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하는 글쓰기>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책을 읽고 아래의 설문 내용을 포함한 리뷰를 작성하셔서 본 페이퍼에 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설문 내용을 리뷰 본문에 포함시켜주세요. 설문을 별도의 트랙백으로 보내지 않으셔도 됩니다.)

-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총 2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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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유하는 글쓰기 - 발설과 함께에 대한 외침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2 22:49 
        너무 흔한 말, 우리는 수많은 억압을 동무 삼아 지낸다. 미래, 물화, 규범, 도덕에 억압되거나, 사회에서 정상이라며 요구하는 수많은 능력과 그에 대한 선망 등에 억압되는 것이다. 그것들에 나를 가두는 것이다. 소외에 당한 자아에 대해 알려질 만큼 알려졌다. 그만큼 억압은 친숙해졌다. 그로인해 ‘지금’의 우리는 억압을 알고 있으면서도 혹은 인지하면서도 그 억압을 수용한다. 그만큼 친숙하고 익숙해진 것이다. 그러나 이
  2. 내 인생이 서러운 101가지 이유를 쓰라면...
    from 글샘의 샘터 2008-12-23 19:25 
    나는 단숨에 101가지를 넘어서 1,001가지도 더 적을 수 있다. 나의 장점을 적으라는 대목에서도 나는 5분만에 100개를 넘게 적은 적이 있는 사람이다. 상담을 위한 교육 과정도 많이 들었고, 연수도 많이 받았다. 그렇지만, 솔직하게 내 속내를 털어 놓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아직도 나는 내 마음을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는다. 거기는 나 혼자서 갖고있는 '서러운 인생'에 대한 과장이 은폐를 부추기기 때문이란 원인도 있을 거다.
  3.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8-12-24 11:52 
    * 고난이 네게 유익이라  출근하자 기본적인 것을 점검하고 아침 회의 40분 내외 이후에 약 20분 내지 30분 정도의 여유가 있고 이 시간에 대개 간단한 영어 공부, 또는 고전 음악 감상으로 시간을 보냅니다. 이 여유로운 시간이 요즘은 책 읽는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서평단 때문입니다.)  책을 받기 전에 서평단 카테고리에 <치유하는 글쓰기>라는 책 제목을 확인하였습니다. 문득 떠오른 것은 ‘독서치료’였습니다.
  4. 치유하는 글쓰기 설문
    from 사람이어야 한다. 2008-12-24 19:0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억압에 대해 포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한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모든
  5. 내 영혼을 위한 '글쓰기' 수프
    from 다시 시작하기 2008-12-24 19:43 
    사람은 누구나 가슴 속에 상처 하나쯤 품고 산다. 아무리 성격 좋고 마음이 넓은 사람도 인간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상처를 피할 수 없다. 그런 상처들과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헤쳐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은 늘 우리 곁을 맴돈다. 저자는 하나의 방법으로 글쓰기를 권한다. 글을 쓰는 게 치유가 될 수도 있구나.   아름다운 가게에서 일하는 친구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6. 따뜻한 글쓰기, 해방의 글쓰기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24 22:47 
       이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쓸 때 별 주저없이 그리고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갔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우선 읽기가 시원하다. 이 책의 핵심인 치유로서의 글쓰기를 잘 파악할 수 있음은 물론 여러 가지 글쓰기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어 실용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다.     간간이 소개하고 있는 여러 가지들, 예를 들면 융의 '동시성의 원리'-외부 사건과 인간의 내면이 우연히 일치
  7. 삶이 고단한 우리에게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8-12-30 09:48 
    난 글쓰기를 좋아한다. 어떤 글이든 가리지 않고, 그냥 하얀 종이에 쓰는 글이, 혹은 하얀 화면 위에 또각또각 자판을 두들기면서 쓰는 일이 난 꽤 즐겁다. 사실 난 일기를 쓰고 있다. 어린시절에는 숙제라는 압박감 때문인지 꽤나 꼬박꼬박 썼던거 같은데 지금은 내키는대로 하고 싶은 말이 목까지 차오르면 일기는 쓰곤 한다. 일기는 쓰는 순간부터 누군가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를 써놓고 보관을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때로는
  8. 미친년 넋두리 같은 글의 필요성
    from 다락방 2008-12-30 16:38 
