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에게 주는 레시피
공지영 지음, 이장미 그림 / 한겨레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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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필사인본이 왜이리 많이 나오는거야
그것도 작가 공지영님 사인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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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다.

연휴가 후딱 지나가 버렸네.

5월24일은 우리절에 다녀왔다.

가서 등을 달아 달라고 부탁을 하고 스님이 차 한잔 하고 가라셔서 함께 차를 마셨다.

 

 

 

 

 

 

 

 

 

 

 

 

 

 

 

 

 

 

 

 

 

우리절에 계신 부처님~

연등도 예뻐셔 찰칵~

 

5월25일은 부처님 오신 날에 동화사를 갔다.

오후에 갔는데도 사람이 무척 많았다는...

 

 

 

 

 

 

 

 

 

 

대웅전에서 부처님께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보살님이 떡을 주셨다.

떡이 어찌나 쫄깃쫄깃하고 맛 있던지.^^

 

 

 

 

 

 

 

 

 

 

 

고기 생각이 나서 '돼지 갈비'를 먹었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고 맛도 괜찮았다.

 

뭄타즈마할의 로맨스 소설. 태왕 부루의 동복동생, 해류 왕제 가리온. 수려한 용모에 천자의 자질을 가지고 있으나 그의 묵직한 존재감은 형에게 위기감을 줄 뿐이었다. 자신을 감추고 살았던 그가 오랜만에 돌아온 태화궁에서 마주친 소녀, 그녀의 향이 그의 마음을 스치기 시작한다.

서라벌 제일미 모화 부인의 딸, 궁주 김을영. 현 후왕의 딸을 대신해 수녀로 바쳐졌으나 덜 자란 용모 때문에 태왕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후궁으로 내쳐진다. 천덕꾸러기가 된 그녀에게 자양화 한 송이를 건넨 사내, 그의 호의가 그녀의 마음에 스며든다.

-알라딘 책소개

 

 

소설가 손홍규가 지난 2008년부터 3년 반 동안 일간지에 연재했던 칼럼 '손홍규의 로그인'을 묶은 산문집이다. 당시에 썼던 180여 편의 글 중에서 138편을 가려 엮었다. 사람과 공동체에 대한 우직하고 따뜻한 애정, 그리고 부조리한 사회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과 진실한 주장을 담았다. 개성 있는 문체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온 손 작가 특유의 필치가 돋보이며, 짧지만 매 꼭지마다 강한 울림과 긴 여운을 남긴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시간이 지날수록 초라해지는 목록'은 작가의 따뜻한 심성이 엿보이는 가족과 고향 이야기들이다. 2부 '선량한 물음' 역시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의 삶이나 사회에 관한 성찰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려준다.

3부 '바느질 소리'는 습작시절까지 해서 20년 가까이 소설을 창작해온 작가가 왜 글을 쓰고, 무엇을 쓸 것이며,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등등, 문학을 대하는 태도와 책 읽는 자세에 관해 말한다. 4부 '다정한 편견'에서는 부조리한 사회의 모순을 들춰내고 그늘진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절박한 생활상을 직설적인 문장으로 그려낸다.

 

낭만픽션 2권. 일본 도호쿠 지방의 사냥꾼들을 일컫는 '마타기'를 소재로 야마모토 슈고로 상과 나오키 상을 동시에 석권하며 화제를 일으킨 작품이다. 일본 문학 사상 최초의 일이었고 2015년 현재까지도 '더블 수상'의 타이틀을 가진 다른 작품은 없다.

도호쿠는 일본의 본섬 혼슈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산간지방이다. 제대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이 척박한 땅에서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산에 있었다. 산림에서 나는 목재나 사냥한 짐승을 팔아 살아가는 것이다. 도미지는 대대로 마타기의 집안에서 태어나 총을 다루는 실력이 뛰어나고 사냥일도 좋아하지만 아버지와 형에 밀려 사냥패에서 짐승의 명줄을 끊는 역할인 제1사수를 맡지 못한다. 이 청년 앞에 어느 날 이웃마을 지주의 딸인 후미에가 나타난다.

