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적인 도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chika, 해밀, Quasimodo, 남희돌이, 구단씨, 자성지, Mikuru, 꿀꿀페파, Toy

도토리냥, 단발머리, 행복한나날들, 오후즈음, puriul, 꼼쥐, 소확행, 별숲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해밀'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8)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나의 사적인 도시
    from 책을 즐기다 2015-06-02 20:02 
    난다의 <걸어본다>여행이 아닌, 관광이 아닌, 바야흐로 산책. 느긋한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거닐 줄 아는 예술가들의 산책길을 뒤따르는 과정 속에서 저마다의 '나'를 찾아보자는 의도로 이 시리즈는 시작했다. 좁게는 내가 사는 동네에서 넓게는 내가 사는 나라에 이르기까지. 산책이라는 '오감 열기'를 통해 나만의 사유 자유 여유를 확장시켜가는 발 디딤의 아름다움을 '삶'이라 불러보기 위함이랄까. 만만하나 그리 간단하지 않은 텍스트들이 곳곳의 이름으로
  2. 내가 사는 도시는 색의 유무를 모르겠다
    from Mikuru의 기록 2015-06-14 13:39 
    내가 사는 도시 김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으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전의 시절에는 학생 시절 지리 교과서를 통해 한 번쯤 들어보았을 '김해평야'를 통해 사람들이 대충 아는 도시에 불과했었지만, 지금 그 도시 김해는 인구가 52만 명이 넘는 큰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발전이 마냥 반가운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무분별하게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느낌도 솔직히 지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김해는 '사람 살기 좋은 도시
  3. 한국인에게 뉴욕이란 무엇인가
    from 그 하늘 그 향기 2015-06-16 14:53 
    한국인에게 뉴욕이란 무엇인가 블로그의 글을 모아 책을 출판한다는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유명 블로거들의 포스트를 모은 책들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가끔은 특정 분야의 전문가가 연재형식으로 올린 글을 모아 엮어낸 책들도 있다. 그중에는 읽어봄직한 책도 있긴 하지만 대개는 돈 주고 사보기 아까운 책이 많다. 나아가 공짜로 준다고 해도 읽어보고 싶진 않은 책들이 대부분이다. 웬만하면 블로그에 올린 글을 모아 내놓은 책을 읽고 싶지 않으려는 내 취향 탓이
  4. 사적인 도시 뉴욕에서의 일상을 들여다보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5-06-16 23:29 
    오지를 여행하며 사적인 도시라 부를 만한 곳보다는 문명사회 이전의 향수에 빠져 과거로 회귀하는 시간 속 감상에 젖을 때가 있었다. 이와는 달리 번화한 대도시 익명성이 부각되는 뉴욕에서의 생활은 낯선 공간으로만 여겨졌다. 아직껏 가보지 못한 곳이라 동경하는 마음만 가득한 공간으로 세련된 뉴요커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공간으로만 생각해 왔다.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로 세계 경제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지표로 삼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대학
  5. 다른 우주를 보았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5-06-20 15:03 
    짧은 시간 안에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일들과 마주칠 때면 아직 오지도 않은 가까운 미래를 향해 심통 사나운 노크를 해대곤 한다. 물론 그 시발점은 언제나 나의 게으름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말이다. 예컨대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여름날, 한동안 미루기만 했던 방청소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거나, 몇 개 되지도 않는 밥그릇을 적당히 돌려가며 사용하다가 이제는 그마저도 어렵게 되었다고 판단될 때, 우렁각시도 기대할 수 없는 나는 내 손으로
  6. 나의 사적인 도시
    from 놀이터 2015-06-22 12:01 
    책을 쓰든 월 쓰든 자기중심적으로 뉴욕을 느끼고 살라고. 모든 것의 시작은 지독하게 사적인 거라고.(88) 어쩌면 이 문구를 읽는 순간부터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이 더 편해졌는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든지, 내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는 말들이 늘어서 있다고 한들 이 글들이 모두 내게 무의미할뿐이라고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하는 그 모든것을 내가 다 꿰뚫어 읽을수는 없다는 것을 이미 모두가
