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가 즐겨찾는 네이버 블로거인 콩지님의 세번째 책 <NO 오븐 콩지의 밥통 케이크>라는 책이 나왔답니다. 저도 오래전부터 콩지님의 블로그를 들락거리며 여러가지를 실습(?)해오고 있지만, 그래도 책이 있으면 더욱 편리하지요.^^ 그래서 콩지님의 첫번째 책
<NO 오븐 베이킹의 모든것 콩지의 착한베이킹> 
두번째 책 <콩지의 프라이팬 쿠키>까지 모두 소유하고 있답니다. 이상하게도 요리는 못하면서 요리에는 관심이 있어 요리책을 보면 자꾸 사고싶더라구요. ㅎㅎ 마음에 드는 책을 보면 사고싶은 이것도 정말 큰 병이예요.^^;;; 여하튼 저의 홈베이킹 관심분야는 케이크인지라 요 세번째 책이 제일 애착이 가네요.

어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책을 참고하여 케익을 하나 만들었어요.
작년에 아이가 학교에 입학한후 사교성이 많지 않은 저를 지난 2년 동안 이래저래 챙겨주는 옆동의 절친 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서지요.^^
지난번에도 만들었던 치즈케익인데 이번엔 크리스마스라 윗면에 조금 장식을 하고 포장까지~~~
음... 그런데 아무리해도 초콜릿으로 글씨 쓰는건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ㅜㅜ 



만드는 방법은 지난번에 만들었던 치즈케익과 똑같고 장식만 한건데 그래도 다시 써야할까요? ^^;;

*** 재료 : 크림치즈 200g, 플레인요구르트 100g, 계란 3개, 설탕 100g, 전분 30g, 시판카스테라



1. 실온에 두었던 크림치즈를 볼에 넣고 풀어준후, 분량의 설탕 중 반을 넣어 섞어줍니다. 
2. 분리해 놓은 계란 노른자를 넣고 섞어줍니다.
3. 플레인 요구르트, 전분의 순서로 넣고 섞어줍니다.



4. 다른볼에 있는 계란 흰자를 거품내어 머랭을 만들어 줍니다. 나머지 설탕도 넣어줍니다. 
5. 만들어진 머랭을 치즈반죽에 나누어가며 섞어줍니다.



6. 밥통에 전체적으로 기름을 바른후, 시판 카스테라를 1cm두께로 깔아줍니다.
7. 반죽을 부어 만능찜 기능으로 60분간 쪄줍니다.



8. 완성된 모습~~ 찜이 완료되면 밥통째로 차가운 곳에 식힌후 뒤집어 빼냅니다.
치즈케익은 부드러워서 냄비뚜껑을 이용하여 조심해서 빼야 한답니다.^^



9. 치즈케익은 무게감이 있어 식으면 이렇게 살짝 가라앉아요.^^
그래도 날이 날이니 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 한번 내봅니다.ㅎㅎ



10. 그리고 선물할것이니 포장까지 완벽하게 해서 옆동의 절친언니께 전달~~~



허접하지만 정성을 담았는데, 언니가 너무너무 고맙다고 하니 제가 민망하네요.
맛이요? 맛은 저도 모릅니다.ㅋㅋㅋ
여하튼 저희 동네 사시면 요렇게 케익 선물도 드립니다. ㅎㅎ
여러분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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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12-23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로 이사와주세요. >.<

같은하늘 2010-12-23 17:17   좋아요 0 | URL
헉~~ 조선인님이 사시는 곳은 제 평생 서너 번 가본곳~~^^;;

순오기 2010-12-23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옆동네로 이사가고 싶어요.
아파트 나는 거 있는지 봐 주세요~ 언제 갈진 모르지만...

같은하늘 2010-12-23 23:39   좋아요 0 | URL
현명하신 선택이십니다. ㅎㅎㅎ
오기언니가 사시는 곳은 제 평생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 ^^;;
그러고보니 대한민국 땅덩이도 넓어요?

순오기 2010-12-24 10:05   좋아요 0 | URL
엥~ 광주에 한번도 못 와 봤어요?
그럼 올 겨울에 당장 내려오세요~ 무등산 증심사 입구에 근사한 사찰음식전문점 봐 뒀어요. 완전 진수성찬이라 임금님 수랏상 저리 가라거든요.^^

같은하늘 2010-12-25 00:17   좋아요 0 | URL
어디 광주뿐이겠어요?
저는 거의 서울, 경기도 외에 가본 곳이 별로 없어요. ㅜㅜ
저도 그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을 한번 먹고싶어요.^^

울보 2010-12-23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멋져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부러워요,,,,

같은하늘 2010-12-23 23:39   좋아요 0 | URL
저기 뭉그러진 m자를 보시고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부끄~~~ ^^;;;
잘하지는 못하고 그냥 즐겁게 합니다.