자신과 달리 교양 있고 천진난만한 이 부잣집 아가씨에게 반한 도미지는, 그녀의 집까지 10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오가며 남몰래 사랑을 키운다. 그러던 중 후미에가 덜컥 임신을 하면서 두 사람의 밀회가 들통 나고, 도미지는 마을에서 쫓겨나게 되는데…  -알라딘 책소개

 

 

독특한 문체로 일상 속에 숨은 낯설고 매혹적인 삶의 이면을 이야기하는 소설가 한은형의 첫번째 소설집. 2012년 '꼽추 미카엘의 일광욕'으로 제19회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줄곧 새롭고 다채로운 단편들을 발표해온 그는, 무미건조하고 권태로울 뿐인 정체된 세계의 문법을 거부하고 불가해한 우연의 순간과 '미친' 생각들이 생생히 살아 숨쉬는 진정성의 세계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간다.

삶의 비의가 곳곳에 숨겨진 미지의 숲 속에서 어두운 발밑을 더듬으며 조심스레 걷다보면, 조용히 마음속 깊은 자리를 건드리는 존재론적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독자를 어느 사이 잘 설계된, '움직이는 축제 moveable feast'의 장으로 데리고 가는 여덟 편의 빼어난 소설을 담았다. -알라딘 책소개

 

 

 

“나랑 결혼하면 뭘 해줄 수 있어?”
소설 속에서 사랑한다고 믿고 있었던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많은 사람이 나이, 학력, 키, 직업, 종교, 취미 등등 프로필을 가지고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한다. 직업과 스펙으로 등급이 결정되면 그때부터 만나기 시작한다. 사랑에 등급이 필요할까?
모든 조건을 내려놓고 ‘사랑’이라는 단어로 달달함과 설렘을 전하고자 하는
소설. 이별의 상처로 사랑을 믿지 않은 여자 채린과 사랑엔 조건이 필요 없다는 지후를 만나 볼 수 있다.
이들에게도 현실의 높은 벽이 힘들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위기
속에서도 사랑을 지켜나간다.
사랑하고 있는 사람, 앞으로 사랑할 모든 이들이 소설 속 이들처럼 용기 있는 사랑으로 해피엔딩 하시길 바란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최초 나오키 상, 서점 대상을 동시 수상한 작가 미우라 시온이 그린 인생이 사랑스러워지는 일곱 가지 이야기. 현실에 절망하고 모든 출구가 막혔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소설 역시 삶의 막다른 골목에서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작가는 등장인물들이 죽음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소설이 결코 죽음을 미화하지는 않는다. 반대로 살아야 한다고 강하게 설득하지도 않는다. 그저 죽음을, 죽음 그 자체를 다루고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삶, 희로애락을 이야기할 뿐이다.

그런데 다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면서 정화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결국 사람은 사람에 의해 절망하지만 마지막 순간 그들에게 희망을 갖게 하는 존재 역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작가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온 국민의 마음을 힐링해주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일곱 아이들이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한순간도 잊고 싶지 않은 아빠들의 마음을 글로 써, 제주에서의 일곱 아이들의 반짝이는 순간들을 포토 에세이로 엮었다.

아빠들의 따스한 시선이 글로 담겨져 있는 포토에세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자연 앞에서 천진난만 꾸밈없는 아이들의 모습과 그에 얹어진 글들은 지금처럼 행복하게 자라주기만을 바라는 아빠들의 소망이 스며있다. 일곱 색깔 저마다의 매력을 한껏 담아, 자연과 하나 된 아이들의 모습에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알라딘 책소개

 

 

모두가 입을 모아 "이제 노벨문학상만 받으면 된다"고 말할 정도로, 필립 로스는 작가에게 허락된 거의 모든 것을 성취한 작가다. 1959년 <굿바이, 콜럼버스>로 데뷔해 50여 년간 서른한 권의 작품을 발표했고, 퓰리처상, 전미도서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펜/포크너 상 등을 수상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꾸준히 주목을 받아온데다 열렬한 논쟁의 한복판에 서는 일도 여러 차례 있었으니, 어쩌면 그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작가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가 지난 2012년 돌연 절필을 선언했다. "저는 다 끝냈습니다. <네메시스>가 제 마지막 책이 될 겁니다." 필립 로스답게 간결하고 단호한 선언이었고, 이 말은 이후 번복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제, <네메시스>(2010)는 우리가 읽을 수 있는 필립 로스의 마지막 소설이 되었다.

