸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만화를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올 9월까지 총 6권으로 완간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첫 선을 보인 1권은 1954년부터 1956년 4월까지 발표한 초기작 일곱 편을 묶었다.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의 저자 채사장이 이제 관계에 대하여 탐구한다. 우리는 나면서부터 관계를 맺는다. 아니, 정확히는, 원하지 않아도 탄생의 순간 그 즉시 타인과, 세계와의 관계가 생긴다. 더 본질적으로는 ‘나와의 관계’라는 숙제를 떠안고 삶이 시작된다.

하지만 죽는 순간까지 일생을 치러도 어려운 것이 관계다. 작가 채사장은 관계에 대해 이해해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이 낯설고 두려운 생을 붙잡고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의 유한함 속에 흩뿌려진 관계들이 어떻게 자기 안에서 만나 빛나는 별을 이루는지 안내한다.

 

 

 

 

 

 

 

 

 

 

 

 

 

 

 

 

 

 

 

 

여행 에세이의 돌풍을 주도하고 남다른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작가 김동영이 우리에게 구체적이고도 치열하게, 때로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언제든 원할 때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그의 모습과 달리, 그는 '생선'이라는 필명에 걸맞게 언제나 눈을 부릅뜬 삶을 지향했다.

그는 무엇이 되고 싶었고, 무엇이 반드시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분투했다. 그러나 세상은 유독 그에게만 엄격하고 거친 것 같았다. 이 세계에 살기에 너무나 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걸 고백한다.
 

 

 

 

 

 

 

 

 

 

 

 

 

 

 

 

 

이미지만으로 탄탄한 서사를 탄생시키는 데 탁월한 그림책의 명장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이다. 1999년에 출간되어, 2000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작품은 그림 그리기, 구름, 체험 학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소재, 천상 위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사건, 현실계와 상상계를 넘나드는 영화적인 프레임 장치,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들의 의식 세계를 담은 결말, 그 모든 것을 표현한 맑고 담백한 수채화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구름공항>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생기 넘치는 상상력의 힘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작은 변화, 혹은 변화의 시도조차 어려운 논리적이고 획일적인 시스템이 가동되는 구름 발송 센터. 해프닝을 일으킨 소년은 문제아로 낙인되었지만, 평범한 맨해튼 도시의 거리를 특별한 시간으로 만든 아티스트가 된다.

 

 

 

 

 

 

 

 

 

 

 

 

 

 

 

 

 

 

 

 

떠버리 용병 데드풀과 근엄한 신 타노스. 너무 다른 세계에 사는 두 인물에게는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죽음의 화신, '미스트리스 데스'를 사랑했다는 것. 타노스는 연적 데드풀에게 영생이라는 벌을 내려 저승에 사는 데스의 곁에 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타노스는 이제 다시 그가 내린 저주를 거두려 한다. 데스의 실종과 함께, 죽음도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2017년 12월 방송된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만 서른 살이었던 1996년 MBC 창사 특집극으로 선보였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죽음을 앞둔 50대 엄마, 평생 모진 시집살이를 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녀지간의 정을 나누었던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를 보낼 수밖에 없는 가족들의 절절함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 드라마가 21년 만에 새롭게 리메이크되었다.

이 대본집이 특별한 이유는 2017년 대본과 1996년 대본이 한 권에 실려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위해 1996년 대본을 골조로 하여 큰 흐름은 살리되, 디테일에 있어 요즘의 것과 맞지 않는 것들을 세심하게 수정했다. 예를 들어, 치매 시어머니를 처음부터 집에서 모셨던 1996년 설정과 달리, 2017년 판에서는 요양원에 모셨다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모시는 설정으로 바꾸었다.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 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다. 총 제작기간 5년, 제작비 25억, 30여 명의 개발 참여 인원. 총 100여 차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백 권에 이르는 국내외의 참고 문헌과 연구 자료들을 참조하며 깊이 있는 설명에 공을 들였다. 또한 시대별.지역별 열세 분 교수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다시 한 번 부족한 점을 보완, 역사책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수천 컷의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역사적 현장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도 빠지지 않았다. 여기에 역사의 현장을 세심하게 재현한 세밀화를 삽입해 시각자료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 교시의 말미에 삽입되었던 '용선생 세계사 카페'도 대폭 강화하여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보다 다양한 주제와 시각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1~3권 세트. 작품 연재 종료와 동시에 출간되는 이번 세트에는 소품에 대한 TIP과 함께 소영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에세이, ‘작은 더하기’를 포함했다.

