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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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어린이 분야 서평단 전원(총 3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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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주신화의 매력적인 이야기중 하나인 삼승할망
    from 책의 느낌 2008-12-22 10:18 
    꽃그림이 화려한 빨간색 다이어리 질감의 양장본을 보고 있으니 이야기속으로 빨리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까마득한 이야기1]로 구전 신화를 계속 발간할 계획이라 한다. 사실 우리 신화도 그리스로마신화이상으로 재미있다.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나 우리 신화가 원형대로 잘 보존되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제주도에서는 우리 신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 제주신화에 대한 책은 읽어볼 만하다. 굿이나 예전 의식을 잘 모르는 부모들(요즘의)은 우리어머니들 세
  2. 입을 타고 내려온 이야기 또다시 입을 타고 전해지길..
    from 책 그리고... 2008-12-23 16:47 
    우리 자랄때만 해도 익숙한 삼신할머니. 지금 아이들에게 아기를 어떻게 낳는지 물어보면 어떤 아이들은 나보다 더 해박한 지식으로 아는 양을 쭈욱 늘어놓는다. 제대로 그 용어를 알고나 쓰는지 모르겠지만, 어린 아이들의 입속에서 정자니 난자니 자궁이니 이런 소리를 듣노라면 차라리 삼신할머니가 점지해 주신다는 입으로 전해져 오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구전신화가 더 신비롭고 귀하게 다가온다. 그러나 나역시 성교육은 일찍
  3.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from 책 그리고... 2008-12-23 16:54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잊혀져 가는 구전신화를 되돌아 보게 해서 좋았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너무 과학적 근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아이들, 삼신할머니를 아는 모든 부모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앞이마는 해를 그린 듯 뒤이마는 달을 그린 듯 눈은 붓으로 그린 듯 코는 젓가락으로 집은 듯 입은 은가위로 자른 듯
  4. 아기를 주시는 삼신아기씨
    from I love book 2008-12-25 23:58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몇 권 있지만, 그 모든 그림책을 제치고 BEST 1이 되었다.  겉표지를 장식하는 빨강 바탕색과 아름다운 전통 꽃 문양부터 내 눈을 확~ 잡아 끌었다. 안쪽의 그림들은 색이 또 얼마나 화사하고 아름다운지, 눈이 부실 지경이다. 내 마음에만 든다고 좋은 그림책은 아니다. 아이가 좋아해야 진짜 좋은 그림책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이다. 지은양은 유난히 전래동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착한 사람들은 복을 받고, 나쁜
  5. 재미있고 재미있도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08-12-26 13:50 
    책을 받아들고 읽으려는데 옆에서 누군가가 "그거 가계부야?"란다. 표지를 보니 영락없는 가계부표지. 한바탕 웃고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뻔한 전래동화가 재미있겠냐 싶었는데 어라, 이 책 여는 동화책보다도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었다. 어릴적 어른들이 늘 말씀하시던 삼신할머니의 정체에 대해 참으로 재미있게 써 놓았다. 제주도에서 내려오는 전래이야기를 바탕으로 꾸몄다고 하는데 아마도 오리지날 이야기보다 훨씬 재미있으면 재미있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6. 궁금했던 삼신할머니 이야기
    from 노피솔과 함께 2008-12-30 00:55 
