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의 시대>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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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발송일 : 12월 18일
- 리뷰 작성 기간 : 12월 31일
- 보내드린 분들 : 코난도일/키노/파란여우/하루/allnaru/Arm/epoche2000/FTA반대마음의행로/gromit/nama님(총 10분)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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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찮은 삶은 없다
    from 뻥 Magazine 2008-12-27 19:48 
    가난과 기아에 관한 한 인간은 할 말 많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엄성은 굶지 않는 일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 이야기다. 그것도『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통해 한국 독자에게 첫인사를 했던 장 지글러. 유엔 인권 위원회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글러는 기업의 심층부를 체험했다. 그 체험은 참혹했다. 수미일관 이 책을 지배하는 기조는 분노와 참담함이다. 그러나 이 감정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연전에 히트를 쳤던 한스 바이스의『나
  2. '다시 연대만이 희망이다'
    from 삶에 대처하는 나의 자세 2008-12-29 14:36 
    난 대안없는 좌파를 싫어했다. 항상 대안없이 그저 번드르르한 비판만을 늘어놓는 그들을 난 항상 싫어했다. 어쩌면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경멸했는지도 모른다. 홍세화씨의 말을 읽으면서도 '말로는 백번 이해한다고 하지만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하란 말이냐'를 수도 없이 되뇌었다. 그들의 글이 나를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세상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을 나는 참 많이도 탓했었다. 그런 한탄을 하며 항상 그들의 책을 읽었더란다. 사실 이번에도 그런 책이 될뻔했다.
  3. 저항과 연대를 일깨우는 책
    from 걷듯이 읽고, 읽듯이 걷고 2008-12-29 20:39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지는 이미 충분히 알고 있고 더 이상 실망할 것도 필요이상 희망을 품을 것도 없다는 것을 의식의 저변에 깔고 있었는데, 이 무력하고 패배의식에 길들여져 온 타성적인 삶에 이 책은 일격을 가한다. 세상의 밑바닥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내서 그 속에 교활하고도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는 온갖 자본주의적인 폐해의 실상을 샅샅히 보여주고 있다. 세상에나 내가,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니...몇
  4. 혁명은 계속되어야 한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09-02-07 03:10 
    얼마전 MBC ‘뉴스후’에서 아이티 난민촌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아이들이 진흙으로 만든 ‘진흙쿠키’라는 것을 먹고 있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었다. 물론 그 나라의 잘 사는 사람들은 자기 나라에서 그와 같은 일이 있을 수 없다며, 진흙을 먹는다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 이런 빈부격차는 한 나라 안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북반구와 남반구의 빈부격차는 해년마다 벌어지고
 
 
건조기후 2008-12-18 19:25   좋아요 0 | URL
어익후;; 정작 읽고 싶은 책은 대상에서 제외군요ㅠ

멜기세덱 2008-12-18 23:24   좋아요 0 | URL
글게말이에요..ㅠ2

마늘빵 2008-12-20 12:05   좋아요 0 | URL
-_- 전 샀어요.

글샘 2008-12-19 09:51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도 탐욕의 시대 보고, 오~ 예, 역시 서평단 한 보람이 있구....까지 생각했는데, 명단을 보니... ㅠㅜ

mechlab 2008-12-19 12:58   좋아요 0 | URL
아 지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