  7. 보이는 그대로, 있는 그대로... 『나의 사적인 도시』
    from . 2015-06-22 21:10 
    난다의 걸어본다 시리즈의 신간 소식이 반가웠지만, 이번 세 번째 도서의 저자에 대해서는 그리 궁금하지 않았다. 그냥 편하게 읽히는 책 한 권을 만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 이 책을 얼마쯤 읽었을까, 저자의 글에서 '제임스 설터'가 몇 번 언급된 부분을 보다 생각났다. 아, 그 책의 번역가였구나. 제임스 설터의 전작 두 권을 읽으면서 봤던 이름이었다. 왜 그랬는지 이유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번역가의 이름을 기억하려고 했던 작품이었다. 감정적으로
  8. 그녀만의 사적인 도시 탐방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5-06-23 15:08 
    조금 긴 여행의 여독이 지독하리만큼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밤에는 눈이 멀뚱멀뚱 떠지고 낮에는 병든 닭처럼 졸다가 깨다가를 몇 번을 계속하면 다시 불면의 밤을 맞이했다. 그래서 더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아주 천천히 읽던 중에 이름도 몰랐던 어떤 연극배우의 죽음의 기사를 보게 되었다. 3개월 전에 이사 간 그 고시원에서 사망한지 5일 만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의 안타까운 죽음을 생각하며 나는 박상미 작가가 쓴 사적인 도시라고 말하는 뉴욕을 떠
  9. 그녀만의 사적인 뉴욕, 이다지도 사적인 동사.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5-06-24 01:31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내게 뉴욕의 이미지는 ‘CSI’였다. 많고 많은 이미지 중에 하필 CSI라니 싶지만 정말 그랬다. CSI 시리즈 중 뉴욕 시리즈를 가장 열심히 챙겨봤는데, 한 편 한 편 챙겨보면서 자연스레 뉴욕의 이미지를 차곡차곡 쌓아왔던 것이다. 그 어떤 도시보다 화려하고 멋진 곳이지만, 그 어떤 도시보다 어둡고 쓸쓸한 곳. CSI를 통해 느낀 뉴욕은 그런 도시였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몇 년 간 가져왔던 뉴욕의 이미지는 이 책 『나의
  10. 타인이 침범할 수 없는, 누군가의 사적인 도시
    from 빈자리.. 2015-06-24 12:29 
    ‘뉴욕’이란 도시를 ‘산책’이란 단어와 연결시켜 본 적 없습니다. 한때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던 미드에 빠져 ‘뉴욕’을 젊음의 상징이라 여겼던 때도 있고, 드라마에서 보았던 등장인물들처럼 재치 있고 개성 넘치는 젊은이들이 모여 사는 도시라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으며, 나도 그 안에 포함되고 싶은 열병을 앓았던 적도 있습니다. 뜨겁고 열정적인 젊음은 언젠가는 희미해지지만 뉴욕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청춘의 불꽃을 태우리라 여겼었나 봅니다.
  11. 책장마다 쏟아져 나오는 뉴욕의 향취 [나의 사적인 도시]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5-06-24 12:36 
    책장마다 쏟아져 나오는 뉴욕의 향취 [나의 사적인 도시] 외국의 낯선 도시에 대해 이렇다 할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지만 만약 내가 한동안이나마 살고 싶은 곳에 거주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면노랑머리, 파란 눈의 이방인보다는 조금은 익숙한 검은 머리, 검은 눈의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중국이나 일본의 조용한 거리 어디쯤이 좋지 않을까.이상하게도 "뉴욕"이라는 도시는 너무나 북적거릴 것 같고, 이방인에 대해 차가운 눈길이 돌아올 것만
  12. 깔끔한 이야기 속, 숨겨진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from Memory 2015-06-24 16:47 
    정말이지, 책을 보는 신간평가단의 능력에는 감탄할 수밖에 없다. 나로서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책이 오는 것에 매번 아쉬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는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어쩜 이렇게 서로 다른 매력으로 똘똘 뭉친 책들을 골라내는지. 특히나 이번에 선정된 <나의 사적인 도시>와 <한창훈의 나는 왜 쓰는가>라는 닮은 듯 전혀 다른 두 책의 존재는 놀라움을 넘어 박수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읽는 내내 이 두 책의 저자들이 만난다면 과연 어
  13. 사적이기에 건조한, 그러나 오히려 그것이 매력적인.