『오늘도 핸드메이드!』는 특히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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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7-12-15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도 겨울에는 꽤 춥고 바람이 세니까
단단히 입고 다녀오세요. 즐겁게, 참 예쁜 섬이라서 또 가고 싶네요. ^^

참 좋은 지인분들을 두셨어요, 그건 후애님이 잘하셔서 그렇겠지요.

후애(厚愛) 2017-12-15 18:02   좋아요 0 | URL
방가방가~!!!!!!!!!!!!!!!!!!!!!!!!!!!!!!^^
오랜만에 뵈어요~~ ㅎㅎ

네^^ 많이 춥다고 해서 단단히 입고 챙겨 가려고요.
벌써부터 소소한 조카들 선물 주문이 들어옵니다. ㅎㅎ
저는 제주도에 있는 절에 가보고 싶은데 잘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잘 챙겨 드리지를 못하는데... 챙겨 줬다고 하시네요.^^;;


마녀고양이님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마녀고양이 2017-12-15 18:30   좋아요 0 | URL
제주도 놀러가서 절에 가본 기억은 별로 없네요, 그러고보니.

솔직하게 제가 외지인이라서 그런지, 조금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지 어떤 곳은 기운이 세다 싶은 느낌이 드는 섬이었어요. 좋아해서 여러 번 다녀왔는데, 산방산이나 제주 시내의 삼성혈은 오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신랑은 제 느낌일 뿐이라고 하지만. 아우, 여행 가고 시퍼요.

후애(厚愛) 2017-12-15 18:53   좋아요 0 | URL
에전에 저희 언니가 제주도 갔을 때 절에 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난데요.ㅠ

마녀고양이님은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예민해서 절이나 산을 가면 기운을 느끼거든요.
들어서는 순간 아 기운이 세구나
아니면 약하구나... 그래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주도 가게 되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네요.
한국와서 여행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겨울바다도 보고싶었는데 이번에 볼 것 같아요.^^

강나루 2017-12-16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여행하세요^^

후애(厚愛) 2017-12-16 12:47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강나루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계속 미루다가 지난주에 암검진을 받았다.

원래는 일찍 했어야 하는데 불안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해서 계속

미루었는데 옆지기의 잔소리 때문에...

안 간다고 어찌나 잔소리를 하던지...

무엇보다 겁이 났었다.

느낌이 좀 그래서...

 

암검진 두가지를 받고나니 마음이 놓이는데

한편으로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참 잘했어~!!!!!!!!^^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춘 작품으로,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보호를 기대할 수 없는 한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이야기를 절망으로 가득 찬 현실에 판타지적 시선으로 접근하고 있다.

어머니의 자살 뒤 재혼한 아버지와 새어머니, 의붓 여동생과 살게 된 열여섯 살의 소년. 안 그래도 새어머니 배 선생과의 갈등으로 힘들어하던 소년은 여동생 무희를 성추행했다는 누명까지 쓰게 되자 집에서 쫓기듯 뛰쳐나온다. 급한 마음에 동네 빵집으로 뛰어든 소년을 기다리는 것은 놀라운 마법의 세계.

평범한 빵집인 것만 같던 '위저드 베이커리'에서는 인간들의 주문에 따라 마법의 빵이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 원하는 상대를 사랑에 빠뜨리게 하는 '체인 월넛 프레첼'부터 상대를 고통에 빠지게 하는 '부두인형'까지. 그러나 욕망에 따라 선택하고 나서 책임은 지지 않으려는 인간들에게 점장은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린다.

 

 

 

 

김경진 시집. 시인의 영원할 사랑의 대상인 둘시네아에게 보내는 연서다. 첫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사랑의 편지라고 봐도 된다. 진실하고 간절한 사랑 시들로만 시집 한 권을 이어놓았다. 시인에게 사랑이란 "말로 다 할 수가 없겠습니다/ 눈으로 다 전 할 수가 없겠습니다/ 미열이 일어났다 신열로 불붙습니다"라고 표현된다.

