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5년 12월

 

피너츠는 어릴때 스누피를 통해 알게 된 캐릭터예요. 그런데 '피너츠' 완전판으로 출간한다고 하니 옛날 추억이 떠올라 1권만 한번 읽어볼까? 하던것이 12권까지 소장하게 되었네요.^^  읽으면서 무척 놀란것은 제가 알고 있던 스누피와는 많이 달랐다는점(아무래도 초기작품부터 읽어서일지도 모르지만.)과 피너츠 완전판이 10권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이상이라는것입니다.(25권이 완결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오래동안 피너츠를 그렸다니 정말 대단한 만화가가 아닐수 없어요. 한컷 한컷이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나 제가 강아지를 키워서인지 나중에 스누피의 모델이 될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읽다보면 미소가 떠나지 않게 되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호기심에 몇권 읽어볼 계획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판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서 완전판이 끝까지 완간되길 응원합니다.~~

 

 

대충 그린듯한 이 캐릭터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줄은 몰랐을거예요.

 

 

작가의 젊었을때의 모습 - 완간될때쯤은 최근 모습을 볼수 있지 않을까요? ^^

 

 

모든 그림들이 다들 마음에 들었지만, 그래도 몇장면은 기억하고 싶어서 찍어보았어요.

 

 

초기 스누피 모습이 당황스러웠는데, 이제는 초기 스누피가 훨씬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요.^^

나중에는 좀 더 시니컬해진 느낌이랄까...

 

 

후식을 밥보다 먼저 먹어야하는 이유~~~~

 

 

슈뢰더의 천재성~~

그렇지만 어른 피아노는 안돼요~~~~ 의외의 반전이 주는 재미가 피너츠의 매력입니다.^^

 

 

일일 연재외에 일요일 연재분은 좀 더 스토리가 길어서 좋아요.

 

 

 

 

찰스 M. 슐츠 지음, 신소희 옮김 / 북스토리 / 2015년 12월

 

 

 

그렇게 힘들게 애교를 보여주었는데....^^

 

 

정말 그림만 봐도 비에 흠뻑 젖은 기분이 들어요.

 

 

라이너스의 담요 -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죠. 어릴적 담요나 인형에 애착관계가 형성될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라이너스의 담요였던것 같습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되는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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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요시키 지음, 아라카와 히로무 그림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1월

 

만화카페가 많아지면서 관심있는 만화나 혹은 처음 보는 만화를 만화카페에서 첫권을 읽고 재미있으면 시리즈를 구입해 읽고 있어요.. 만화카페에서 전 시리즈를 다 읽기도 하지만, 만화라고 책보다 빨리 읽는것은 아니다보니 구입해서 읽기도 합니다. 물론 한권만 보면 빨리 읽겠지만, 만화 특성상 줄거리가 연결되는 시리즈다보니 전체 시리즈를 읽으려면 가끔은 구입해서 읽는편이 더 편할때가 있어요. 아르슬란 전기도 그렇게 시작된 시리즈인데, 아직 완결이 되지 않은 시리즈라 빨리 완간이 되었으면 하는 만화중에 하나랍니다.

 

솔직히 '아르슬란 전기'의 주된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짐작이 되는 스토리예요. 왕국이 무너지고, 모든것을 잃은 왕자가 결국엔 왕국을 찾게 되는거겠지요. ^^;; 주인공 아르슬란의 됨됨이 너무 괜찮아서 점점 그의 곁으로 좋은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선한 힘을 갖게 되겠지요. 그런데 아직까지는 아르슬란에게 매력을 느끼기보다는 그의 편이 되어준 다륜, 나르사스, 엘람들이 더 정이 가요. 그래서 제발 그들중 아무도 엔딩까지 죽지 않길 바라게 됩니다.