1944년 여름의 뉴어크. 주인공은 스물세 살의 '놀이터 감독' 버키 캔터다. 키는 작지만 몸이 다부지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버키는, 자신도 전장으로 가겠다는 오랜 꿈이 시력 탓에 좌절되자 크게 낙담한다. 또래들이 전쟁터에 나가 있는 동안 버키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돌본다. 버키 자신은 그 사실에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지만, 놀이터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늠름하고 확신에 찬 버키 선생님은 선망의 대상이다. -알라딘 책소개

 

 

 

 

 

짧은 시의 매력에 빠진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들의 열세 번째 동인지.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은 김길녀, 나기철, 나혜경, 복효근, 오인태, 윤효, 이지엽, 정일근, 함순례 시인이다. '작은詩앗 채송화' 동인은 짧지만 깊이가 있고, 쉽지만 감동을 전해주는 시로 독자들과 만난다. 열세 번째 동인지 <도다리쑥국>에서는 동인들의 신작시와 '문(門)'을 테마로 한 테마시를 선보인다. -알라딘 책소개 

 

 

 

 

 

<구스범스>12  외국창작동화~

 

 P.15-16 : 나는 사람들이 모일 것을 예상해 근처에서 가장 널찍한 인도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의자를 펴고 앉아 무릎에 타자기를 올려놓았다. 그런 다음 지나가는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타자기 뒤에 <60초 소설>이라는 간판을 테이프로 붙였다. 처음에는 마치 알몸을 하고 거리에 나앉은 것처럼 기분이 정말 이상했다. 나는 억지로 용기를 내어 지나가는 중년 남자에게 물었다.
“선생님, 60초 소설 하나 써드릴까요?”
그가 대답했다.
“오늘은 안 되겠소.”
그러자 나는 엉겁결에 말했다.
“그렇다면 내일 5시 50분은 어떨까요?”
그 사람은 미소를 지었지만 그대로 가버렸다. 그 순간 나는 또 다른 기분에 사로잡혔다. 자유로우면서도 마치 버림받은 것 같은 느낌이었다.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도 알 수 없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자신이 살아 있음을 이토록 강렬하게 느낀 적도 없었다. -알라딘 책소개

 

관록의 작가 전성태의 유일한 산문집. 5년 전 출간되었던 것의 제목을 바꾸고 윤종석 화가의 드로잉으로 새 옷을 입혀 세상에 다시 내놓는다. 계간 「문예중앙」 연재 당시부터 선후배 작가들은 물론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던 그의 산문은 그의 소설과 연장선상에서 세상의 비루하고 아픈 것들을 덤덤하게 그려내는 데서 그 미덕을 인정받아왔다.

그는 이야깃거리를 찾기 위해 전 지구상을 돌지 않는다. 그는 가장 가까운 데서, 가장 친밀한 데서, 가장 만만한 데서 이야기의 수명을 따진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한 여자의 뱃속에서 나오지 않는 이는 없지 않은가. 그 빤하면서도 놀라운 이름의 '어머니' 또한 그가 부르면 다르다. 더 아프고 더 짠하다.