꿈꾸는섬 2010-12-24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말로 부천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정말 맛있겠당~~
저 치즈케잌 좋아라해요. 먹고 싶다~~~
같은하늘님 메리 크리스마스~~~

같은하늘 2010-12-25 00:19   좋아요 0 | URL
어여어여 오세요~~~ㅎㅎㅎ
모든 알라디너들을 이 곳으로 집결시켜 정기적으로 오프모임도 갖고...ㅋㅋ
혼자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요.
항상 가까우면 나눠먹는데 이 생각만 하고 있네요.^^
날이 너무 춥지요? 마음만은 따뜼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행복희망꿈 2010-12-24 0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같은하늘님의 동네로 이사가고 싶네요.
콩지님의 책 1권을 구입했는데, 아직 못 만들고 있다지요.^^
열심히 따라하면 같은하늘님처럼 맛난 케익도 만들수 있으려나~~~
엄마표 케익~ 정말 맛있겠네요.^^

같은하늘 2010-12-25 00:20   좋아요 0 | URL
우와~~ 세번째 분이세요.ㅎㅎㅎ
어여들 오세요~~~
처음 시작이 어렵지 한번 해보면 정말 쉽다는거 알게 되실거예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마녀고양이 2010-12-24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치즈 케익.
우리 집은 코알라가 만들어왔어요. 엄마보다 낫죠.
아,, 저두 자랑해야게따, 케이크. ^^

같은하늘 2010-12-25 00:20   좋아요 0 | URL
깔끔해야할 치즈케익에 장난좀 쳤어요.^^
코알라의 케익을 보러가야쥐~~~

자하(紫霞) 2010-12-24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렇게 만드는군요.
저는 저번에 밥통에 빵 만드는데,
한 번에 안되어서 만능찜 기능을 4번인가 눌렀던 거 같아요.
아~ 성질 버리겠더라구요.

같은하늘 2010-12-25 00:21   좋아요 0 | URL
엥~~~ 만능찜 시간을 맞추지 않으신게 아닌가요?
저희것을 보니 만능찜을 누르면 처음에 20분 나오고 시간을 눌러서 조정해야하는데... 그 깜찍한 외모에서 이런 말씀을~~~ㅋㅋㅋ

자하(紫霞) 2010-12-26 11:52   좋아요 0 | URL
타이머기능이 있다구요?
새로운 사실이군요.조사해봐야겠어요ㅋ

같은하늘 2010-12-30 19:33   좋아요 0 | URL
허걱~~ 설마하고 얘기한건데 사실인가 보군요. ^^;;;

양철나무꾼 2010-12-24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님 존경스러워요.
손으로 저어 반죽하셨단 말이죠?

같은하늘님, 어느동네 사세요?
저도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같은하늘 2010-12-25 00:22   좋아요 0 | URL
우하하하~~~ 네번째예요. 어서 이사오세요~~~
처음 시작할때는 손으로 저어서 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핸드블랜드 구입했어요.ㅋㅋㅋ

마노아 2010-12-24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 가득 케이크예요. 아름다운 메리 크리스마스를 보여주셨어요. 같은하늘님도 성탄절 즐겁게 보내셔요!!

같은하늘 2010-12-25 00:23   좋아요 0 | URL
깔끔해야할 치즈케익에 너무 많은 낙서를 한게 아닐까 살짝 걱정이~~^^
너무추운 날이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실비 2010-12-2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대단하시다..
정말 케익 좋아하는데 놀러가고싶어욤 ^^

같은하늘 2010-12-25 00:24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실비님~~~
놀러오지 마시고 이사오세요.ㅎㅎ
다섯번째로 모실께요.^^
 

지난 일요일에 휘모리님 결혼식에 다녀왔답니다.
여름에 후애님 만남 이벤트때 뵙고는 상큼하고 발랄하면서도 털털한 휘모리님께 반했다지요.^^ 
오이지군과의 만남이 잘 이어지고 계시는듯 하더니 덜컥 결혼을 하셨네요.
결혼식 축가 이벤트에 참여했다가 연락처를 알게되어 문자를 남기니, 날짜와 장소를 알려 주시더군요.

아기자기 깜찍한 모습의 신부님을 뵙고 싶었는데,
저에게는 행운인지 우연히도 저희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서 결혼식을 하셨어요.
차로 가면 15분 정도 갈 거리인데, 사실 <초보운전> 붙이고 다니는 저에게는 먼 길이지요.ㅎㅎ
그래도 휘모리님과 오이지군을 뵙겠다는 신념으로 네비를 켜고 나섰답니다.
출발해서 우여곡절(?) 끝에 목적지에 도착하긴 했는데, 출입구를 못 찾아 한참헤메고...
그곳에 토이저러스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아이들과 놀려고 일찍가기를 잘했지요.^^
시간 맞추어 식장으로 올라가니 신부대기실에 너무나 예쁜 휘모리님이 계시더군요.
저 아이 둘을 데리고 가서, 신부대기실에는 못 들어가고 밖에서 눈짓 손짓으로 인사만 나누었어요.