 

 

 

 

 

 

 

 

 

 

 

 

 

 

 

 

 

 

 

 

 

 

 

 

 

 

 

레베카 레이즌 소설. '로맨틱 파리 컬렉션' 3연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파리에 관한 생생한 묘사, 오래된 것의 가치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프랑스인의 진지한 태도, 그 가치를 마음에 새긴 매력적인 인물을 등장시켜 독자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누구나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파리에서 6개월간 살게 된 꿈 많은 아가씨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새라는 파리의 센 강변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소피로부터 6개월간 서점을 맞바꿔 운영하자는 제안을 받고, 파리로 떠난다. 에펠탑, 센강, 샹젤리제 거리 등 마치 파리의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파리의 실제 장소를 소환해내는 세세한 묘사가 돋보인다. 10~12월까지,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파리의 쓸쓸하고 아름다운 모습, 크리스마스를 앞둔 거리의 설레는 분위기까지 상세히 담아낸다.

 

 

 

 

 

 

아무개 씨의 수상한 저녁
겉으로 보기에는 눈에 띄지 않고, 평범함에도 못 미쳐 보이는 어떤 남자에 대한 비밀스럽고도 신비로운 이야기다. 이 책은 요안나 콘세이요가 글과 그림을 모두 쓰고 그린 첫 작품이다. 시적이고 은유적인 그림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의 섬세하고 따스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다. 오늘도 자신의 위치에서 살아가는 모든 아무개 씨들을 위로한다.

천사의 구두
천사를 정반대의 시선으로 대하는 아버지와 아들을 대비시켜 인간을 대할 때 가장 중요한 마음이 무엇인지, 순수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이탈리아 프레미오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인 조반니 조볼리의 시적인 글과,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수상 작가인 요안나 콘세이요의 서정적이면서도 상징적인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허밍버드 클래식』 시리즈 9권. 한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소녀 감수성'의 오색찬란한 면들은 모조리 갖고 있는 이 아이. 열한 살 빨강 머리 소녀 앤 셜리를 그린『허밍버드 클래식』 제4권 《빨강 머리 앤》의 후속작으로, 어느덧 열일곱 살이 된 앤의 이야기.

마릴라가 있는 에이번리로 돌아온 앤은 모교에서 선생님이 되었다. 초보 교사인 만큼 갖가지 시행착오를 겪고, 한편으로 집에서는 오래전 자신처럼 부모 없이 남겨진 쌍둥이 아이들을 데려와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바쁘다. 이런 생활에서 하루하루 새로운 깨달음을 얻으며, 앤은 소녀에서 여인으로 향하는 길목에 서 있다. 이 길 위에서 이상과 현실의 차이에 당혹스러워하기도 하는데...

 

 

 

 

 

 

갤러리 봄 관장인 저자 백영주가 일반 대중도 쉽게 예술작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 『세상을 읽어내는 화가들의 수다』의 두 번째 이야기. 1권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중도일보에 실린 저자의 칼럼을 수정, 보완하여 담았다. 예술가의 작품에는 한 인간의 전 생애가 담겨 있으며, 살아가면서 이루어낸 모든 이야기가 녹아 있다.

한 작품에서 작가가 살아온 시대정신을 엿보고 당시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며, 작품으로 표현하려는 작가의 다양한 내면세계를 읽어낼 수 있다. 엄선된 그림 100여점과 조예가 없는 대중이 예술작품을 좀 더 온전히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저자만의 해석이 담겨 있다. 작가의 생애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작가가 작품을 만들어내기까지의 에피소드, 당시의 사회상황까지 곁들여 한 작품을 오롯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늘의 문장으로 산맥을 창조했다"(소설가 권여선) "한국에 가장 절실한 소설"(소설가 정세랑) "범접할 수 없는 깊이와 내밀함"(동아대 한국어문학과 교수 권명아) "가히 달인의 경지다"(한국일보)라는 표현은 최근 작가 김숨의 소설을 향한 말들이다.