이유는 분명하다. 엄살을 부리지 못하는 그가, 예의를 중시하는 그가, 말을 아끼는 그가 제 어미로부터도 분명한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어미가 내 어미로 읽히고 그의 아비가 내 아비로 읽히며 그의 형이 내 형으로 그의 동생이 내 동생으로 그렇듯 그의 가족이 내 가족으로 투영되는 것이다.   -알라딘 책소개

 

 

좌백님의 <하급무사> 세트 소장본 무협소설~

 

다큐멘터리 요소에 만화적 상상력을 더해 아름답고 부드럽게 표현한 그래픽노블이다. 창조적 에너지로 20세기 패션을 강타한 프랑스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티앙 디오르(Christian Dior 1905-1957)의 열정적인 생애가 이 작품의 주인공 클라라의 시점을 통해 펼쳐진다.

1947년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첫 컬렉션에서 혁명적인 뉴룩(NEW LOOK)의 탄생을 알렸다. 그 전설적인 순간부터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글로벌 브랜드로 우뚝 서기까지의 여정은 마치 디자이너 노트를 읽는 것처럼 생생하다. 20세기 패션의 상징 크리스티앙 디오르는 풍성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전쟁 후 변화하는 시대를 이끌며 H라인, A라인, Y라인 등 새로운 패션 스타일을 창조해 나갔다.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추구한 패션 세계를 알아가며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알라딘 책소개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하루타』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카시키 타쿠토의 데뷔작. 타는 듯한 붉은빛의 노을 솔개 이야기 ‘어제의 붉은색’에서 선술집에서 벌어지는 밤샘 놀이의 ‘이로리와 도박이로리’까지 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수록한 대망의 1권.

일본 최고의 만화잡지 『하루타』의 독자들을 사로잡은 신예 카시키 타쿠토의 데뷔작. 타는 듯한 붉은빛의 노을 솔개 이야기 ‘어제의 붉은색’에서 선술집에서 벌어지는 밤샘 놀이의 ‘이로리와 도박이로리’까지 여덟 개의 에피소드를 수록한 대망의 2권. 특히 이번 권에서 새로 등장하는 친구들 중에서 눈에 띄는 녀석들이 있다.  -알라딘 책소개

 

 

 

DAUM 만화속세상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으로, 작가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순한 캐릭터들이 들려주는《양말도깨비》는 힐링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게 하는 착한 만화다.

만남, 이별, 사랑 등 평범한 주제를 다루는 듯 보이지만, 양말 먹는 도깨비, 물고기를 먹지 못하는 고양이, 손재주가 남다른 거미, 발이 커서 빅풋이라 불리는 인종 등 상상의 캐릭터들, 그리고 비현실적이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해 이야기에 동화적 요소가 풍부해졌다. 여기에 파스텔톤의 색채는 독자들에게 만화 형식을 빌려온 동화로 다가오기 충분하다.

-알라딘 책소개

 

 

윤채우의 로맨스 소설. "그렇게 뒤에서 내 뒷모습만 보는 거, 싫증 나지 않느냐." 동화의 물음에 랑천은 잠시 걸음을 멈추고 놀란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동화의 어의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다는 걸 이내 깨닫고 다시 고개를 내렸다. "아닙니다." "나는 싫을 것 같다. 지겨울 것이야." 동화의 말에 랑천의 얼굴이 더더욱 굳어졌다. '제가 숨을 쉬면서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싫어할 수 있습니까. 어떻게 지겨워할 수 있겠습니까.'

 -알라딘 책소개

 

 

 

 

 

 

신지은의 로맨스 소설. 사라진 신부를 찾아 다시 인간 세상에 나타난 뱀파이어 루베르이. 전대 로드인 렌과의 계약 기간은 3년. 그 안에 서영을 찾지 못하면 루이는 렌에게 몸을 빼앗기게 된다. 이제 그에게 남은 시간은 6개월 남짓.