머큐리님도 오신다 했다는데 손님이 많아 알아 볼 수 없더군요. -.-;;
오호~~~
그런데 사회자께서 등장 하시더니,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랍니다. 
전 처음 보았는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니,
하객들의 집중도도 높고, 분위기가 경건하니 훨씬 좋더라구요.

신랑과 신부가 동시에 입장하여 인사하고, 예쁜 목소리로 글을 읽으며 사랑의 서약을 하더군요.
시아버지 되실분도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여러사람 번거롭게 한다고 하셨다지만,
흔쾌히 단상에 나오셔서 성혼선언문을 낭독해 주셨어요.
양가 어머님께서는 하객들께 답례사를 했는데,
신랑 어머님은 씩씩(?)하게 읽고 앉으셨지만,
신부 어머님은 일어나셔서 눈물 흘리시느라 한 글자도 못 읽으셨어요.ㅜㅜ
지난 여름 휘모리님께서 말씀하시던 어머님의 모습과 매치가 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알 수 있지요.
그게 바로 친정엄마의 마음이라는 것을...
다른 분이 대신 읽어 주셨는데 그 분도 우시고, 휘모리님도 울고, 저도 찔끔찔끔~~ㅜㅜ
곧이어 축시 낭독이 있었고, 부모님께 읽어 드리는 편지도 있었는데,
눈물 바다가 될 듯 싶었는지 낭독은 생략하고 전달만 했어요.

그리고 이어지는 축가~~~
나비님께서 추천하신 곡이 축가로 나올거라 했었는데,
나비님이 너무 많은 노래를 추천하셔서 어떤 노래일까 궁금했지요.

바로 이 노래~~~
개성있게 수염을 기르신 어느분(?)이 나와서 불러 주셨는데 정말 좋았어요.^^




>> 접힌 부분 펼치기 >>

그리고 이어 오이지군이 휘모리님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셨다는 축가~~~
떨리는 목소리로 사랑 듬뿍 담아 정말 열심히 불러주셨어요.



>> 접힌 부분 펼치기 >>

예쁜 새신랑, 새신부의 행진으로 결혼식이 마무리 되더군요.
이렇게 또 한 쌍의 신혼부부가 탄생하는 모습을 보노라니 마음이 울컥하는게
이제 저도 나이를 먹어가는가 봅니다.^^;;;
지금쯤 신혼여행가셔서 행복한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요? ㅎㅎ
두 분의 앞날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라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제가 살아보니  <스님의 주례사>처럼 살기는 쉽지 않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욕심을 버리면 행복한 가정이 되리라 믿어요.^^

아이들 때문에 많이는 못 찍어도 사진 몇 장 찍어 왔는데,
휘모리님이 원하지 않으실 수도 있으니 사진공개는 안 하겠습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은 한 장 올려도 될라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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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0-12-08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 후기를 읽어만 보아도 눈물이 나네요
휘모리님 결혼 축하드려요

같은하늘 2010-12-09 01:04   좋아요 0 | URL
감성이 너무너무 풍부하신 하늘바람님~~^^

머큐리 2010-12-08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셨네요..저도 있었는데.. 신랑이 노래 부를 때 제 옆에 계신 신랑 친척분인듯한 아주머니 2분이...어렵고 긴 노래를 참 정성껏 부른다고 웃고 있어서 같이 웃었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지만 둘다 왜 이리 이뻐 보이는지...^^

같은하늘 2010-12-11 02:34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머큐리님 찾아 보았는데 못찾겠더라는...ㅎㅎ
이럴줄 알았으면 연락처를 미리 알아둘걸 그랬어요.

정말 둘이 너무 이뻐 보였는데, 머큐리님도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
제가 오죽하면 태그에 <너무나이쁜신혼부부>라고 썼을까요? ^^

조선인 2010-12-08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나 못 갔는데 아쉽네요. ^^

같은하늘 2010-12-09 01:06   좋아요 0 | URL
그곳에서 오시기는 조금 멀지요? ^^

무스탕 2010-12-08 0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아쉬워요. 가 뵙지는 못해도 이쁜 모습 구경하고 싶었는데 ^^
휘모리님. 축하합니다~~

같은하늘 2010-12-09 01:06   좋아요 0 | URL
저도 올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나중에 초상권 침해로 고소라도 들어오면 어쩐답니까? 전 가진거 없는 사람입니다.ㅎㅎ