    누구나 이 책 표지를 보면 야...표지가 너무 예쁘다 하는 생각을 안할래야 안 할수가 없을 듯 하다. 정말 이쁘다. 책을 펼치지도 않고 아이들과 이 표지 너무 이쁘다고 감탄사를 먼저 연발하고 있었으니까.  대표적인 구전설화인 삼신할미 이야기중 제주도에서 전해져 오는 ‘삼승할망본풀이’ 바탕으로하는 그림책이지만 읽기 레벨이 약간 요구되는 수준으로 만들었어요. 본풀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본(本)을 푼다는 뜻으로, 신의
  7. 삼신할머니
    from 까꿍~ 2008-12-30 10:33 
    1. 아기를 점지하여주고, 출산을 도와주고, 지켜주는 삼신할머니이야기이다. 삼신할머니에 대한 옛 이야기를 재구성한 것으로, 이승삼신과 저승삼신, 마마대별상의 이야기까지 한 권에 만날 수 있다. 옛이야기는 오랜 시간을 통해 전해진 만큼 존재의 이유가 있다. 그것은 이야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달하고, 생활 속의 현상을 자연스럽게 이해시키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2. 크게 나누자면, 동해용왕의 딸이 저승삼신이 된 이야기,
  8. 엄마 삼신 할머니가 누구야?"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08-12-30 13:27 
    우리집에는 아이 생일이면 작은 상이 차려진다 백설기랑 수수팥떡. 하얀 쌀밥과 미역국, 과일, 정성들여서 아침 일찍 상을 차려서 누구보다 먼저 삼신 할머니에게 드린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딸 "엄마. 그런데 왜 내 생일만 꼭 이렇게 해?"라고 묻는다 "응. 류를 엄마에게 데려다 주신 삼신 할머니에게 류 건강하게 잘 크게 해달라고 고맙습니다, 하고 부탁드리고 인사드리는거야"라고 했더니, 그렇구나,, 라고 대답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에 연극
  9. [서평]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from *자작나무 오솔길* 2008-12-31 11:54 
    한국의 전통 보석함처럼 붉은 바탕에 곱고 예쁜 문양이 새겨진듯한 튼튼한 겉표지의 책"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책의 겉표면을 만져보면 매끈하여 전통 보석함을 쓰다듬는듯 기분이 좋다. 겉표지로도 소중하게 느껴지는 이 책의 내용 또한 참으로 심혈을 기울여 쓰여져 있는것 같아 더욱 소중한 울 집 그림 전래동화가 되었다.   실제로 글쓴이는 여러해동안 삼신에 대해 조사하여 제주도 <삼승할망 본풀이>를 바탕으로 삼아 글
  10. 엄마 나 어디서 왔어? 라는 궁금증을 삼신할머니를 통해 자세히 전해주는 이야기
    from tomboy 2008-12-31 13:12 
     우리아이들이 엄마에게 뜬금없이 엄마 나 어디서 왔어? 라고 묻습니다. 그때마다 진땀을 흘리며 어떻게 설명해야 적당한 설명이 될까? 고민을 해봅니다. 이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책은 우리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우리는 세상에 나오기 전부터 삼신할머니한테 보살핌을 받았던 소중한 존재임을 이야기 해줍니다.  이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책은 보림출판사 [엄마가 아기를 낳았어]과 같은 맥락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전해내려오는 삼신할머니에
  11. 우리 신화 속 삼신할머니의 부활
    from 꼬꼬댁의 책방 2008-12-31 13:55 
    옛날 옛적 동해 용왕 ,석달 열흘 빌고 빌어, 예쁜 딸을 낳았구나.  쓰다듬고 쭉쭉 빨며, 귀하게 키웠더니, 해코지만 느는구나. 용왕 따님 쫓겨가매, 그 어미가 인간 세상, 아기 낳는 법 알려주니 처음 만난 부부에게, 아기를 점지하나, 낳는 방법 모르누나. 사연 들은 하늘왕은, 명긴국의 아기씨를, 삼신아기씨 삼는구나. 용왕 따님 대패하여, 죽은 아기 키워내는 저승을 맡는구나. 아기
  12. 정겨운 우리 이야기
    from 다락방 2008-12-31 19:42 
           어린 시절 어른들에게 아기를 돌보는 삼신할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지만 떠오르는 이미지는 하얀 백발에 주름살이 성성한 이웃집 할머니였다. 우리 어린 시절에는 시각적인 자료가 거의 없었던 까닭에 할머니라는 단어에서 젊은 처녀를 떠올리는 아이는 없었을 것이다.    요즘에는 아이들을 위한 전래 동화가 많이 나와 있어 삼신할머니가 호호 백발 할머
  13. 하하. 삼신 할매가 이런 분이었군요!
    from hyejung0508님의 서재 2009-01-01 14:21 
    재밌어요^^  처음 읽어봐요. 삼신 할미 말로만 들었는데.  저 8개월 전에 아기 낳았는데, 그 때 출산교실에서, 병원 간호사분께, 아기 낳은 친구에게, 출산육아 책에서 보아왔던 내용이 여기 다 있는 거 있죠. ㅎㅎ 정말 웃겨서 하하 웃었어요.     