일찍이 한 문학평론가는 "바늘 한 땀과 한 땀 사이, 그 고르지만 영원히 포개질 수 없는 차이에 작가가 인간을, 세계를 말하는 방식이 있는 듯하다. 한결같지만 다른 숨, 그 숨들의 기록"(문학평론가 정홍수)이라고도 했다. 한결같지만 다른 숨, 편지소설 <너는 너로 살고 있니>로 다시 김숨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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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7: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13 07: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7-12-12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저도 같은 이유로 못 가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옛날엔 별로 신경 안 썼는데 나이 드니까
받아야지 하고서도 자꾸 미루게 됩니다.ㅠ

후애(厚愛) 2017-12-13 07:55   좋아요 1 | URL
저랑 같았네요.
1월부터 계속 미루고 있었어요.^^;;
검사 받아야 하는데 생각은 하면서도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구요.
겁도나고 불안하기도 하고...
그쵸 나이 드니까 건강 걱정을 더 많이 하게 되고 신경이 쓰이는 것 같아요.
꼭 가셔서 검사 받고 오세요.^^
화이팅!!!!!!!!^^

닷슈 2017-12-12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배가 아파서 일전에 ct랑 위내시경을 했죠
무서웠지만 늦추는것보다 나을것같았고, 겁쟁이라 아내 대동했습니다
다행이 아무일이 없었습니다 너무걱정아세요

후애(厚愛) 2017-12-13 07:57   좋아요 0 | URL
그려셨군요. 잘 하셨습니다.^^
저는 작년에 받았는데 이번에 위내시경 하려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고 가서 못 했어요.ㅠ
정말 다행입니다. 검사 결과가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강나루 2017-12-1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검사 잘하신거에요

후애(厚愛) 2017-12-13 07:58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겠어요.
너무 불안하고 겁도 나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아무일 없을 거라고 믿어요.^^

카스피 2017-12-13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저도 겁이많아서 몸이 아파도 병원에 잘 안가는 편입니다.갑자기 큰병이란 소리를 들으면 넘 무서울것 같아서요ㅜ.ㅜ
후애님은 좋은 결과 나올테니 넘 걱정하지 마세요^^

후애(厚愛) 2017-12-13 19:35   좋아요 0 | URL
그쵸 근데 심하게 아플 때는 어쩔 수 없이 병원에 가게 되는데 검사를 받으라고 하면 생각을 해 본다고 하고 그냥 옵니다. 그러면 또 걱정이 되기도 하고 검사는 받기는 싫고 겁도 나고 그래요.
그래도 심하게 아플실 땐 병원에 가 보세요.^^
네 그래야 할텐데... 결과가 빨리 나오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색다른 감각의 숫자 그림책. 위로 위로 하늘 100층짜리 집을 10층, 20층, 30층… 이렇게 10층씩 올라가는 사이 각각 다른 의인화한 하늘의 존재들을 만나게 된다. 구름, 비, 무지개, 바람, 눈, 얼음, 번개, 오로라, 공기, 빛, 이렇게 차례차례 나타나는 하늘 속 존재들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오밀조밀하게 그려 놓아 마치 숨은 그림 찾기 놀이라도 하듯 다양한 공간을 탐색할 수 있다.

구석구석 들여다보면서 이야기를 만들며 놀 수 있어 읽고 또 읽어도 질리지 않는 '100층짜리 집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그림책을 읽고 보는 것만으로 저절로 1에서 100까지 쉽게 익힐 수 있어 학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아들이 하늘 100층까지 올라가는 기분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책을 위로 진행하면서 읽도록 한 지은이의 궁리가 무척이나 신선하다.

 

 

 

 

 

박나래의 팬이 아니라도 TV에서 나래바를 봤다면 꼭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곳 나래바(Bar). 이 책은 개그우먼 박나래의 아지트인 나래바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래바는 어떻게 만들어졌고, 단골은 누구인지, 또 어떤 음식을 만들어 먹고 어떤 술을 마시며 어떻게 노는지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부분까지 나래바의 모든 것을 탈탈 털어 보여준다.