2010-12-08 08: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9 01: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9 0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09 0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0-12-08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결혼, 멀리서 축하하는 거로 부족하겠죠?
다음에 친정가면 신혼집 쳐들어가봐야지요~~
행복하게 잘 사실거라 믿고, 응원합니다~ ^^

같은하늘 2010-12-09 01:10   좋아요 0 | URL
오기언니는 너무 멀리 계셔서 전혀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이~~
예쁘게 잘 살거라 믿어요.^^

꿈꾸는섬 2010-12-08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결혼식에 다녀오셨군요.^^
부천에서 한다는 얘긴 들었거든요. 같은하늘님 가까운 곳에 계셔서 그런 좋은 기회를 갖게 되셨네요. 전 그날 울 대학 후배 결혼식에 갔었더랬어요.
휘모리님의 아름다운 모습 휘모리님 돌아오기 전에 잠깐 올리시는 건 어때요? 너무 궁금해요.

휘모리님 결혼식 정말 멋졌겠단 생각들었어요.
친정엄마의 눈물은 정말이지...나올 수밖에 없는거잖아요.ㅜㅜ

휘모리님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같은하늘 2010-12-09 01:11   좋아요 0 | URL
저도 사진을 올리고 싶지만 제 맘데로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조금...^^
모든분들이 궁금해 하시는데, 혼자서 사진 보고 있으니 미안스럽네요.^^

마노아 2010-12-08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이즈음 하실 것 같았는데 정말 이미 식이 끝났군요! 축하 문자 한 통도 못 보냈어요. 난 왜 번호 아는데 직접 물어볼 생각을 못했을까요...;;;;
참 고운 모습이에요. 주례 없는 결혼식도 인상적이에요.
사랑하는 딸을 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막 헤아려져요.
지금은 신혼여행 중이겠네요. 돌아오면 더 힘껏 축하해 주어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12-09 01:13   좋아요 0 | URL
요즘 학교는 시험기간으로 많이 바쁘지 않으시던가요?
정말 인상적인 결혼식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아요.

프레이야 2010-12-0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너무 보기 좋은 결혼식 풍경이네요.
주례사 없이도 좋고, 축가도 좋고.
아아~ 다시 해보고 싶어라~ ㅎㅎ

같은하늘 2010-12-09 01:15   좋아요 0 | URL
아아~~ 다시 해보고 싶어라~~
저도 결혼식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프레이야님 글을 보면서 생각해 보니 누구랑?
지금 그대로? 음음음............. ^^;;;

마녀고양이 2010-12-09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쿠나,, 한동안 정신없었더니..
귀엽고 상큼하고 어여쁜 휘모리님의 결혼식이 있었군요.
아우... 제대로 된 축하도 못 하고.

너무 좋네요.

같은하늘 2010-12-11 02:2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마녀고양이님 시험으로 바쁘셨더라구요.^^

saint236 2010-12-09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축하드려야 겠네요.

같은하늘 2010-12-11 02:25   좋아요 0 | URL
반갑습니다. 휘모리님 서재에서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2010-12-10 1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1 02: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3 1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2-14 2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0-12-10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때쯤 할 것 같다 했는데, 물어봐도 휘모리님이 대답을 안해주셔서...
저번에 전화번호 물어볼껄 그랬나봐요...

같은하늘 2010-12-11 02:30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저도 서재에 댓글로 물었는데 답변을 안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로~~~ㅎㅎ

무해한모리군 2010-12-15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같은하늘님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사진 올리셔도 되요 ㅎㅎㅎ

같은하늘 2010-12-15 12:54   좋아요 0 | URL
멀리서 찍은 얼굴 잘 안보이는 사진 잠깐 올렸다가 지웠어요.^^
가까이 찍은 예쁜 신랑신부 사진은 저만 볼래요~~ㅎㅎㅎ
 

지난 9월, 10월 바쁜 일정을 끝내고 나니 자꾸 아프다.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은 후로 비염이 심해져서 병원에 다니고, 약을 계속 먹어서 그런지 몸이 편치 않다. 아침에 아이를 바래다 주러 나갈때면 그렇게 차갑지 않은 바람에도 옷깃을 여미게된다. 엄마는 춥다며 벌벌 떠는 모습에 아이는 시원하다며 유치원으로 뛰어간다. 내 기준으로 생각하며 아이들이 추울까봐 내복을 입혀서 보내면 집에 오는 길에 덥다며 땀을 흘린다.

지난 주말에는 미국 출장을 다녀온 옆지기가 부모님께 인사드린다며 시댁에 가자는데 몸이 아파 드러누웠다. 삼부자가 떠나고나니 주말에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는 참으로 오랜만인것 같다. 하고싶은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은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 그대로 이불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그렇게 주말을 보낸 후 정신차리고 시댁에 전화를 넣으니 김장을 하신단다. 나는 아프다하고, 둘째동서는 직장 다니고, 막내동서는 아기가 어리니 혼자서 하신단다. 그런데 그런 말씀조차도 곱게 하지 않으셔서 내 마음이 편치않다.