  14.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1-02 14:26 
    빨간색 양장본... 이게 무슨 책일까? 하는 궁금증에 한장 한장 읽어 보았어요. 엄마들이 쓰는 가계부 같기도 하고, 한편으론 고급스러운 듯도 하고, 암튼 겉표지부터 특이했다고 할까요?  지금 임신 중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익숙하지 않은 문체였지만 빨리 빨리 읽을 수가 있었어요. 언젠가 전설의 고향에서 보았던 마마대별상의 얘기도 나오고, 그저 아기를 점지해주는 줄만 알았던 삼신할머니가 사실은 이승 삼신, 저승 삼신 두분이라는 거 서로 맡은 바
  15. 사람이 하나 태어난다는 경이로움을 지키는 삼신할미의 이야기
    from 책의 향기 2009-01-02 22:46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쉽고 웃기지만 옛스러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말과 이쁜 그림으로 글로벌 시대에 점점 퇴색되는 고유한 뿌리에 대한 관심을 살려준다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초등생 수준의 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과 부모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이제 하늘 높고 땅 낮은 줄 알겠느냐? 뛰는 재주가 아무리 좋아도 나는 재주가 있는 법이니라 (64p) 서평 삼신
  16. 동화책일까 아닐까
    from 사라진 2009-01-07 06:01 
    이 책, 분류상 고민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아기와 관련있으니, 유아 혹은 아동대상 서적인가,   삼신할머니에 관한 고래적 이야기를 죄 모아 원형을 쫓았으니 연구원 대상 민담집인가...도대체 대상독자로 본다면 정체불명급 도서이다. 게다가 저자는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고 말했으니, 대중적인 놀이운동전문가로서의 포지션을 갖고 있을텐데 말이다.   구비문학전공자로서, 연구하는 입장을 벗
  17. 이게 동화책일까, 아닐까
    from 사라진 2009-01-07 06:08 
    이 책, 분류상 고민많이 하게 하는 책이다.   아기와 관련있으니, 유아 혹은 아동대상 서적인가,   삼신할머니에 관한 고래적 이야기를 죄 모아 원형을 쫓았으니 연구원 대상 민담집인가...도대체 대상독자로 본다면 정체불명급 도서이다. 게다가 저자는 "아이들은 놀기위해 세상에 온다"고 말했으니, 대중적인 놀이운동전문가로서의 포지션을 갖고 있을텐데 말이다. 구비문학전공자로서, 연구하는 입장을 벗어나 아이들
  18. 삼신할미 신화가 이렇게 풍부했다니...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1-08 01:45 
    요즘 아이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자란다. 뭐 아이들을 탓할 일이 아니다. 나만 하더라도 우리 신화라고 해서 아는게 몇개나 될까 싶다. 단군신화,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에 나오는 몇몇 이야기들정도? 활자화 되지 못하고 할머니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오던 이야기들 대부분은 사라졌거나 사라지는 중이다. 남아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생활속에서 구전되지 못하고 문화재전승자같은 이들의 노래속에서만 남아있다면 이미 그것은 죽어있는것과 마찬가지일테다. 역
  19. 삼신 할머니의.... 정체.ㅎ
    from 쁘띠는 책을 좋아해.. 2009-01-15 15:22 
    삼신할머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신 할머니는... 아기를 점지 해 주고..얼렁 얼렁 나가라고..엉덩이를 때려주신다는 할머니 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정말 심오하게... 삼신 할머니가 유래된 처음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시적 표현으로 전한다.  요것이 동화인지... 흠... 정말 분류하긴 쉽지 않을것 같다.  하지만..동화로...아이들이 접하기엔..좀 어려울것 같기도 하다. 