갑자기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하는 그의 심장. 신부의 낙인이 부르는 두근거림을 좇아 날아간 그곳에서 루이는 꽃잎 하나를 발견한다. 꽃잎은 바로 서영의 또 다른 기억 한 조각. 사람들이 가득한 대학 축제. 꿈속에서도 잊은 적 없는 목소리를 듣게 된 그는 서영에게 다가가 그녀의 손에 입을 맞춘다. 하지만 서영은 루이를 기억하지 못하는데…

-알라딘 책소개

 

 

'한국문학의 새로운 활력', '비범한 이야기꾼'이라 불리는 김려령 작가가 흡인력 강한 소설로 다시 독자들을 찾아왔다. 장편 <트렁크>에서 작가는 기발한 상상력과 리얼리티 넘치는 명쾌한 화법으로 인간관계와 사랑의 맨 얼굴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심리 전개 대신 재치 있는 대화와 속도감 있는 문장으로 전개되는 이 작품은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이야기의 힘을 여실히 보여준다.

김려령 작가는 그간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너를 봤어>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폭 넓은 사유와 개성 넘치는 문체로 우리 삶의 기저에 가닿는 깊이 있는 서사를 구축해왔다. 특히 <완득이>에 이어 두번째 스크린셀러가 된 <우아한 거짓말> 이후 작가는 일상적 삶에 내재된 폭력성을 발견하고 고발하는 데 천착해왔다.

<트렁크>는 이러한 작가의 문제의식이 더욱 공고해지고 폭력을 바라보는 시선이 더욱 엄밀해졌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통해 "내게는 세상 전체가 사막이었다. 살아남는 게 오히려 신기하고, 타인의 갈증에 무섭도록 냉담한 곳이었다. 서걱서걱. 나는 한모금의 물이 간절했는데 내 입의 침마저 말렸다. 고개를 숙이면 그 참에 목뼈를 부러뜨리려 했고, 고개를 들면 날선 칼로 목을 치려 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다음과 같이 되묻는다. "뭘 원하시는 겁니까?"  -알라딘 책소개

 

 

나를 지우고, 나를 세우는 힐링이 있는 여행에세이. 시인 동길산의 산문과 포토그래퍼 조강제의 사진을 모아 엮었다. 삶의 흔적과 추억이 아스라한 부산의 포구 스무 곳을 걸으며 써 내려간 기행문과 서정이 짙은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뭍과 물의 경계에서 더 나아 갈 곳 없어 마음만 수평선 너머로 보내는 땅의 끝, 포구. 떠밀리고 밀려 이제 마지막으로 닿은 곳. 그래서 포구는 그리움이 있는 공간이고 회한과 사색의 시간이다. "모래는 얼마큼 밀려와야 섬이 되나. 흙은 얼마큼 씻겨 와야 섬이 되나. 나는 얼마큼 밀리고 얼마큼 씻겨야 내 안에 섬 하나를 우뚝 쌓나." 포구에서 무심코 만나는 대상을 시인 동길산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대상이 말을 걸고 있는 방식을 쉽게 풀어 독자에게 툭 던져 놓는다.

포토그래퍼 조강제의 사진에는 여백이 많다. 그의 프레임에는 대부분 사람이 있다. 사람의 표정이 아니라 몸짓이 있다. 몸짓이 프레임을 이끌어 가기에 그의 사진에는 언제나 서정성과 스토리텔링 좋다. 때로는 글을 바쳐주며, 때로는 글을 리드하며 심상에 꽂히는 장면, 장면들이 퍽이나 인상적이다.  -알라딘 책소개

 

 

세상의 모든 여자, ‘그녀’들의 내밀한 이야기
나희덕의 첫 시선집 『그녀에게』

*
고단하고 쓸쓸한 그녀들에게 바치는
삶의 땀 혹은 눈물 같은 나희덕의 시,
그리고 그림들

-알라린 책소개

 

 

 

 

 

 

미국 「뉴욕타임지」와 「usa 투데이」가 선정한 인기 작가 지나 쇼월터 소설. 주인공인 엘리스는 하루아침에 부모형제를 좀비들에게 잃었다. 복수를 위해서 싸워야 하는 그녀는 남친인 콜에게 좀비와 싸우는 방법을 배우고 그 와중에 그와 애틋한 사랑이 피어나는데…  -알라딘 책소개

 

 