    from 별이 빛나는 숲 2015-06-24 19:12 
    난다, 라고 하면 쇼핑몰 스타일난다 라던가 (틀려) 아니면 웹툰 작가 난다님 (그만해) 이 먼저 떠올랐었다. 생소한 출판사 이름이었다. 어느 순간부터 도시나 여행에 관련된 에세이들이 소프트 아이스크림같이 달달하고 보드라워지기만 한 이후로는 전혀 읽지 않았고 관심조차 없어졌었기에, '걸어본다'라는 시리즈명도 처음 들어보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기 전에 다른 시리즈에선 어느 도시를 다루고 있는지 궁금해져 알라딘에서 출판사로 검색을 해 보니 그간 내가 읽고
  14. [나의 사적인 도시] 일기 속에 담긴 뉴욕의 모습은..
    from 도토리냥 2015-06-24 23:23 
    여행이라는 것은 '여행자'와 '거주민'에게 와 닿는 것이 다른 법이다. 생각하는 것부터 행동하는 것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 한 번 스쳐 지나가야 하는 여행자는 그 순간의 모든 것을 간직하려고 애를 쓴다. 언제 다시 와 볼 지 모르니 한 번 왔을때 무언가라도 남기고 가야겠다는 마음이 굴뚝같아서다. 뽕을 빼자!라는 마인드는 차치하더라도
  15. 뉴욕에서 깃다
    from 나만의 블랙홀 2015-06-24 23:55 
    박상미의 <나의 사적인 도시>의 서문을 읽기만 했을 때도 책이 이렇게나 밀도가 높으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보면 그간 여러 제안들이 있었고 마침내 일부러 원고를 들고 찾아와준 지인 덕분에 한권의 책으로 엮게 되었다는데, 역시 블로그라는 특성상 한번 읽고 잊혀질만한 글이라기엔 아깝다란 생각이 들었다. 지인을 위해 근황을 올리거나 일일의 기록처럼 써진 글치고 지나치게(?) 전문성이 높기 때문에 이 글은 애초에 책이 될 운명으로 써진 글처럼 이해하
  16. 나의 사적인 도시, 나의 사적인 감상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06-25 00:27 
    에세이가 좋은 것은 순간의 감상이 살아 숨쉬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무엇인가 힘을 주고 충분한 기간 동안 숙고해서 나오는 글보다 조악할지 몰라도 저자가 순간에 느꼈던 감정을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에세이 중에서도 날 것 그대로의 감상이 살아 있는 이들의 글들만을 추려서 읽는다. 그런데 이 책 박상미의 <나의 사적인 도시>는 실린 글들이 모두 블로그에 실려 있던 글들을 추려낸 것으로 박상미 스스로 “잘 써야
  17. 뉴욕에 붙여진,『나의 사적인 도시』
    from 책이 있는 풍경 2015-06-25 13:21 
    신간평가단을 하면서 완전 좋은 점은 내가 신청한 책이 선정되어 내게로 오는 일이고, 나름 좋은 일은 내가 신청하지 않은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저자, 새로운 책을 알게 되는 것이다. 박상미 에세이, 『나의 사적인 도시』는 나름의 즐거움을 준 책이다. 미술에 대해서는 모르는 내가, 더더욱 현대 미술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내가 이 책을 재밌게 술술 읽어낼 수는 없었지만, 예술을 다루는 사람의 진솔한 속이야기를 듣는 재미는 솔솔했다. 여기 그려진 뉴욕은 나만
  18. 나를 품고 키워줄 수 있는 도시를 찾아서 『나의 사적인 도시』
    from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 2015-06-28 19:02 
    나는 포항에서 태어나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그곳에서 쭉 살았다. 대입을 준비하던 고3 시절, 친구들은 포항이라는시골을 벗어나고 싶어 했고 가깝게는 대구나 부산으로, 멀게는 서울로 대학을 가고 싶어 했다. 달리 집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도, 서울에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나는 집 근처 대학으로 진학했고 그곳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4년을 보냈다. 실패도 없었지만 발전도 없었던 나날. 그러다 대학을 졸업할 때 즈음 편집자가 되고 싶었고, 지방에는 출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