  20. 삼신할머니는 할머니가 아니다!
    from 몽당연필의 Feel通^^* 2009-02-05 09:48 
         <아기를 주시는 삼신할머니>는 제주도 <삼승할망 본풀이>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귀하게 태어난 동해용왕의 따님이 자라면서 아홉 가지의 잘못을 하자 용궁에서 쫓겨난다. 인간세상으로 가서 아이 낳는 일을 도와주라는 명을 받긴 했지만 막상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을 맞이하자 어쩔줄 몰라 당황한다. 마침 총명한 명긴국 아가씨가 삼신이 되고 그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다. 하지만 동해용왕 따

<탐욕의 시대>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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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코난도일/키노/파란여우/하루/allnaru/Arm/epoche2000/FTA반대마음의행로/gromit/nama님(총 1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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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찮은 삶은 없다
    from 뻥 Magazine 2008-12-27 19:48 
    가난과 기아에 관한 한 인간은 할 말 많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엄성은 굶지 않는 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이야기다. 그것도『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통해 한국 독자에게 첫인사를 했던 장 지글러. 유엔 인권 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글러는 기업의 심층부를 체험했다. 그 체험은 참혹했다. 수미일관 이 책을 지배하는 기조는 분노와 참담함이다. 그러나 이 감정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연전에 히트를 쳤던 한스 바이스의『나
  2. '다시 연대만이 희망이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8-12-29 14:36 
    난 대안없는 좌파를 싫어했다. 항상 대안없이 그저 번드르르한 비판만을 늘어놓는 그들을 난 항상 싫어했다. 어쩌면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경멸했는지도 모른다. 홍세화씨의 말을 읽으면서도 '말로는 백번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를 수도 없이 되뇌었다. 그들의 글이 나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세상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나는 참 많이도 탓했었다. 그런 한탄을 하며 항상 그들의 책을 읽었더란다. 사실 이번에도 그런 책이 될뻔했다.
  3. 저항과 연대를 일깨우는 책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29 20:39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지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고 더 이상 실망할 것도 필요이상 희망을 품을 것도 없다는 것을 의식의 저변에 깔고 있었는데, 이 무력하고 패배의식에 길들여져 온 타성적인 삶에 이 책은 일격을 가한다. 세상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내서 그 속에 교활하고도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온갖 자본주의적인 폐해의 실상을 샅샅히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나 내가,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니...몇
  4. 혁명은 계속되어야 한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2-07 03:10 
    얼마전 MBC ‘뉴스후’에서 아이티 난민촌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이들이 진흙으로 만든 ‘진흙쿠키’라는 것을 먹고 있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 물론 그 나라의 잘 사는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그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없다며, 진흙을 먹는다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이런 빈부격차는 한 나라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빈부격차는 해년마다 벌어지고
 
 
건조기후 2008-12-18 19:25   좋아요 0 | URL
어익후;; 정작 읽고 싶은 책은 대상에서 제외군요ㅠ

멜기세덱 2008-12-18 23:24   좋아요 0 | URL
글게말이에요..ㅠ2

마늘빵 2008-12-20 12:05   좋아요 0 | URL
-_- 전 샀어요.

글샘 2008-12-19 09:5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탐욕의 시대 보고, 오~ 예, 역시 서평단 한 보람이 있구....까지 생각했는데, 명단을 보니... ㅠㅜ

mechlab 2008-12-19 12:58   좋아요 0 | URL
아 지글러...
 

<맛살라 인디아>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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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총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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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도를 소개한 또 하나의 책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21 13:37 
       일본의 저술가 다치바나 다카시는 책 한 권을 쓰기 위해 백 권을 읽는다고 한다. 누군가는 말하기를,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그 분야에 관한 책을 1,000권정도 읽는다고 한다. 그러나 백 권을 읽지 않아도 전문가가 아니어도 한번쯤 욕심내서 쓰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그건 인도에 관한 책일 것이다. 단 몇일 동안이라도 인도라는 땅을 밟아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인도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기는 지를. 그래서
  2. 인도에 관하여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2-22 18:18 
    * 인도에 관한 개인적 느낌을 포함하여 [맛살라 인디아]의 설문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인도에 총괄적 지식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 질문에 꼭 맞는 것은 없음. 굳이 권한하다면 <우파니샤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인도에 방문하여 한 동안 거주할 사람들 (유학생, 공