독일의 대문호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과 <수레바퀴 아래서>를 한 세트로 묶은 헤세의 베스트 컬렉션이다. 출간된 지 한 세기가 되어 가는 오늘날에도 '성장 소설의 전범'으로 불리며 전 세계 젊은이의 통과 의례처럼 읽히고 있는 이 소설들은 시인이 되고 싶다는 열망을 품었지만 신경쇠약, 자살 등으로 얼룩진 혼돈의 청소년기를 보낸 독일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경험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알라딘 책소개

 

 

 

 

 

강수화 장편소설. 여기 한 여인이 있다. 빼빼 마른 자그마한 체구에 평범한 외모, 좋은 직장에 다니지도 않는 여인. 그녀에게는 카이스트 출신에 외국 유학까지 준비 중인 훤칠한 남자가 있었다. 그야말로 왕자님 같았던 그와 우여곡절 끝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가게 된 여인의 파란만장한 인생 그리고 성공 이야기이다.  -알라딘 책소개

 

 

단 두 사람만을 위해 쓰여졌던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는 <진화신화>, <7인의 집행관>의 작가 김보영이 프러포즈용이라는 팬의 청탁을 계기로 쓴 중편 소설이다. 이전부터 뚜렷한 질문과 묵묵한 탐구가 깔린 견고한 이야기로 인정받아온 작가는 이번 책에서 만나지 못하는 두 사람을 통해 한 사람의 생애를 훌쩍 뛰어넘는 긴 시간과 기다림에 초점을 맞춘다.

예비 신랑인 '나'의 기다림은 원래 두 달짜리였다. 우주에서는 두 달, 지구에서는 총 4년 4개월이 흐르고 나면 '당신'을 만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다른 성계에서 출발하는 연인과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두 달 짜리 궤도를 도는 우주선에 올라탄 '나'는 일정에 착오가 생겼다는 연락을 받는다.  -알라딘 책소개

 

서른의 방황을 섬세하게 어루만져주는 에세이 <그냥 눈물이 나>, <눈물을 그치는 타이밍> 그리고 <떠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를 쓴 이애경이 이번에는 너그러움과 솔직함을 담아 좀 더 성숙한 이야기를 썼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만한 일상의 순간들 중에서 머릿속을 스치는 찰나의 느낌을 담담하게 말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경력이 나보다 적은 후배가 하는 실수에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대는 대신 이렇게 말한다. "나도 그 언젠가 용서받았고, 또 용서받을 일이 있게 될 테니 나도 조금은 너그럽게 대하는 것이 맞다."라고. 대인배 같은 언니에게서나 들을 법한 말이다.

한편, 어른이 된 여자의 속마음을 짚어내기도 한다. 소개팅에 대해 친구들과 심층 토론을 하고 있던 중 "괜찮은 남자들은 벌써 누가 채갔지. 잘 따져보면 지금까지 싱글로 남아 있는 남자보다 이혼남 중에 괜찮은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몰라."라고 나온 말에 "맞아. 차라리 돌싱이 나아. 근데 괜찮은 남자들은 이혼을 안 했더라고."라고 응수하며 결혼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조금은 겸연쩍은 이야기지만 솔직한 우리의 마음을 대변한다.  -알라딘 책소개

 

 

이채님의 <나꽁치의 옷장엔 치마만 100개> 그림책~

 

스토리 그림동화 시리즈 4권. 밤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별처럼 우리 아이들 역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밝혀 주는 별임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부모님의 다정한 목소리로 따뜻한 그림과 함께 실린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 주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에서 얼마만큼 소중한 존재인지 알 수 있게 된다.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뿐 아니라, 언어와 어휘력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준다. 어릴 때부터 활발하게 재잘대는 아이가 나중에 말 잘하는 어른으로 될 확률이 높다. 이 그림책에 담긴 풍부한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언어 자극에 큰 도움이 된다.  -알라딘 책소개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9권. 엄마늑대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늑대 무리가 아기늑대를 무리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키워 내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엄마늑대는 추위와 배고픔, 족제비에게 아기늑대를 잃은 슬픔까지 이겨 내며 살아남은 아기늑대들을 돌본다. 우두머리늑대와 늑대 무리는 아기늑대에게 생명을 위협하는 사냥꾼을 피하고 생존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아기늑대가 늠름하게 자라 숲을 지배하는 우두머리늑대로 성장하는 가슴 뭉클한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늑대의 본모습을 일깨워 줄 것이다.