 

아르슬란 전기는  왕국을 다시 찾기까지 여정을 다룬 만화인데,  아쉽게도 '왕좌게임'을 먼저 봐서인지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긴해요. 그런데, 원작소설이 있는 만화라는것을 만화를 읽으면서 알게 되었어요. 만화로 만들만큼 소설이 인기가 있다는거겠죠. 그래서 엔딩이 궁금해 소설을 읽어볼까하다가, 그래도 만화가 더 비주얼과 편하게 읽을것 같아서 완간이 될때까지 참기로 했어요. 하지만 너무 오래 완간이 된다면, 참지 못하고 소설을 읽을지 몰라요.^^

 

 

 

 

 

 

 

 

 

 

타치바나 켄이치 지음, 사스가 유 원작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8월

 

식물을 키우다보면 '테라리움(Terrarium)'이라는 밀폐된 유리그릇, 또는 유리병 안에서 작은 식물을 키우는것을 말하는데, 식물이 증산작용으로 발생하는 수분을 이용하여 과학적이고 순리적인 원리에 의해 꾸며지는 용기속의 소정원이예요.

 

그런 의미해서 테라포밍(Terraforming)은 또는 지구화, 행성 개조는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 및 위성, 기타 천체의 환경을 지구의 대기 및 온도, 생태계와 비슷하게 바꾸어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그래서 화성에 최악의 상황에서도 생존하는 이끼와 바퀴벌레를 풀어놓아 화성을 테라포밍화 계획이었는데, 바퀴벌레의 이상변이로 인해 충격적인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만화 소재가 제 흥미를 끌고 초반에는 속도감이 있어 재미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오래전에 봤던 '드래곤 볼'의 대결구도로 계속 가는것 같아 약간 식상해지려는것이 있어서 끝까지 읽지는 않았어요. 완결이 되면 그때 다시 읽어볼것 같긴 합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영화는 원작 만화와 비슷하게 잘 만들어서 저는 괜찮았어요.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은 상태라, 영화도 시리즈로 나올것 같은데 언제가 다음편이 나올지는 모르지만요.^^

  

 

 

 

 

 

 

 

 

 

 

  

 

 

 

 

시히라 타츠야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7년 4월

 

만화책을 좋아하지만, 특히 SF 판타지를 좋아해요. 그래서 지구의 하늘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더 이상 인간들이 하늘을 바라볼수 없는 상황이라는 소재가 흥미로웠답니다. 하늘에 공존하는 괴물체는 인간의 시선을 느끼면 괴생명체를 품고 있는 알을 지상에 떨어뜨립니다. 그 알에서 괴물이 바로 부화해 인간들을 공격하는데, 그 괴물을 먹는 쿠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되요. 언뜻 귀여운 외모로 인간처럼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팔과 식성을 보면 쿠 역시 외계생명체 혹은 비밀 병기가 아닐까? 의심이 됩니다.

 

시리즈 만화임에도 4권에서 끝난다는것이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 같아요. ^^ 너무 긴 시리즈를 읽으며 언제 완결될지 모르게 기다리다 지칠때 이런 중단편 만화를 읽는것도 좋은데, 아무래도 너무 짭을때는 그 속에 모든것을 설명하기에 좀 부족함이 있었던것 같아요. 특히 과거속 솔라리스가 화석으로 발견했는데, 그 솔라리스가 미래에 나타난다는것이 약간 설명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이야기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이니만큼 귀여운 애교로 봐줄수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괴물들과 싸우는 류의 만화들은 계속 괴물과 주인공들의 체력업그레이드의 반복전이 많은것에 비해, 간결하게 끝낸점과 귀여운 쿠와 정이 많은 레무와의 케미가 좋아서 또 다른 이야기를 기다리게 되기도 합니다. 

 

 

 

 

 

 

 

사쿠 유키조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4년 12월

 

 

'연모합니다'는 책 제목과 울듯한 책속 표지가 왠지 애잔한 로맨스가 아닐까?하는 호기심에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스님과의 로맨스(?)는 접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과연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 될지 궁금했는데, 한국의 스님과 일본의 스님 그리고 일본이 가지고 있는 종교와 문화가 다르다는것이 만화를 읽으면서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종교는 불교가 아니기 때문에 불교에 관한것은 역사와 철학을 통해 배운것이 전부예요. 최근에 조카 윤리를 함께 봐주면서 불교를 다시 한번 읽어서인지, 그때 배웠던 불교의 교리를 만화속에서 만나니 조금 반가웠어요. 한국과 일본의 불교 문화가 다르면서도 기본적인 불교 교리는 하나에서 태어났다는것을 느꼈다고 할까요.