나래바 박사장은 무명시절에 개그맨 선배들과 친구들에게 큰 신세를 졌는데, 그걸 조금이라도 갚으려는 마음에서 집으로 초대해 밥과 술을 대접하기 시작한 것이 그 출발이었다. 그러면서 각종 요리와 놀이도 함께 즐긴다. 할머니와 엄마가 가르쳐준 레시피 외에 평소 맛집이나 술집에 가서 입맛에 꽂힌 요리나 안주가 있으면 기어코 레시피를 알아내 비슷한 맛으로 만들어낸다.

 

 

 

 

 

방탄소년단(BTS)의 음악과 그들의 이야기를 투명하게 느낄 수 있는 책이다. 팬과의 소통과 존중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방탄소년단은 언제나 일관성 있게, 한결같이 그 마음을 잃지 않는다. 헌신적인 팬한테 늘 감사하는 진정성과 그 헌신에 보답하는 실천으로 음악에 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방탄소년단의 성실한 모습은 팬이 아닌 대중한테도 깊은 인상을 준다. 훌륭한 아티스트이면서 따듯한 인간미를 간직한 멤버들을 더욱 알고 싶게 하는 책이다.

 

 

 

 

 

 

 

 

2016년 보노보노 30주년을 맞아 일본에서 출간된 새로운 시리즈 《보노보노스》번역판. 신간 《보노보노스 1》에서 작가 이가라시 미키오는 4컷 코믹북의 형태를 따르지 않는 새로운 표현 방법을 시도했다. 기존 코믹북과 다른 에피소드 중심의 새로운 표현 방법을 통해께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은 기존의 《보노보노》 시리즈와는 또 다른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또한 포로리, 너부리뿐만 아니라 야옹이 형, 큰곰 대장, 린 등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야기의 재미를 더했다.

 

 

 

 

 

 

 

 

 

2018년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소설가 김성중이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 '상속'은 "<개그맨>과 <국경시장>의 다채롭고도 관념적인 세계를 지나 작가는 어느덧 삶과 글쓰기의 본질적 의미를 탐구하는 지점이 이르러 있다."(소설가 윤대녕)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후보작에 오른 작품도 함께 수록했다. 권여선의 '모르는 영역', 기준영의 '마켓', 김연수의 '낯빛 검스룩한 조선 시인', 김희선의 '골든 에이지', 박민정의 '세실, 주희', 조해진의 '흩어지는 구름', 최윤의 '울음소리', 모두 7편이다.

<간발>
2018년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시집. 황인숙 시인이 제63회 현대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기택 시인은 "젊음의 에너지가 밀고 나가는 실험적이고 활기찬 목소리들 가운데에서 황인숙의 시가 눈에 띈 것은, 역설적으로, 새로운 시적 접근 방법을 의도적으로 시도하거나 독특한 시를 만들려고 애쓰는 태도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의 시를 읽으면 좋은 시는 스스로 시라고 말하지 않는다는 것이 느껴진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도깨비', '사임당', '역적', '관상' 등 사극을 배경 소재로 한 우리 콘텐츠의 원형인 고전 속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묶어낸 것이다. 우리 문화 콘텐츠의 밑천이자 상상력의 원천인 고전 속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탐색한다. <고려사>, <삼국사기>, <삼국유사>, <동국여지승람> 등 역사서에서 기이담을 가려 뽑고 <용재총화>, <청구야담>, <어우야담>, <고금소총> 등 민담과 야사에서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선별했다. 귀신, 도깨비, 퇴마사 등의 이야기와 무용담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뿌리 깊음을 실감할 수 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부문 정식 초청 화제작으로, 지브리를 잇는 스튜디오 포녹의 첫 번째 장편 애니메이션 <메리와 마녀의 꽃>의 애니메이션 코믹북. 영국 소설가 메리 스튜어트의 1971년 작 ‘작은 빗자루(The little Broomstick)’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우연히 발견한 마녀의 꽃인 ‘야간비행’으로 마법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평범한 소녀인 메리가 내면에 잠들어 있던 용기와 의지를 통해 성장하는 모습에 초점을 맞춘다. 메리는 마녀의 꽃 ‘야간비행’의 힘으로 강한 마녀가 되고, 싫었던 빨강머리를 장점으로 인정받으며 콤플렉스를 극복해나간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초월적인 힘에 의지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려는 메리의 용기는 큰 감동을 전한다.