부록에서는 늑대의 특징을 자세히 다루었다. 갯과의 젖먹이 동물인 늑대가 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비교하여 알려 준다. 겨울에 짝을 만나 봄에는 새끼를 낳고, 1년쯤이면 새끼들이 다 자라서 무리의 일원으로 서열을 배우는 이야기를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로 제공한다. -알라딘 책소개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시리즈 42권. 일그러진 가족관계 때문에 비틀거리는 분노조절장애 소년의 힐링 스토리. 아마존닷컴에서 이달의 책, 퍼블리셔스 위클리와 스쿨라이브러리저널에서 올해 최고의 청소년소설로 선정하는 등 2014년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문제작 중 하나다. 미디어가 만들어낸 세상의 편견에 맞서 제발 나한테 관심 좀 가져달라고, ‘진짜 나’를 봐달라고 외롭게 절규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참다운 가족관계와 인간관계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제럴드는 다섯 살 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리얼리티 TV 쇼에 나간 후로 ‘문제아’라는 사회적 낙인이 찍힌 채 자란다. 제럴드의 문제적 행동은 사이코패스 같은 큰누나 타샤, 그런 누나만 두둔하는 엄마, 이를 수수방관하는 아빠 등 일그러진 가족관계에서 기인한 것이지만, 흥행에만 혈안이 된 제작팀은 제럴드 가족이 안고 있는 진짜 문제에는 눈을 감은 채 제럴드의 문제적 행동만 부각시켜 방송에 내보낸다. -알라딘 책소개

 

 

오늘도 눈길이 가는 책들이 참 많으네요.^^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고, 편안한 오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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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5: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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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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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도깨비 시즌 2_2 - 그림으로 빚어낸 마법 같은 이야기
만물상 글.그림 / 재미주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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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만 먹는 도깨비 믕이, 물고기를 먹지 못하는 고양이~
이 책 재미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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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도깨비 시즌 2_1 - 그림으로 빚어낸 마법 같은 이야기
만물상 글.그림 / 재미주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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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창에 들어가서 보니 작가님의 사인본이 탐이 날 정도록 참 귀엽다!!!!
소장용으로 탐은 나지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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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기 있다 서정시학 서정시(시인선) 132
이우걸 지음 / 서정시학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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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기 있다

- 부곡리

 

 

 

쓰다 둔 수저가 아직도 거기 있다

 

 

 

내 꿈의 일기장이 아직도 거기 있다

 

 

 

어머니 반짇고리가 아직도 거기 있다

 

 

-19페이지

 

토란잎

 

 

 

물방울을 이고 있는 토란잎이 있다

 

 

 

우주를 이고 있는 토란잎이 있다

 

 

 

그곳에 햇살이 내려

 

 

 

아침이 눈부시다

 

 

-20페이지

 

나이테

 

 

 

 

겉으로 태평스런 나무의 속살에도

 

 

 

지나간 시간들이 파편처럼 박혀 있다

 

 

 

공으로 건너갈 길이란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22페이지

 

산이 고맙고

 

 

 

 

   귀 안 막고 들어주는 산이 그저 고맙고, 눈 안 감고 봐

주는 산이 그저 고맙고

 

 

 

  마지막 육신도 거둬

 

 

 품어주는

 

 

 

 산이 고맙고...

 

 

-24페이지

 

그늘

 

 

 

 

세상 모든 그늘이란

 

 

 

그 사물의 어머니인 것

 

 

 

빛이었던 하루의 외롭고 아픈 상처를

 

 

 

안으로 쓰다듬어서

 

 

 

다시 내일을

 

 

 

일군다

 

 

 

-26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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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06: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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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1: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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