    이와 비슷한 제목의 책이 있다. 세퍼드 코미나스의 <치유의 글쓰기>. 일기쓰기를 통해서 단절감에서 탈출하게 된다는 논리적, 다소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책이다. 그닥 재미없게 읽어서 이 책을 보고 뜨악했다. 제목도 같은 데 내용도 같은 거 아니야, 하면서.   저자가 여성학과 가족학 전공자여서 그런지, 여성의 억압된 수다 본능을 끌어내는 게 왜 중요한지 설득력있게 서술한다. 일명 "미친년의 넋두리" 같은 글에 대한 정당성을
  9. 아무도 없다고 생각될 때
    from 달빛 비치는 창 2009-01-02 11:03 
    300쪽이 채 되지 않는 책이고, 어려운 내용도 아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주일 넘게 책을 붙들고 있었다. 내 머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가슴을 마구 헤집는 바람에 진도를 나갈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적이 있었다. 시원한 바람 불고 하늘 맑은 가을날이었는데, 가슴이 답답해서 누군가와 얘기라도 해보려고, 휴대폰의 전화부를 검색했는데, 도저히 아무에게도 연락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떠오르는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와 어떻게든 연결
  10. 글쓰기의 새로운 발견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1-02 15:42 
    사회는 점점 복잡해져가는 반면 인간관계는 점점 더 파편화되어 가는 것이 최근의 경향이다.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해년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이러한 고통과 슬픔을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술을 마시거나 지인들과 만나 수다를 떨거나 아니면 아예 무시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마음 속 상처를 간직한 채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마음의 치유를 위한 독특한 방법을 제시한다. 글쓰기를 해보라는 것이다.
  11. 글쓰기를 통해 나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from Oasis 2009-01-04 09:05 
    얼마 전 2008년 끄트머리에서 읽은 [타임패러독스]의 타이밍이 절묘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2009년의 벽두에서 만난 이 책 역시 이건 우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타이밍이 예술이다. 이런 것을 융의 동시성의 원리라고 한다는데, "'이제 자기 성찰을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할 때쯤 우연히 마음성찰이나 심리학 관련 도서를 선물받는 경우다. 그런 일이 일어날 때는 내가 인생을 제대로 찾아갈 수 있도록 누군가가 안내하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된
  12. 읽고, 쓰며 위로받는다.
    from I Need Another Day 2009-01-04 14:39 
      감정 치유에세이 <천만번 괜찮아>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저자 박미라가 또 한번 독자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수년간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던 저자는 그 과정과 결과들을 가득 모아 책 <치유하는 글쓰기>로 묶어냈다.    책은 '1장 글쓰기, 그 치유의 힘 / 2장 온몸으로 써라 / 3장 심장으로 써라'와 같이 총 3장으로 구성되어
  13. 용기를 내어 글을 써보세요..
    from BooksHunter 2009-01-05 20:47 
    책을 읽는다는 것과 글을 쓰는 것은 다르면서도 일맥상통한 점도 있다. 책을 읽는 방법도 정독, 속독이 있듯이 글을 쓰는 방법도 여러가지 있다. 사실 글쓰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글을 써 본 사람이라면 어떤 때는 자판위에 한 글자도 치기가 힘들다는 점을 인정한다. 글쓰는 목적은 글쓰는 작업과 뗄 수 없는 일이다. 나처럼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도 하고, 자신만의 내면의 감정을 일기 형식으로 써 내려가기도 하고, 기자들처럼 주어진 분량에 압축적이고 사실
  14. <치유하는 글쓰기> 설문
    from BooksHunter 2009-01-05 20:51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글쓰기의 새로운 측면을 부각시켜 준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이권우)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글쓰기를 두려워하시는 분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 글은 남지만 인간은 변한다.
  15. 발칙하게 발설하라
    from 뻥 Magazine 2009-01-12 22:48 
    선생질을 하는 한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던 중 요새 무슨 책을 읽느냐고 물었다. 친구의 대답에 순간, 움찔했다. 3년 전에도 4년 전에도 친구는『반야심경』을 읽는다고 말했었다. 원문으로 읽는 반야심경을 몇 년간 지속하는 친구에게 농으로 한 마디 건넸었다. “그러다가 머리 깎는 거 아니냐” 친구는 그러면 더 바랄나위 없다고 웃었는데 정말 그럴 참인가 보다. 올해 들어선 금사경(金寫經)을 시작했단다. 금사경(金寫經)은 금가루를 물이나 아교에 개어 붓으
 
 
글샘 2008-12-22 21:26   좋아요 0 | URL
뭔가 이상해요... 트랙백 주소가 안 붙는다는... 날이 추워서 풀이 얼었남~~ 어우, 썰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