잘 알고 지내는 언니가 자기는 컴퓨터 모니터만 보면 머리가 아파서 컴퓨터를 못한다하여 내가 대신 이런저런 일들을 처리해 주곤했다. 그런데 내가 요즘 그렇다. 컴퓨터 앞에 앉아 30분 정도만 지나면 머리가 띵하고 속이 울렁거리며 멀미하는 기분이 든다. 바쁜일 끝나면 예전처럼 서재활동 열심히 하면서 여러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그도 마음데로 안된다. 아홉수를 힘들게 넘기려나 보다. 정말 몸이 예전같지 않다.ㅜㅜ

덕분에 차 몰고 나가서 운전연습 열심히 하고있고, 집에서 시간날때면 책을 보게된다.^^ 요즘 <소도시 여행의 로망>을 보고있는데, 휘리릭 사진만 보고 있어도 기분이 좋다. 소박하지만 예쁜 풍경이 참으로 많이 담겨 있다. 나도 마음 맞는 친구와 이런 조용한 곳으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겁이 많아 아무래도 혼자서는 힘들것 같다.^^ 언제쯤이면 나에게도 그런 시간이 올까? 나의 일상 모든게 예전같지 않다......







<소도시 여행의 로망>의 책 속에서~~
영월에서 라디오스타를 추억하고, 제주도 한라산의 겨울을 맛보고, 통영 동피랑의 아담한 모습도 보고, 목포의 소박한 어촌마을도 보고, 부산의 화려한 야경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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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0-11-17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40이 되니,
몸이 다르다는걸 느끼게 되더라구요. 일단, 작은 글씨를 확 들이대면 안 보이고,
새치 하나 없던 머리에 흰머리가 하나씩 늘고, 뼈마디가 쑤시기도 하고.
이러면서 나이 드는거구나, 나두 나이 드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빨리 아픈거 나으시고,
그리고..... 몇달 있으면 같은하늘님도 저와 같은 불혹으로 넘어가니, 큭큭,
더 늦기 전에 용기 왕창 내셔서 여행가고 싶은데도 훌쩍 가버리셔염.
중요한건........... 저지르는 거라니까요.

같은하늘 2010-11-18 18:16   좋아요 0 | URL
으악~~ 불혹이라니~~~ 전 만으로 할래요.^^
훌쩍 가고싶은 마음은 항상 굴뚝이지만 걸리는게 너무 많다는...

울보 2010-11-17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지금 사십이 넘은 요즘 그런데,,
작년까지는 안 그 랬던 것 같은데 올해는 무기력해진다고 해야하나요,
종종 그런 기분이 드는데
훌훌털고 일어나세요,
기분전환으로 옆지기에게 맛난것도 사달라고 하시고,
개구쟁이 아이들 데리고 놀이동산 같은곳 가셔셔 소리도 지르시고,
좀 북적거리는데 가셔셔 내가 살아있구나도 느끼시고,
그냥 집에 가만 있으면 몸이 더쳐지고 마음도 울적해지더라구요,,
활기찬곳에 고고고,,

같은하늘 2010-11-18 18:18   좋아요 0 | URL
사실 가족들과 따로 잠깐쯤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한구석 있어요.^^
오늘은 외출해서 <부당거래>를 보고왔는데...
마음좀 달래보려 갔구만, 참으로 잔인하고 찜찜한 세상이데요. -.-;;;

순오기 2010-11-18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이 책 인터파크 지인이 보내준다고 했는데, 내일쯤 오지 않을까 싶어요.^^
우리 어느 소도시 하나 정해서 같이 여행할까요?
그 사투리 많은 시집은 이정록 시인의 '정말'이에요.^^

2010-11-17 2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11-18 18:20   좋아요 0 | URL
오기언니는 발이 워낙 넓으셔서~~~ㅎㅎ
오기언니와 함께 하는 여행이라면 정말 기대 만빵인데,
이래저래 제가 걸리는게 너무나 많지요? ㅜㅜ

글구 너무나 감사해서 어째요? 우히히~~~
댓글은 오기언니 서재에 남길께요.

양철나무꾼 2010-11-18 0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랑나랑사랑하는할배할매랑...이 사진 이뻐요~^^
어딘지 왕궁금한걸요~

그럴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전 올해 가을을 유난히 탔어요.
그래도 이 또한 지나갈테고,
그런 연후에는 한뼘쯤 깊고 넓고 성숙해져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우리를 깊고 넓고 성숙해지는 건 별로인데,
아이들 보면 넉넉해 지잖아요~^^

같은하늘 2010-11-18 18:22   좋아요 0 | URL
사진을 찬찬히 보시면 어딘지 나와 있는데...
랑랑랑랑랑~~~ 동피랑~~~
통영에 있는 마을인데 방송에도 가끔 나와요.^^

양철나무꾼님도 올 가을을 많이 타셨나보군요.
전 요즘 초등2학년 아들넘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그런 마음도 안생겨요.ㅜㅜ 제가 좋은 엄마가 덜 되었나봐요.