  3. 맛살라 인디아 - 인공 맛살라로 담근 김치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4 18:50 
        원래 인도의 향신료에서 나온 말이다. 지역에 따라 그 성분과 맛이 다르기는 하지만 맛살라는 계피, 고수풀, 회향, 건고추, 심황뿌리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배합해서 인도 향신료 특유의 맛을 낸다.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맛살라는 단순한 향신료의 의미를 넘어 인도문화를 대표하는 용어가 되고 있다.   위의 글은 책의 제목인 맛살라에 대한 설명이다. 제목이 제목이니만큼 이 책은 맛살라스럽다고 할 수 있
  4. 맛살라 인디아 설문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4 18:5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인도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척’할 수 있게 하는 것.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넘치는
  5. Unbelieve India!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8-12-30 16:28 
    내게 있어 인도는 11억이라는 인구를 가지고 카스트 제도가 아직까지 유지되는 폐쇄적인 나라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IT와 항공산업 등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영적인 것을 중요시하는 신성한 국가라는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인도를 여행한 사람들은 누구나가 다시 한 번 인도를 방문하고 싶어한다고 할 정도로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나라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나라라고 한다. 이 책 제목으로 쓰인 맛살라(masala)는 인도의
  6. 외교관의 시선으로 쓴 충실한 인디아 레포트, 맛살라 인디아
    from 글샘의 샘터 2009-01-01 13:15 
    맛살라가 인도의 여러 가지 복합 향신료라고 한다. 우리말의 짬뽕 비슷한 것인데 인도를 대표할 수 있을 정도의 용어라고 한다. 인도에서 2년 너머 살아본 이가 그렇다니 믿어 준다.  인디아에 대한 책은 두 종류다. 하나는 류시화 류의 몽롱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고, 다른 하나는 이옥순 류의 객관적 눈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다. 인디아는 모든 이가 철학을 하는 나라라는 생각을 하게 한 류시화의 책을 믿고 인디아에 가서 털린 이들도 많
  7. 친구의 인도이야기를 기대하며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9-01-02 09:54 
    휴대폰에 이상한 번호가 찍히면 잘 받지 않는다. 보이스 피싱인가 뭔가 그런 것에 낚일까봐, 그리고 모르는 사람이 내게 전화할 일이 뭐 있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그날, 그 전화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받았다. 무슨 숫자로 시작하였더라??? 기억도 아슴한 번호... 그게 인도에서 온 전화였다. 짧은 통화를 끝내고 나는 한동안 멍하였다. 인도라니, 갠지스 강, 카레, 소, 카스트 제도..... 그 인도? 그애는 그곳에서 뒤죽박죽 문법 안 맞는 영어를 구사하며
  8. 인도, 미사일을 만들어 달구지에 싣고 가는 나라.
    from I Need Another Day 2009-01-04 16:05 
      책의 제목 '맛살라 인디아'는 다소 생소한 표현이지만, 저자는 맛살라가 인도의 다양한 모습들을 상징하는 안성맞춤의 단어라고 말한다. 맛살라는 원래 인도의 향신료에서 나온 말로서 수많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다고 한다. 맛살라는 단순히 향신료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한 인종, 종교, 문화에도 적용되어 인도의 참모습을 알게하는 핵심 용어가 된 것이다.   저자는 2006년 2월부터 인도 주재 한국대사관
  9. 인도의 힘, 통합과 관용의 역사를 만나다.
    from BooksHunter 2009-01-08 23:03 
    한번 정도 가보고 싶은 나라 '인도'.. '인도'라는 말은 '바라타의 영토'를 뜻한다. '바라타'라는 세계최장편 서사시 '마하바라타'에서 나오고  '마하바라타'는 인도 고전, 중세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의 '맛살라' 역시 인도의 세종대왕이라고 할 수 있는 악바르 대제의 문화, 정치적인 통합 관용정책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사실 이전에는 인도에 대해 역사서를 통한 지식밖에 없었다. 우리 교육이 서양,특히
  10. < 맛살라 인디아 > 설문
    from BooksHunter 2009-01-08 23:06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인도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생동감 있는 보고서.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나처럼 인도에 대해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독자.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칼람 대통령의 청빈성, 인도의 역사 부분
  11. 오늘날의 인도에 대한 생생한 보고서
    from 자유를 찾아서 2009-01-18 02:35 
        대학 시절, 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여자 선배 하나가 방학에 인도를 다녀왔다고 했다. 동기 하나도 인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했다. 그 맘때쯤 나이면 한번씩 해외여행을 꿈꿔보는 시절, 나는 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있으면서, 한번도 실천에 옮겨보지 않았다. 여행을 위해 특별히 알바를 하지도 않았고, 돈이 야금야금 생기는 족족 음반과 책을 사거나, 영화를 보거나 하는데 썼다. 만약 내가 여행을 간다면 인도도 포함되어

<치유하는 글쓰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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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총 2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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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유하는 글쓰기 - 발설과 함께에 대한 외침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2 22:49 
        너무 흔한 말, 우리는 수많은 억압을 동무 삼아 지낸다. 미래, 물화, 규범, 도덕에 억압되거나, 사회에서 정상이라며 요구하는 수많은 능력과 그에 대한 선망 등에 억압되는 것이다. 그것들에 나를 가두는 것이다. 소외에 당한 자아에 대해 알려질 만큼 알려졌다. 그만큼 억압은 친숙해졌다. 그로인해 ‘지금’의 우리는 억압을 알고 있으면서도 혹은 인지하면서도 그 억압을 수용한다. 그만큼 친숙하고 익숙해진 것이다. 그러나 이
  2. 내 인생이 서러운 101가지 이유를 쓰라면...
