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방향 
홍상수 감독, 김보경 외 출연 / 디에스미디어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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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판 "사랑의 블랙홀". 단지, "사랑의 블랙홀"이 귀엽다면, "북촌방향"은 무시무시하다. 영화를 다 보고 술 한 잔 마시게 하는 씁쓸함.


 
 
치니 2012-01-15 12:03   댓글달기 | URL
오오, 그러고보니 사랑의 블랙홀! 그러네요, 비슷한 구성이에요.
근데 저는 사랑의 블랙홀 역시 좀 무시무시했어요, 귀엽다기 보다는. ^-^;;

Tomek 2012-01-16 09:25   URL
내용상으로는 끔찍했지만(!), 역시 빌 머레이 아저씨의 힘이 컸죠!
그 망연자실한 표정은 참으로~
:)
 
세얼간이 - 인도판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 마드하반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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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 심히 과하고 지나치게 극적이지만, 이야기하고자하는 그 내용만큼은 진심을 담고 있다. 조금 과장해서, 막장 드라마의 긍정적 진화? :)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 Mission: Impossible - Ghost Protoc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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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단순한 이야기에 오로지 거대 담론을 다루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영화이지만, 할리우드 특유의 야심을 버리고 오로지 영화적 쾌감을 향해 시종일관 달려가는 톰 크루즈와 브래드 버드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의뢰인 - The Cli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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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라 해야할지 (미국) 드라마라 해야할지, 난감한 매체. 요즘 한국 영화는 기술적으로 매끈하지만, 어떤 영화다운 느낌이 제거되어 있다. 마치 대기업 프랜차이즈 떡볶이 같은 규격에 맞춘 무난함이랄까.


 
 
굿바이 2011-12-19 12:57   댓글달기 | URL
자본을 대는 의뢰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것일까요? 뭐랄까 너무 안전한 투자를 하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ㅜㅜ

Tomek 2011-12-19 18:10   URL
분명 사람을 뒤흔드는 부분이 있는데, 뭐랄까, 스크린보다는 브라운관이 더 잘 어울리는 영화인 것 같아요. 화면비가 시네마스코프비율인데도, 왜 저는 비스타사이즈로 착각했는지... 아마 화면보다는 이야기 전달에 더 공을 들여서겠죠.
 
- Qu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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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충무로는 B무비에 A급 예산을 쏟는 것일까? 참신함이라고는 하나도 없고 할리우드 명작들의 컷 앤 패이스트의 열거를 위해 논리 따윈 일찌감치 버려버린 올 한해 가장 기이한 괴작 중 한 편.


 
 
Mephistopheles 2011-12-18 13:52   댓글달기 | URL
전 얼마 전 7광구를 보며 정말 할 말을 잃었던 기억이 납니다.

Tomek 2011-12-18 17:10   URL
윤제문의 트렌드라고 볼 수도 없는 부끄러운 족적인 것 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