자하(紫霞) 2010-11-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슬픈데요.예전같지 않다라고 하시니...

같은하늘 2010-11-27 15:52   좋아요 0 | URL
하루하루 몸도 힘들고 요즘 참 그렇네요...-.-;;;

2010-11-19 20: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27 15: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0-11-21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몸 좀 괘안나요?

같은하늘 2010-11-27 15:54   좋아요 0 | URL
그냥 그래요...ㅜㅜ
무기력한 상태...

후애(厚愛) 2010-11-23 0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시면 안 되요..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같은하늘 2010-11-27 15:54   좋아요 0 | URL
특별히 어디가 아픈건 아닌데 무기력한 상태...ㅜㅜ

2010-11-26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1-27 15: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무척이나 빡빡했던 집안일들로 오랜만에 알라딘에 주문을 했습니다. 그사이 알라딘의 포장상자가 새롭게 변해 인증샷을 남기는 이벤트가 있다길래 열심히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저는 빨리 배송해주는 <당일배송>이 좋긴하지만, 굳이 당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항상 오후에 주문하는 습관이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 주문을 해보니 당일배송을 하지않겠다고 선택 할 수 있더군요. 아주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문을 하면 저희집은 항상 다음날 아침 일찍이 배송이 됩니다. 이날도 여지없이 잠옷바지의 부시시한 모습으로 택배상자를 받았다지요. -.-;;;  아~~ 민망하지만 그래도 반갑게 맞이한 알라딘의 새로워진 박스랍니다.^^ 전체적으로 지난 박스와는 달리 마음이 편안해지는 파란색의 옷을 입었군요.



박스의 윗면 오른쪽 위에는 알라딘에서 책을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하다 생각하는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알라딘>이라는 문구가 보이네요. ^^ 새롭게 바뀐 로고도 알라딘이라는 이미지와 딱 어울리게 깜찍해진 지니의 마술램프 입니다.



박스의 윗면 오른쪽 아래에는 정말 따뜻한 글이 있습니다. "알라딘 고객님의 주문입니다. 소중하게 배달해주세요." 라고 정중하게 부탁하는 문구지요. 주문고객도 생각하고 배달하시는 분도 고려한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지요. 이 글을 보면 예전에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으며 "우체부 아저씨 감사합니다."라고 쓰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박스의 옆면은 깜찍하게 바뀐 알라딘 로고가 찍혀 있군요.



그리고, 또 다른 옆면은 요렇게 파란색입니다. 새롭게 바뀐 알라딘 주소 www.aladin.co.kr이 적혀있고, 고객센터 번호 1544-2514도 나와있네요.



박스를 포장하는 테잎도 예뻐졌어요.^^



배송에 꼭 필요한 송장도 예쁘게 변했네요.
그런데... 이거 뭡니까? 램프 모양이 마구마구 엇갈려 버렸습니다.ㅜㅜ
예뻐지려다가 말았습니다. 제가 담당자였다면 요런건 인쇄 다시 해달라고 보내버리고 싶은 심정이네요. 너무 빡빡하게 구는걸까요? 그래도 거슬리는걸 어째요.



박스의 겉면을 살펴보고 드디어 개봉~~~
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위한 공기주머니가 있어 깔끔하게 배달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뽁뽁이 비닐보다 이 공기주머니를 좋아합니다. 재활용으로 처리할때 부피가 작기 때문이지요.^^



이번에도 장바구니에 사고싶은책 열심히 담았지만, 지갑 사정 봐주다가 아이들책만 구입했습니다. ^^ 그래서 사은품으로 2011년 달력과 고체형광펜을 받았지요. 요 고체형광펜이 책에 줄을 그었을때 뒷면에 배껴나오지 않는다는 좋은점이 있더라구요. 달력은 A,B 두가지 타입중 랜덤 배송인데 제가 이거 갖고싶은줄 어떻게 아셨는지...ㅎㅎㅎ



달력을 넘기다보니 맨 뒷면에 <알라딘이 좋은 이유 10가지>라고 있군요. 그중에 알라딘의 유일한 서비스가 세 가지, 최초의 서비스가 네 가지나 되는데 제가 사용해보지 않는 것도 많아요. 다시한번 잘 살펴보고 저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이번에 구입한 책들이네요. 큰 아이와 작은 아이를 위해 골고루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아침일찍 받은 택배를 마무리 하려는데, 아는 언니가 아이들 문제집좀 구입해 달라고 부탁을 하더군요. 워낙 컴퓨터 하는걸 싫어하시는 분이라 책을 구입할때면 항상 저에게 부탁하지요. 그래서 전 항상 알라딘에서 구입해 드리고~~~ㅎㅎ 어쩔수 없이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밖에 없었네요. 오전에 주문했더니, 오후 6시쯤 바로 도착해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덕분에 하루에 알라딘 박스가 아침, 저녁으로 두 개나 도착했네요.