 

암튼, 세습 스님인 '세이겐'의 번뇌는 좀 깜짝놀랍기도 한데요.^^;;  실제 주변에 이런 스님을 만나면 좀 이해할수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연모합니다'를 읽고보니 과견 세이겐이 어떻게 좋은(?) 스님이 되어가는지 과정도 만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주인공이 아닌데 주인공 같은 자신의 의지로 스님의 길을 선택한 '세이테츠'의 남다른 카리스마도 이 만화를 계속 읽게 되는 원동력이 될것 같습니다.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7년 8월

 

'콩고양이' 뿐만 아니라 네코마키님이 그리는 반려동물들의 만화는 모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이번에는 자신이 고양이인줄 아는 시바견의 등장으로 더 더욱 사랑스러운 가족들이 완성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 만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치지 말고 읽어야하는 만화예요.

 

 

 

  

 

 

앙~~ 넘 귀여워용.... 어찌 이렇게 단순하게 그려도 특징을 잘 살려내는지...

 

 

 

 

 

 네코마키님의 다른 동물 이야기

 

 

 

 

수신지 지음 / 귤프레스 / 2018년 1월

 

처음으로 동생이 먼저 읽고 제게 추천해준 만화예요.^^

대부분, 제가 먼저 읽고 권했는데, 너무 공감이 된다며......ㅎㅎ

사회적으로 많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어요.

다행이라면, 저는 며느라기 시절을 오래 보내지 않고, 빨리 벗어났다는것.

한 사람만이 잘하려고 하면 언젠가 탈이 나는것 같아요.

가족은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모두가 함께 협력할때 진짜 행복한 가족이 된다는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수신지님의 다른 작품들- 그중 '스트리트 페인터'를 읽었었네요.

 

 

 

사라 앤더슨 지음, 심연희 옮김 / 그래픽노블 / 2016년 8월

 

다른 나라권의 만화인데도 어찌 이리 공감되는것이 많은지...^^

책 뒷편에 영어편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박희정 지음 / 서울문화사(만화) / 2012년 5월

 

박희정님의 단편 만화. 처음엔 단편만화라 여러 이야기들이 소개되는줄 알았는데, 시리즈가 아닌 한권 단편이라는 의미였네요.

 

어릴적 잃어버린 아들을 살인자의 손에서 구했지만, 결국 이 모든것의 원인이 자신 때문에 일어난일이라는것을 알았을때의 심정은 어떨지....

 

 

한번의 실수(?)로 패가망신.

 

 

몬젠 야요히 지음 / 블랑코믹스(BLANC COMICS) / 2016년 9월 

 

그냥 화려한 표지가 눈길을 끌어서 선택한 BL관련 만화라 생각했는데....

스토리와 색채감은 좋았으니, 수인물은 조금 당황스럽긴했어요. -.-;;

확실히 시대가 많이 변했구나..하고 느꼈습니다. ㅎㅎ

 

 

 

 

스루가 히카루 지음, 이사야마 하지메 / 학산문화사(만화) / 2014년 11월

 

진격의 거인 외전으로 메인 스토리에서 서브였던  리바이의 과거를 그린 작품.

즐겁게 읽었지만, 제발 작가가 메인 스토리에 집중하고, 이런 외전은 메인 스토리가 완결되고 나왔으면 좋겠어요. 외전 그리느라 메인이 자꾸 늦어지는 기분이예요.^^

 

 

 

오오츠카 마히로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3년 7월

 

우연히 아픈 고양이 요괴를 냥줍한 관계로 함께 살게 된 주인공. 기존에 읽었던 고양이 만화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고양이 요괴는 있지만, 강아지 요괴는 없는듯...ㅎㅎ

 

 

 

 

 아오보시 키마마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12월

 

'버섯 강아지'? 이건 뭘까? 했는데, 어느날 마당에 버섯이 자라더니 강아지가 되었어요.