 

 

 

 

 

 

 

 

 

 

 

 

 

 

 

 

 

 

 

 

 

윤하영 장편소설. 어느 날 갑자기, 날벼락처럼 다른 세계에 떨어지게 된 유채. 그곳은 인간과 인간의 모습을 한 수인들의 세계였다. 여우 수인에게 붙잡혀 그들의 왕이나 마찬가지인 늑대 수인 루프스에게 바쳐진 유채는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루프스는 그녀에게 집착하며 손에서 놓아주지 않으려 한다.

설령 그것이 여신일지라도 절대로 그녀만은 놓을 수 없다는 루프스와 언니를 살리기 위해서 결단코 돌아가야만 하는 유채의 쫓고 쫓기는 집착의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2017년 작가 경력 55년을 맞이하는 SF 판타지 문학의 거장 어슐러 K. 르 귄의 '서부해안 연대기 3부작'(<기프트>, <보이스>, <파워> 수록)이 국내 출간 1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가격으로 독자들을 만난다.

10여 차례의 휴고상, 네뷸러상 수상, 전미 SF 판타지 작가협회 선정 '그랜드 마스터', 세계환상문학상과 카프카상, 필그림상 수상 등 SF와 판타지를 아우르는 화려한 수상 경력과 'SF 작가가 노벨상을 받는다면 단연 1순위'라며 누구나 인정하는 독보적인 문학성, 무엇보다 반세기 이상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선보여온 다양하고도 충실한 이야기로 매번 독자들을 설레게 하는 르 귄.

잘못된 재능을 갖고 태어났지만 책과 이야기, 그리고 시에 대한 사랑으로 힘겨운 시기를 이겨내는 특별한 아이들의 성장담을 그린 '서부해안 연대기 3부작'은 헤인/에큐먼과 어스시의 세계를 벗어난 새로운 판타지 성장소설로서 독자와 문학계에 인상적인 궤를 남기며 르 귄의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정이현의 이야기 산문집. 소설가 정이현에게는 항상 '도시기록자'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도시를 속속들이 관찰하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다. '도시'라는 단어에는 자연스럽게 '사람'이 따라붙기 마련이다. '사람'이 없는 '도시'는 상상하기 힘드니까. 그러므로 도시에 대한 글을 쓴다는 것은 사람을 헤아리는 일이기도 한 셈이다. 시작과 끝,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작은 틈을 들여다보는 일, 그것이 소설가의 일이자 숙명일 것이다.

< 우리가 녹는 온도>는 정이현 소설의 감각적이고도 치밀한 '문장'과 산문의 서늘하면서도 다정한 '생각'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책이다. 특히, 그의 산문을 책을 통해 만나는 것은 <풍선> <작별> 이후 꼭 10년 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까지 6개 대륙, 39개국에 음식을 찾아 떠나는 세계 지도책이다. 각 나라의 식재료, 특산물, 조리법, 전통 요리, 식문화 등 그동안 궁금했던 음식의 모든 이야기를 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날 수 있다. 세계의 유명한 요리 뒤에 숨겨진 역사와 특이한 식재료는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새롭고 특이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쌀, 감자, 사과, 옥수수 등의 식재료가 아주 예전에 처음 태어난 곳, 그 원류를 찾아가기도 한다. 또한 각 나라별로 오랫동안 지켜온 전통적인 요리와 조리법, 멸종 위기에 처해 보호하고 있는 동식물들도 함께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경이로운 식문화와 동식물의 소중함, 그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음식의 여행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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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턴 - 음악과 황혼에 대한 다섯 가지 이야기 민음사 모던 클래식 36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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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 좋다
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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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글쓰기 -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 교과서
유리 슐레비츠 지음, 김난령 옮김 / 다산기획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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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고민을 왜 했을까
그냥 보고싶으면
바로 구입하면 되는 걸
최고!!!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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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9 22: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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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7: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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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20: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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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08: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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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3: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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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1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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