    from 글샘의 샘터 2008-12-23 19:25 
    나는 단숨에 101가지를 넘어서 1,001가지도 더 적을 수 있다. 나의 장점을 적으라는 대목에서도 나는 5분만에 100개를 넘게 적은 적이 있는 사람이다. 상담을 위한 교육 과정도 많이 들었고, 연수도 많이 받았다. 그렇지만, 솔직하게 내 속내를 털어 놓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아직도 나는 내 마음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거기는 나 혼자서 갖고있는 '서러운 인생'에 대한 과장이 은폐를 부추기기 때문이란 원인도 있을 거다.
  3.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2-24 11:52 
    *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  출근하자 기본적인 것을 점검하고 아침 회의 40분 내외 이후에 약 20분 내지 30분 정도의 여유가 있고 이 시간에 대개 간단한 영어 공부, 또는 고전 음악 감상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이 여유로운 시간이 요즘은 책 읽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서평단 때문입니다.)  책을 받기 전에 서평단 카테고리에 <치유하는 글쓰기>라는 책 제목을 확인하였습니다. 문득 떠오른 것은 ‘독서치료’였습니다.
  4. 치유하는 글쓰기 설문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4 19:0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억압에 대해 포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모든
  5. 내 영혼을 위한 '글쓰기' 수프
    from 다시 시작하기 2008-12-24 19:43 
    사람은 누구나 가슴 속에 상처 하나쯤 품고 산다. 아무리 성격 좋고 마음이 넓은 사람도 인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상처를 피할 수 없다. 그런 상처들과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늘 우리 곁을 맴돈다. 저자는 하나의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한다. 글을 쓰는 게 치유가 될 수도 있구나.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6. 따뜻한 글쓰기, 해방의 글쓰기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24 22:47 
       이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쓸 때 별 주저없이 그리고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갔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선 읽기가 시원하다. 이 책의 핵심인 치유로서의 글쓰기를 잘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여러 가지 글쓰기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어 실용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간간이 소개하고 있는 여러 가지들, 예를 들면 융의 '동시성의 원리'-외부 사건과 인간의 내면이 우연히 일치
  7. 삶이 고단한 우리에게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8-12-30 09:48 
    난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떤 글이든 가리지 않고, 그냥 하얀 종이에 쓰는 글이, 혹은 하얀 화면 위에 또각또각 자판을 두들기면서 쓰는 일이 난 꽤 즐겁다. 사실 난 일기를 쓰고 있다. 어린시절에는 숙제라는 압박감 때문인지 꽤나 꼬박꼬박 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내키는대로 하고 싶은 말이 목까지 차오르면 일기는 쓰곤 한다. 일기는 쓰는 순간부터 누군가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써놓고 보관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때로는
  8. 미친년 넋두리 같은 글의 필요성
    from 다락방 2008-12-30 16:38 
    이와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다. 세퍼드 코미나스의 <치유의 글쓰기>. 일기쓰기를 통해서 단절감에서 탈출하게 된다는 논리적, 다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책이다. 그닥 재미없게 읽어서 이 책을 보고 뜨악했다. 제목도 같은 데 내용도 같은 거 아니야, 하면서.   저자가 여성학과 가족학 전공자여서 그런지, 여성의 억압된 수다 본능을 끌어내는 게 왜 중요한지 설득력있게 서술한다. 일명 "미친년의 넋두리" 같은 글에 대한 정당성을
  9. 아무도 없다고 생각될 때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9-01-02 11:03 
    300쪽이 채 되지 않는 책이고,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주일 넘게 책을 붙들고 있었다.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가슴을 마구 헤집는 바람에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적이 있었다. 시원한 바람 불고 하늘 맑은 가을날이었는데, 가슴이 답답해서 누군가와 얘기라도 해보려고, 휴대폰의 전화부를 검색했는데, 도저히 아무에게도 연락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와 어떻게든 연결
  10. 글쓰기의 새로운 발견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1-02 15:42 
    사회는 점점 복잡해져가는 반면 인간관계는 점점 더 파편화되어 가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해년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과 슬픔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술을 마시거나 지인들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아니면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의 치유를 위한 독특한 방법을 제시한다. 글쓰기를 해보라는 것이다.