요괴 고양이는 있고, 요괴 강아지는 없다고 했던 말이 무색하게... 버섯에서 강아지가 태어났으니 요괴 강아지인듯...^^;;

 

 

단순한 그림이 더 매력적이었던 '버섯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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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생각하는발 2018-09-16 22: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가 일본에서 만화가로 활동하는데... 아, 진짜 그림 하나 그리는데 많은 시간이 투자되더군요. 전 그냥 후딱 그리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 이후 만화가는 다 존경스럽습니다..ㅎㅎ

보슬비 2018-09-17 22:40   좋아요 0 | URL
창작을 하는 모든이들을 존경해요~~~ 그리고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을 보면 부러워요.^^ 물론 글 잘쓰시는 분들도....ㅎㅎ

2018-09-19 2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9-19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샌드맨 1권을 몇년전에 읽고 드디어 올해가 되서야, 시리즈 10권과 외전 4권을 모두 읽게 되었네요. 초창기 샌드맨을 읽을때는 '그래픽 노블' 초심자라 그 동안 익숙했던 만화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스타일을 접했을때, 너무 정신없고 집중이 안되었는데, '샌드맨'은 마블과 DC 코믹스와는 또 다른 장르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된것 같습니다.

 

샌드맨 10권 시리즈를 끝내고 아쉬워하는 팬들과 닐 게이먼인 샌드맨 외전격인 4권의 책을 출간했어요. 샌드맨 10권에서 완벽한 완결이지만, 끝난것이 아쉬운분이나 샌드맨 10권 시리즈를 접하는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외전 4권중에 한권을 골라보시는것도 좋겠네요.^^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P. Craig Russell 외 그림 / 시공사(만화) / 2010년 5월

 

'영원의 밤'은 샌드맨을 포함 영원족의 이야기를 각각 다루고 있어서, 영원족에 대한 갈증을 아주 조금이나마 해소할수 있는 단편집입니다.

 

 

독특한 목차로 눈길을 끕니다.

 

 

닐게이먼의 서문 - 1987년에 시작한 샌드맨 시리즈.

 

영원족에서 샌드맨(Dream)을 제외하고,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Death'

 

 

여행을 다녀왔던 베네치아가 배경이라 더 매력적이게 느꼈던 에피소드.

 

 

죽음을 피해 영원의 삶을 살았던 그를 찾아낸 죽음.

 

 

너무 너무 얄미웠던 욕망 Desire. 아마도 항상 샌드맨을 괴롭히는것 같아서인것 같지만, 이번 에피소드에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그려졌습니다.

 

 

모든 여인에게 인기 있는 남자를 쟁취하기 위해서 그녀는 욕망과 거래를 합니다.

 

 

원하는것을 얻는다고 모두 행복한것은 아니라는 욕망의 경고가 와닿네요.

 

 

사랑하는 남자를 얻었지만, 결국 그는 죽음으로 그녀에게 돌아오고...

 

 

그녀는 멋지게 복수를 합니다.

 

 

원하는것을 다 얻고 모두 잃었을때의 그 순간...을 욕망이 원하는것인듯.

 

 

샌드맨, 꿈(Dream) 그가 왜 욕망과 원수가 되는지 알게 되는 에피소드

 

 

지금은 분열이 되었지만, 한때는 기쁨이엇던 그녀

 

 

 

절망 Despair

 

 

솔직히 이 그림을 볼때 절망보다는 분열이 떠올랐어요. ^^;;

 

 

절망 Delirium

 

 

절망을 절망속에서 빼어내오기

 

 

파괴 Destruction - 영원족의 자리에서 물러나 사라진 그

 

 

파괴는 항상 분열을 아낀듯. 어쩜 모두들 막내이며, 예전에 기쁨이었던 그녀를 아꼈는지도.

 

 

그리고 영원족의 가장 1인자 운명 Destiny

 

 

 

여전히 재미있는 후기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아마노 요시타카 그림 / 시공사(만화) / 2010년 6월

 

일본 그림작가가 그려서 확실히 일본풍이라는것이 느껴지는 '꿈 사냥꾼'은 기존의 그래픽 노블과 달리 조금 더 그림동화에 가까운듯합니다. 그래서인지 이 한권만으로 '샌드맨' 시리즈를 분리하고 따로 읽어도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기존 샌드맨과 스토리상 연결고리는 없고, 단지 샌드맨이 잠깐 등장하는것 정도에 의미를 두었기 때문인것 같아요.

 

 

일본의 민간 신화를 바탕으로 꿈의 여정에 떠난 이야기를 다루었어요. 여우가 인간을 사랑했다는 전설은 동양에 많이 있는 전설이라 우리에게 익숙하지만, 서양에는 신선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승려를 유혹하려던 여우는 그만 승려와 사랑에 빠집니다.

