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지음 / 마음산책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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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1-1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아름다운 시집인 거 같아요~ 저도 조금씩 조금씩 음미하며 읽고 있어요~

hnine 2019-01-16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병중이시라는 걸 알고 읽으니 가슴에 더 절절히 와닿네요.
 

없는 당신

 

없는 당신을 위해 시동을 끄고

일곱시 삼십오분 고속버스는 일 분간 더 기다린다

라일락은 저녁에 피어서 아침까지 환하다

웃지 않는 목요일이고

어떤 연민은 의자에 줄곧 앉았다 간다

어김없이 나는 빵가게에 들러 바게트를 사고

안개 자욱한 천변에게 발자국을 본다

막다른 길마다 웅크린 것들

흐릿해진 고양이는 모퉁이를 핥으며 잠깐 운다

없는 당신을 위해 겨우 나는 모자를 벗고

희미한 인생에 밑줄을 긋는다

손목에 흘러내린 붉은 무늬와 약간의 눈물

그렇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을 위해

언덕의 떡갈나무는 자꾸 안녕이라 말한다

 

 

 

 

* 안녕, 그장소님.

 

지금은 별이 되셨지만, 책의 미로속에서 문득 문득 그장소님의 글을 만날거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습니다. 그장소님,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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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7: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hnine 2019-01-12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집을 특별히 좋아하셨죠.
더 많이 친해지지 못하고 더 많이 교감하지 못한게 아쉬워요. 늘 대화를 먼저 못 끝내시고 말을 이어주시던 그장소님... 슬프네요.

2019-01-12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6: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2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4 1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1-15 17: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년에 영어책을 많이 읽지 못한것 같네요.

그나마 조카랑 매직트리하우스를 다시 함께 읽고 있다는것이 기억에 남아요.

 

그리고 시리즈중에 '그림자매' 시리즈 처음에 읽고 완성되서 읽고 정리할수 있었던것과

13층 나무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디오북은 올해는 크게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없었습니다.


3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The 91-Storey Treehouse (Paperback, 영국판, Main Market Ed.)- 91층 나무집
GRIFFITHS ANDY / Pan MacMillan Childrens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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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78-Storey Treehouse (Paperback, Main Market Ed.)- 78층 나무 집
앤디 그리피스 지음 / Pan MacMillan Childrens / 2016년 11월
10,800원 → 7,020원(35%할인) / 마일리지 360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오늘(17~21시) 사이" 택배 수령 가능
2019년 01월 06일에 저장

The 65-Storey Treehouse (Paperback, Main Market Ed.)- 65층 나무 집
Andy Griffiths / Pan MacMillan / 2016년 6월
12,000원 → 6,000원(50%할인) / 마일리지 60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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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06일에 저장

The 52-Storey Treehouse (Paperback, Main Market Ed.)
Pan MacMillan / 2016년 2월
12,000원 → 6,000원(50%할인) / 마일리지 60점(1% 적립)
*지금 주문하면 "오늘(17~21시) 사이" 택배 수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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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9-01-07 02: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ㅎㅎ 언제나 외서를 맘대로 읽으시는 보슬비님을 보면 넘 부럽습니당^^

보슬비 2019-01-12 13:41   좋아요 0 | URL
알라딘에서 외서를 맘대로 읽으시는 분은 ‘시혼‘님이세요. 저는 그저 수박겉핡기식이라...^^;; 요즘은 대부분 북플을 사용해서인지 서재에 들어와야 보이는 리스트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없으신데, 오랜만에 리스트에 댓글이 달리니 신선한 느낌입니다.
 
 전출처 : 보슬비 > DVD 서랍장 ^^

그 동안 DVD 다 정리했는데, 퀸하고 핑크플로이드만 정리 안하고 지금도 갖고 있어요. 퀸 빅팬인 신랑 때문에 주변인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었는데, 연말에 만났던 부부도 이때 저희부부랑 함께본 퀸 DVD 때문에 이번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 재미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왠지 뿌듯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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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19-01-05 1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14년전!!?!?!?!?! 와~ 보슬비님은 북플의 시조새??

보슬비 2019-01-05 21:49   좋아요 1 | URL
^^ 14년전에는 북플은 없었고, 서재활동을 했었어요.
최근에 ‘지난 오늘‘이라는 몇년전의 오늘의 글들의 목록을 볼수 있는 기능이 북플이 생겼는데 은근 이 기능이 예전 기억을 소환해주는 재미가 있네요.^^

카스피 2019-01-05 18: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dvd플레이어도 찾아보기 힘든데다 4k의 tv가 나오는 세상이다보니 과거의 유물이라고 할수 있는 dvd는 요즘 tv에서 보면 화질이 좀 안좋지요^^;;;
보슬비님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보슬비 2019-01-05 21:50   좋아요 0 | URL
맞아요. DVD 화질을 보면 새삼 이렇게 화질이 좋지 않았나 싶은것이 비디오는 어떻게 보았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카스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 근래 희망도서만 신청하고, 대출 못하고 있네요. ㅠ.ㅠ;;;

그래도 신청하고 언젠가 읽을수 있다는 기쁨으로 올해도 신청했습니다.

 

 

메간 헤스의 감각적인 그림이 좋아요.

 

  

 

  

 

   

 

 

 

맛있는 이야기들

 

 

이쁜 식물들~~

 

 

 

취미

 

 

 

혹시 만화라고 신청불가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둘째 조카와 함께 읽고 싶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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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03: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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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5 15: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9-01-05 11:4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메스 헤간. 좋더군요.
작년 가을 우리나라에서 전시회 했었는데...
전 그냥 TV에서 알았습니다.
요즘엔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부럽더군요.ㅠ

보슬비 2019-01-05 15:38   좋아요 0 | URL
아~ 우리나라에서 전시회를 가졌었군요.
우연히 그녀의 그림을 보고, 무척 감각적이면서도 행복한 느낌이라 좋았던것 가탕요. 저 역시 그림 잘 그리는 사람들이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