  11.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from Oasis 2009-01-04 09:05 
    얼마 전 2008년 끄트머리에서 읽은 [타임패러독스]의 타이밍이 절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2009년의 벽두에서 만난 이 책 역시 이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이밍이 예술이다. 이런 것을 융의 동시성의 원리라고 한다는데, "'이제 자기 성찰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쯤 우연히 마음성찰이나 심리학 관련 도서를 선물받는 경우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는 내가 인생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도록 누군가가 안내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
  12. 읽고, 쓰며 위로받는다.
    from I Need Another Day 2009-01-04 14:39 
      감정 치유에세이 <천만번 괜찮아>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저자 박미라가 또 한번 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수년간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저자는 그 과정과 결과들을 가득 모아 책 <치유하는 글쓰기>로 묶어냈다.    책은 '1장 글쓰기, 그 치유의 힘 / 2장 온몸으로 써라 / 3장 심장으로 써라'와 같이 총 3장으로 구성되어
  13. 용기를 내어 글을 써보세요..
    from BooksHunter 2009-01-05 20:47 
    책을 읽는다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다르면서도 일맥상통한 점도 있다. 책을 읽는 방법도 정독, 속독이 있듯이 글을 쓰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다. 사실 글쓰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어떤 때는 자판위에 한 글자도 치기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한다. 글쓰는 목적은 글쓰는 작업과 뗄 수 없는 일이다. 나처럼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도 하고, 자신만의 내면의 감정을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가기도 하고, 기자들처럼 주어진 분량에 압축적이고 사실
  14. <치유하는 글쓰기> 설문
    from BooksHunter 2009-01-05 20:5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글쓰기의 새로운 측면을 부각시켜 준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이권우)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글쓰기를 두려워하시는 분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글은 남지만 인간은 변한다.
  15. 발칙하게 발설하라
    from 뻥 Magazine 2009-01-12 22:48 
    선생질을 하는 한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요새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었다. 친구의 대답에 순간, 움찔했다. 3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친구는『반야심경』을 읽는다고 말했었다. 원문으로 읽는 반야심경을 몇 년간 지속하는 친구에게 농으로 한 마디 건넸었다. “그러다가 머리 깎는 거 아니냐” 친구는 그러면 더 바랄나위 없다고 웃었는데 정말 그럴 참인가 보다. 올해 들어선 금사경(金寫經)을 시작했단다. 금사경(金寫經)은 금가루를 물이나 아교에 개어 붓으
 
 
글샘 2008-12-22 21:26   좋아요 0 | URL
뭔가 이상해요... 트랙백 주소가 안 붙는다는... 날이 추워서 풀이 얼었남~~ 어우, 썰렁해~~
 

<친구가 되기 5분 전>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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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진새삼촌/책사랑하다/초록이좋아/카라/하양물감/hyejung0508/icaru01/junyong05/simmian/tomboy 님 (총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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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친구사이
    from 까꿍~ 2008-12-25 13:56 
    1. 이 책은 ‘친구사이’와 ‘왕따와 같은 사회현상’에 대한 생각꺼리를 던져줄 뿐 아니라 우리에게 과연 친구라는 이름이 진정으로 느껴지는 우정을 가진 적이 있는가, 혹은 가지고 있는가를 묻고 있는 책이다. 더불어 객관적인 눈으로 그들을 내려다보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서 어느 누구의 시점에 치우치지 않고 누가 옳고 누가 옳지 않은가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학교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인간관계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어른의 시점에서 훈계하는 이야기
  2. '모두'에서 벗어난 친구찾기..