 

 

승려 대신 죽음을 선택한 여우를 찾아가기 위한 승려. 이미 승려도 여우를 사랑하고 말았거든요.

 

 

그녀를 따라 꿈의 세계로.... 그림 하단을 자세히 살펴보면 승려의 모습을 찾으실수 있어요.

 

 

 

과연 그들은 이룰수 없는 사랑을 이루어낼수 있을까요?

 

 

닐 게이먼 외 지음,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3년 10월

 

 

샌드맨 다음으로 아니, 샌드맨 보다 더 인기가 있었던 그녀 '죽음'

그녀의 에피소드만을 모아 책이 출간했어요. 그런데 아쉬운것은 이미 샌드맨 10권의 시리즈에서 그녀 중심 에피소드를 모은것이 메인이라는것. 그래도 읽지 않은 새로운 에피소드와 그녀만의 단행본이 있다는것은 좋은것 같습니다.

 

 

샌드맨 시리즈에 없었던 '죽음 - 겨울 이야기'

어떻게 그녀가 죽음을 대하면서도 항상 긍정적인면을 보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에피소드

 

 

죽음을 느끼기 위해 1년에 딱 한번 인간의 삶을 살고 있는 그녀.

 

 

전편과 이어지는 이야기인데, 그녀가 인간의 삶을 살고 있는 동아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샌드맨 시리즈에 나왔던 캐릭터들을 만나서 반가웠어요.^^ 몰라도 에피소드를 이해하는데 큰 문제는 없지만, 알면 더 기뻐지는 순간.

 

 

다시 죽음으로 되돌아 오는 순간 - 자신이 대신 살았던 인간과의 만남.

 

 

영원족의 일원인 파괴

 

 

 

역시나 샌드맨 시리즈에 나왔던 캐릭터들인데, 작은 캐릭터에도 닐 게이먼은 애정을 쏟는것 같습니다. 그냥 조연이었던 그들을 다시 한번 새 생명을 주네요.

 

 

 

 

누군가의 죽음으로 누군가는 새로운 생명을 얻고...

 

 

진짜 행복을 위해서는 가짜 행복을 알아채고 벗어날수 있는 지혜와 용기가 필요한것 같아요.

 

그외 다른 에피소드는 이미 샌드맨 시리즈에 나온거라 생략 ^-^

 

 

그녀를 사랑하는 그림작가들이 보내는 축전

 

 

 

닐 게이먼 지음,  데이브 스튜어트 그림, 이수현 옮김 / 시공사(만화) / 2016년 12월

 

 

 

 

샌드맨 시리즈의 진짜 완결이면서, 이야기의 시작입니다.

'서곡'으로 인해 샌드맨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 이야기로 완성이 되어요.

 

마지막권인만큼 그림이 화려하고, 멋집니다.

샌드맨 14권중에 한권을 고르라고 하면, 절대 그런 결정이 내리는 순간이 내게 오지 않기를...^^

그래도 고르라고 하면 마지막 '서곡'을 간직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우주에 있는 모든 세계에는 각자의 샌드맨이 있고, 그 샌드맨은 거주자들의 모습을 하고 있어요.

이곳은 꿈꾸는 식물이 사는 곳.

 

 

그런데 무슨 일인지 샌드맨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코린트인이 잘못되었다 깨닫고 바로 잡으려는 순간, 샌드맨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런 연유에서 코린트인이 꿈의 세계에서 인간의 세계로 넘어오게 된거였군요.

 

 

 

전체 페에지를 펼치면 큰 그림을 볼수 있어요.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샌드맨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한때 다니엘이었던 샌드맨.

 

 

 

샌드맨 시리즈의 또 다른 퍼즐 조각 - 이런 조각들을 찾을때면 정말 기쁩니다.^^

 

 

잘못 찍은것이 아니예요.^^;;

이렇게 모든것이 사라진 세계는.....

이 페이즈를 양쪽으로 펼치는 순간...

 

 

모든것이 새로 시작됩니다.

 

 

우주를 구했지만, 그로 인해 힘이 약해진 샌드맨은 하찮은 이교도인의 손에 사로 잡히게 됩니다. 어떻게 그가 그런 이들에게 붙잡히게 되었는지 이제야 이해하게 되었으며, 이 그림을 보는 순간 다시 한번 샌드맨 1을 읽고 싶게 됩니다.