크기가 달라서 여러 각도로 사진 찍어 보았습니다. ㅎㅎ





역시나 요 램프에서 뽕뽕 뭔가가 솟아나오는 부분이 눈에 띄는군요. 그런데 이거 상자마다 동그라미 무늬가 달라요. 그래서 전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하고 한참을 살펴 보았답니다. 흰색과 파란색 동그라미의 배열이 꼭 점자처럼 무슨 의미가 있을것 같이 보였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무것도 아니었나 봅니다.ㅋㅋ 혹시 여기에 어떤 의미를 담고 배열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모르겠어요.ㅎㅎ



그런데, 이거 당일배송으로 받은 상자 여기저기가 찌그러지고 찍힌 자국이 있습니다. ㅜㅜ 다른 사람 부탁으로 구입한 책인데 책에 문제가 있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개봉해보니 다행이도 책은 멀쩡합니다.  
휴~~~ 이유인즉, 상자가 엄청나게 두껍더군요.

<오전에 받은 박스>                                         <오후에 받은 박스>-당일배송


오전에 받은 박스와 오후에 받은 박스를 살펴보니 박스가 다릅니다. 박스의 크기에 따라 다른건지 당일배송이라 급하게 배달될 거라 다른건지 잘 모르겠네요.^^ 오전에 받은 박스가 작은건데 박스 바닥의 접는 방법도 사선형이고, 박스의 두께가 얇습니다. 오후에 받은 상자는 약간 큰 박스인데 박스 바닥이 일반 박스형이고, 두께가 두배로 두껍습니다. 덕분에 겉 부분이 망가지고 찍힌 상처가 있어도 박스 안쪽은 멀쩡하더군요.^^

저희집의 박스 재활용은 다른거 없습니다. 박스에서 책을 꺼냄과 동시에 아이가 바로 박스를 들고 사라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자동차처럼 찢어질때까지 타고 놀지요. 저는 옆에서 박스 밀어주고 끌어주고 해야합니다.ㅜㅜ



공기주머니도 이렇게 밟아 터뜨리기 놀이를 합니다. 처음에는 바닥에 놓고도 조준을 잘 못해서 못 터뜨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주 능숙하게 터뜨립니다. 두넘들이 서로 밟겠다고 싸움이 날 정도로 신나는 놀이라지요.ㅎㅎㅎ



오늘은 안타깝게도 공기주머니가 다섯개밖에 없네요. 이게 뽁뽁이 비닐보다 재활용에 넣을때 부피가 작아서 훨씬 좋아요.



저는 책을 낱권으로 사는 일이 없어서 새롭게 바뀐 봉투를 볼 일은 없겠네요. 예전처럼 신간평가단을 하면 다시 볼 수 있을라나~~ㅎㅎ 다른분들 서재에서 보니 예전의 봉투보다 훨씬 화사한게 이쁘더군요.
새롭게 바뀐 박스와 봉투처럼 겉모습뿐 아니라 내실도 확실하게 다지며 2010년 마무리 하시고, 2011년도 새롭게 출발하는 알라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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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11-07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사진만으로 100% 가득합니다 ^___^

같은하늘 2010-11-08 21:10   좋아요 0 | URL
ㅎㅎㅎ 글을 쓰기전에 다녀가셨나 봐요.

책을사랑하는현맘 2010-11-07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호승씨의 <참새> 동시집을 구입하셨군요~
저희 둘째 녀석이 저 책을 아주 좋아해요.
실린 시들이 얼마나 재미있고 좋은지 몰라요.
공부하기 싫어하는 녀석인데도 그 중에 몇 개씩 외워가지고 다닐 정도라니까요..^^

같은하늘 2010-11-08 21:11   좋아요 0 | URL
처음뵙네요. 반갑습니다.^^
둘째가 몇 학년이기에 좋아할까요?
저희 아이도 보면서 ㅋㅋㅋ 웃던데...

책을사랑하는현맘 2010-11-08 21:48   좋아요 0 | URL
아...어느 분 서재에서 뵜었는데요~
여기다가는 처음 댓글 달았나봐요^^
저희 아들은 2학년이랍니다.
시들을 줄줄 외우고 다닐 정도로 좋아해요.^^

같은하늘 2010-11-10 23:49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꿈섬님 서재에서 뵌적이 있는듯해요.^^
저희집 큰 아이도 2학년인데...