    from 책 그리고... 2008-12-28 15:47 
    솔직히 별 기대없이 서평책이라 의무감으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였다. 그런데 이 책은 나를 감동시키고 더없이 좋은책으로 다가왔다. 나는 어쩔수 없는 의무감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감히 다른 이들에게는 꼭 의무적으로 읽어보라고 살며시 권해보고 싶다. 이 책속에는 초등학교를 다니는 내가 있고, 중학교를 다니는 내가 있고, 고등학교를 다니는 나 그리고 성인이 된 내가 있다. 나는 학창시절 어떤 친구였을까? 그리고 어떤 친구가 있었을
  3. 친구가 되기 5분전
    from 책 그리고... 2008-12-28 16:45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요즘은 인터넷 동호회로 사람 만나기가 참으로 쉬워진 세상이다. 그냥 아는사이 '모두'는 많다. 그 다다익선 속에서 남다르게 찾는 친구의 의미 그것을 되새겨 보게 하는 책이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4. 아이들의 교우관계와 학교문제를 다룬 잔잔한 소설
    from tomboy 2008-12-31 20:20 
    우리아이들의 학교생활중 교우관계에서 겪는 문제, 왕따,편가르기,인기,성적,이성문제 등..  의 사소하지만 그들에게는 전쟁과도 같은 문제를 거미줄처럼 연결된 주인공들을 통해 이인칭으로 접근한것이 특이했어요. 서로의 흥미, 취미로 나뉜 무리들 속에서 결합과 해체를 반복하여 누군가를 왕따 만들므로써 자신의 힘을 과시하기위한 제물로 삼는등.. 경악을 할정도의 심리적인 전쟁에서 우리아이들이.. 생활하고 있구나 싶었답니다. 장애를 가진
  5. 우선, 정말 재밌다!!
    from hyejung0508님의 서재 2009-01-01 12:02 
    내가 일본 소설, 동화를 좀 좋아하긴 하지만, <친구가 되기 5분 전> 또한 내 구미에 딱 맞는 도서였다.   우선, 재밌다. 난 보통 지하철에서 책을 보는 편인데, 보다 보면 내리는 역을 놓칠 정도이다. 옴니버스 식으로 한 이야기, 한 이야기가 각각 다른데도, 계속 이어지는 고리가 있어 한 편의 장편처럼 보이고, 뒤가 계속 궁금하다.  모두가 주인공이겠지만, 아무래도 목발을 짚고 다니는 에미짱이 전체를
  6. 친구가 되기 5분전
    from 먼훗날 나무 칼럼이스트를 꿈꾸며... 2009-01-02 14:44 
       친구가 되기 5분전이라... 음 어떤 느낌을 말하는 건가? 항상 책을 보기 전 제목을 보며 이것저것을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청소년 도서를 읽기엔, 요즘 청소년들의 마음을 읽어내기엔 전 조금은 멀리 떨어진 어른인가 봅니다. 어찌됐든 여러 호기심으로 책을 읽어보았지요.  학교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친구들의 이야기... 그런데 그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얘기하는 화자의 말투가 참 독특했습
  7. 결국 나를 보기 위해서 친구가 필요하다
    from J's book story 2009-01-28 23:12 
      1개월여 간의 해외 출장을 다녀오니 서평단을 위한 책들이 쌓여 있다. 힉- 이 책들을 언제 다 읽은담.. 걱정과 동시에 처음으로 집은 책이 '친구가 되기 5분전'이다.   제목부터가 긴장감과 동시에 안도감을 준다. 친구가 되기 전의 긴장감과 결국 친구가 되었다는 안도감...   이 책에서 내가 느낀 것은 세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만고의 진리 중 하나인 '사람은 언제나 혼자다, 하지만, 세상은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