 

 

샌드맨의 원어를 보면 그림도 중요하지만 텍스트의 역활도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집니다.

 

 

 

이제 정말 샌드맨과 작별을 해야겠네요...

올해는 샌드맨 때문에 무척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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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지음 / 수작걸다 / 2018년 6월

 

식물 키우기 4년정도 되니깐, 초기때보다 조금은 무심한듯 키우게 되는것 같아요. 처음에는 키우는 식물마다 죽으니 키우기 싫었는데, 절화를 보면서 화분에 키우며 절화보다 생명이 길다는 생각이 들면서, 식물의 죽음에 부담감을 조금 덜 느끼게 된것같아요. 올 여름 너무 더워서 아쉽게 보내 버린 아이들 때문에 속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준 아이들과, 빈자리를 새로운 아이들로 채울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덜 속상해하기로 했습니다.

 

'식물을 들이다'는 베란다 화분에 키우기 좋고, 쉽게 접하는 식물들로 특성과 키우는 방식이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이름 모르고 키우던 화초들의 이름을 찾아서 더 기뻤습니다.

 

 

이쁘게 키우고 싶었으나, 작별했던 아이들.... ㅠ.ㅠ;;

 

 

올해 새로 들인 3종류중 엔젤로니아 보내고, 칼란디바와 레위시아를 살렸어요.

 

 

기회가 되면 란타나 키워보고 싶어요.

 

 

박선영 지음 / 궁리 / 2018년 6월

 

처음 식물을 키울때, 가장 키우기 싶다는 다육이 위주로 키우다가 가끔씩 이쁜 화초를 보면 들였는데, 최근에는 향과 맛을 위해 허브류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은 가장 기초적인 바질, 애플민트, 로즈마리, 라벤더 그리고 제라늄정도 키우고 있는데 조금 더 확신이 들면 여러 종류의 허브를 키워보고 싶습니다.

 

실제 사진도 좋지만, 이렇게 이쁜 꽃그림도 좋아요.

 

 

고수도 키워서 필요할때 똑똑 따서 사용하고 싶네요.^^

 

 

목화도 허브에 속하는구나...

 

 

생각보다 바질을 잘 못 키우고 있어요. 이번에 두번째 인데, 다음에 다시 도전해봐야할듯.

 

 

요즘 말려서 베개속에 넣어 방향제로 사용하고 있는데 좋아요.

 

 

다양한 종류의 라벤더

 

 

로즈마리도 꽃을 볼수 있는날이 오길....

 

 

 

이쁜꽃들...

 

 

먹는거...^^

 

 

 

에린 벤자킨.줄리 차이 지음, 정수진 옮김/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3월

 

플라워 가든이지만, 정원이 아닌 절화를 목적인 플라워 가든이예요. 꽃을 수확한다...라는 개념이 신선했던것 같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는 꽃 화분 키우는거 부담스러웠는데, 절화를 접하고 나서 화분 키우는것이 덜 부담스러워졌던것 같아요. 그 순간의 행복은 돈으로 가치를 매길수 없는것 같습니다. 킨포크스러운 느낌도 있는데, 꽃을 키우는 방법외에 꽃꽂이법도 소개되어있어서 한번에 2마리 토끼를 잡은 셈입니다.

 

 

 

 

 

 

 

 

 

 

 

 

 

 

사이토 유미, 방현희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4월

 

단순히 꽃을 구입해서 화병에 꽂는것에서 그치지 않고, 더 아름답게 오래도록 볼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것 같아요. 어릴적 꽃선물을 받으면 화려한 꽃포장 때문에 꽃보다 포자잉 눈에 들어오고, 그래서인지 꽃병에 꽂기보다는 그대로 말리는것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말리는것보다는 화병에 두고 그 순간의 행복을 즐기는것으로 바뀌게 된것 같아요. 아름다운 꽃들의 사진과 한번 부케를 만들수 있도록 과정샷이 있는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같은부케를 화기에 따라서 다르게 연출할수 있네요.

 

 

 

단순해 보이는 부케가 43번의 손이 가는 과정을 거치네요. 만드는 순서 과정을 볼수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좋은것 같습니다.