마녀고양이 2010-11-08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
같은하늘님 박스도 만만치 않은 크기군요! 큭.
저두 저번에 주문한거, 자그마치 두박스로 나뉘어 왔습니다.
많이 주문하긴 한 모양입니다. 아하하.

그래도, 알라딘 박스 도착 너무 행복하지 않나요?

같은하늘 2010-11-08 21:1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저는 항상 고르고 골라서 한꺼번에 주문하는 스타일이라서~~
안그래도 저번에 페이퍼보고 이렇게 많은건 얼마나 큰 박스에 올까 생각했어요.^^
알라딘박스는 언제나 행복을 주는 요술램프지요.

자하(紫霞) 2010-11-08 1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 이벤트를 이것저것 많이 하네요.
알라딘 달력을 받을 때가 되었군요^^

같은하늘 2010-11-08 21:12   좋아요 1 | URL
그것은 연말이 다가온다는 의미지요.^^
올해서 벌써 이렇게 흘러가네요...

순오기 2010-11-08 11: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단 추천부터 날리고~ ^^
알라딘 달력 받으려면 또 주문을 해야겠군요.ㅋㅋ

같은하늘 2010-11-08 21:13   좋아요 1 | URL
앗!!! 감솨~~~
알라딘 달력이 작년것은 바탕 종이색 때문에 잘 안보였는데, 이번것은 깔끔하니 이뻐요.^^

양철나무꾼 2010-11-09 0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진짜 박혜란님에게 제대로 전수 받으셨나 보네요.
전 책과 노니는 집,책과 노니는 아이들이 제일 이뻐보여요~^^

같은하늘 2010-11-10 23:48   좋아요 1 | URL
헉!!! 박혜란님이 누구실까요? 제가 모르는 작가분인가 보네요.^^
책과 노니는 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책이 여기저기 놓여 있기는 해요.ㅎㅎ

꿈꾸는섬 2010-11-12 21: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부지런한 같은하늘님^^

같은하늘 2010-11-14 20:33   좋아요 1 | URL
서평단 할 여유는 안되니 이벤트라도 열심히~~ㅎㅎ
 
(이벤트)2011년 달력 - 기륭을 생각하다

아!!! 세상에나 이렇게 눈치없는 아짐이 있을수가... -.-;;;
오랫동안 알라딘을 떠나 있었더니 세상 물정을 몰라~~~
어찌하여 휘모리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 대상이 휘모리님이라는 생각은 못 했을까요? ^^
넘넘 축하드리고, 앞날에 계획하신 일들이 모두모두 잘 되시기를 바래요.

결혼식 축가로 들으면 좋을 노래가 너무 많아서 한 곡을 고르는건 쉬운 알이 아닌데...
혹시 신랑분이 불러 주시나요?
지난 5월에 때늦은(?) 결혼을 한 친구가 있는데,
신랑이 눈물 흘려가며 직접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정말 멋지던데...

이런 노래 어떨까요?

임창정 - 결혼해줘




그리고 요건 덤으로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유리상자 - 허니문




차태현 - BECAUSE I LOVE YOU




참고로 전 옆지기에게 프로포즈를 받을때 박진영의 청혼가 를 들었어요.
세상에 카페에서 차 마시는 돈을 제일 아까워하고, 친구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옆지기 덕분에 주로 데이트를 술집에서 했지요. 그런데 아주 가끔 가는 한강변의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이렇게 방정(?) 맞은 청혼가를 들었답니다.^^ 이유인즉 이소라의 청혼을 틀어 달라고 했더니 음반이 없었다나요.ㅋㅋㅋ






그리고 기억에 남는 책 한 권이라~~~

나이 들어가면서 변하는 일상을 기록한 책인데, 아름다운 중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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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11-04 2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어느새 마흔이시군요.ㅎㅎ 전 아직 여유가 있지요.ㅎㅎ
<마흔, 이렇게 나이 들어도 괜찮다> 저도 기억해두었다가 마흔 즈음 읽어야겠어요.^^

같은하늘 2010-11-04 22:48   좋아요 0 | URL
헉!! 이렇게 밝혀 버리시다니...
저도 아직 멀었어요.^^;;

무해한모리군 2010-11-05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오이지군에게 니 결혼식인데 너도 한곡 하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다 오이지가 부르면 좋을 곡들이군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얄미운 오이지를 어떻게 절여버릴 것인가 이런것 위주로 부탁드립니다 ㅋㄷㅋㄷ

같은하늘 2010-11-05 11:51   좋아요 0 | URL
오이지군의 노래 적극 추천입니다.
제가 보니까 신랑이 노래부르는거 정말 보기좋아요.^^
안그래도 소금물에 절여진 오이지를 더욱 절이는 방법이라~~~ㅋㅋㅋ
살아보면 터득하게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