 

 

정주희 지음 / 나는북 / 2018년 6월

 

최근에 읽은 '우사기의 아침'과 비슷한 365일 일상을 다룬 이야기이지만, '꽃들의 시간'인 만큼, 꽃과 관련된 글이예요. 솔직히 이 책에서 글을 지우고, 그대로 365일 만년 다이어로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후지카와 후미오 지음, 이건우 옮김 / 벤치워머스 / 2018년 7월

 

공기중에 먼지를 먹는다고 알려진 '에어 플랜트'가 '브로멜리아드'라 불리는 식물이었네요.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브로멜리아드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이 책자는 식물을 키우는 방식을 중점을 둔것보다는 브로멜리아드 사진 도록을 수록했다는것에 더 중점이 큽니다.

 

 

이런것은 다육식물과 비슷해서 그냥 보면 헷갈려요.

 

 

리처드 메이비 지음, 김윤경 옮김 / 글항아리 / 2018년 5월

 

식물에 관한 책을 읽을때,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좋지만, 그래도 식물의 사진이나 도감들이 맣많이 수록된것이 더 반가운것 같아요. 이 책은 아쉽게도 글이 더 많아요. ㅋㅋㅋㅋ

 

 

블로멜리아드 책자를 읽은후에 보니깐 더 반가웠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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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지음 / 수작걸다 / 2018년 7월

 

카페에 가면 커피외 티메뉴는 다양한것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런 티 메뉴가 많은 카페가 점점 많아지면 좋겠어요. 아쉬운데로 집에서 따라해보기로....^^

 

 

그린티와 오이 잘 어울리는 조합 같아요. 돌돌말은 오이도 재미있어 보이고요.

 

 

공차에서 먹을수 있는 메뉴

 

 

꽃을 넣은 얼음을 준비하면, 아이스티를 만들때 더 맛이 살아날것 같네요.

 

 

아무래도 카모마일을 좋아하다보니 카모마일 조합을 찍게 되네요.^^

 

 

로즈마리 많이 키우게 되면 시럽 만들어 봐야겠어요.

 

 

이유진.황정희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4년 2월

 

홍차의 맛을 지금 알아서 다행이예요. 지금보다 10년전 혹은 20년전에 알았더라면, 정말 홍차부터 찻잔 수집하려고 거덜을 낼었을테니깐요.^^;;

 

 

 

김연화 지음 / 빛날희 / 2016년 11월

 

 

한때 저도 십자수하면서 저런 통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친정집 어딘가에 있는데 가져와야겠어요.^^

 

 

한식 조리시험에 북어보푸라기 만드는것이 있는데, 그걸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거라 플라스틱 강판 여러개 버렸는데, 스테인리스 강판이 있다면 강력하겠어요.

 

 

살짝 욕심나는 제품

 

 

 

클레어 버더 지음, 정미나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4월

 

요즘 사케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사전이라며 부족했어요.

사케 전문 책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남은주 지음 / 로지 / 2016년 1월

 

365일 일상을 담은 이야기 - 나의 일기는 좋은글만 적을수는 없는데, 블로그의 글이라 그런지 좋은 일상만 담겨있다는것이 장점이자, 단점.

 

 

 

 

성미당출판 지음, 김정환 옮김 / 보누스 / 2018년 7월

 

'리틀 포레스트'를 보며 농촌생활에 대한 낭만이 있다가도, 이런책을 읽을때면 역시나... 부지런해야해~라고 현실감이 돌아옵니다...^^

 

 

 

 

 

 

스사키 야스히코 지음, 박재영 옮김 / 보누스 / 2018년 6월

 

 

아픈 강아지가 아디더라도, 강아지를 위한 요리책이 있다는것이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셜리 브라하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5월

 

노령 유기견의 사진을 담은책인데, 읽으면서 약간 아쉬움이 남았어요.

 

 

 

성연재.서희준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8년 6월

 

외국에서 토토랑 여행다니면서, 개와 함께 여행하는것이 불편하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국내에는 강아지와 함께 할수 있는 숙박 시설이 펜션위주인것이 조금 아쉬워요. 이 책을 통해 정보를 얻는것보다는 인터넷 검색이 더 정확하겠지만, 이런 책이 나옴으로써 조금 더 반려동물과 숙박할수 있는 장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강창래 지음 / 루페 / 2018년 4월

 

 

닥터 스트레인지가 배네딕트 컴버배치라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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