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의 괴로움]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이쁜처키, 해밀, 남희돌이, 리코짱, 티몰스, 자성지, 앙꼬, Toy, 매리, 도토리냥, 라일락

오후즈음, 물루, 인삼밭에그아낙네, 푸리울, 마법고냥이, 꼼쥐, 키치, 건방진곰, 알마!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도토리냥'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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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느 책 '사들이기' 중독자의 고백
    from 키치의 책다락 2014-10-05 15:40 
    "진정한 장서가는 서너 번 다시 읽는 책을 한 권이라도 많이 가진 사람이다." 한 달에 대략 2,30권의 책을 읽다보니 장서가 상당하겠다는 말을 종종 듣지만, 현재 내 책장꼴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6층짜리 큰 책장을 가득 메우고도 2층짜리 미니 책장이 세 개나 더 필요했는데(이 정도도 '장서' 소리를 듣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한 번 읽고 말 책은 중고로 팔고 마을 도서관에 기증하고 나니 이제는 텅 빈 칸도 제법 보인다. 이래가지
  2. 장서의 괴로움
    from 리코짱님의 서재 2014-10-07 17:36 
    <장서의 괴로움>은 오자자키 다케시의 2007년 고분샤 신서에서 출간한 <독서의 기술>에 이은 책 이야기 제2탄이다. 이 책은 1장 책이 집을 파괴한다, 2장 장서는 건전하고 현명하게, 3장 장서 매입의 이면, 4장 책장이 서재를 타락시킨다, 5장 책장 없는 장서 풍경, 6장 다니자와 에이치의 서재 편력, 7장 장서가 불타버린 사람들, 8장 책이 사는 집을 짓다, 9장 트렁크 룸은 도움이 될까?, 10장 적당한 장서량은 5백 권,
  3. <장서의 괴로움>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장서인가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4-10-13 15:59 
    독서가는 장서가가 될 수 밖에 없고, 장서가는 독서가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책에 대한 집착이 남다른 사람들도 꽤 있는 것같다. 개인집에 있는 장서가 1만 권을 넘어서 10만 권, 20만 권에 이르는 장서가의 이야기가 흥미롭지만 과연 그 책의 몇 %를 읽었을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면 이것도 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책은 인간을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건만, 책에 눌려서 산다면 그건 아니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이 책의 저자인 '오카자
  4. 장서의 괴로움? 장서의 즐거움?
    from 건방진곰님의 서재 2014-10-16 18:54 
    책을 모으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나도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서점을 가면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다 사고 싶어진다.읽고 싶은 책을 다 사기에는 돈도 많이 들기도 하지만 둘 곳도 마땅치 않다.우리집에도 책장이 있다. 나도 내가 얼마만큼의 책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책을 좋아한 후부터는 나중에 내 집이 생기면 방안의 벽면에 책장 가득 책을 꽂고 싶었다.하지만 생각보다 그게 어렵다는 것을 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책이 많아지면 이사할때도 힘
  5. 사서 하는 고생
    from 꼼쥐님의 서재 2014-10-21 13:01 
    도대체 몇 권의 책을 소장해야 장서가로 불릴까요? 오천 권? 만 권? 아니면 적어도 몇 만 권 이상은 되어야 할까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개 애독자에서 책 수집가로 변하게 마련입니다. 본의 아니게 말입니다. 한두 권 사들이던 책이 어느새 몇 십 권이 되고 금세 몇 백 권이 되었다가 이제는 셀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곤 합니다. 잠깐 방심한 사이에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책을 보유하게 된 셈이죠. 때마침 이사라도 할라치면 이건 숫제 애물
  6. 버리는 축복
    from 나만의 블랙홀 2014-10-21 21:42 
    <장서의 괴로움>은 제목에서부터 다소 의아한 두 단어의 조합이라는 점에 고개가 갸웃해진다. 이어 ‘괴로움’이랄만한 실체가 과연 한 권을 가득 메울만한가 하는 다른 물음으로 고개는 한 번 더 갸웃해졌다. 이 책의 국적 일본을 생각해보면 사실 별의별 오타쿠가 존재하는 나라인 만큼 엉뚱한 면모로서 명성이 자자하긴 하다. 그런데 장서에 대한 괴로움만을 가지고 어떻게 책 한권을 쓸 수 있단 말 인건지 이 자체만으로도 실소가 번지는 일이었다. 보나마나
  7. 장서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from 티몰스님의 서재 2014-10-22 11:35 
    독서가, 애독가, 그냥 책을 좋아하는 사람 등 책과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으레 장서가를 상상해보기 마련이다. 책을 읽는 것과 책을 모아서 책장 가득히 쌓아가는 즐거움, 한 권 한 권 사모은 책들이 차곡차곡 늘어날때의 행복감은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느낌이다. 내 꿈은 나중에 나만의 서재를 갖는 것인데, 외국영화나 세기의 문호들의 흑백사진에서 보여지는 그런 풍이다. 넓다란 원목 책상위에는 만년필과 책 몇 권, 노트와 노트북 따위가 정갈하게 놓여있고, 책
  8. 이토록 스펙타클한 책이라니!
    from Memory 2014-10-23 22:47 
    제법 식상한 이야기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사람 중 자신이 좋아하는 책으로만 가득 찬 '나만의 서재'를 꿈꾸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가지런히 정렬해놓은 책을 눈으로 음미하고, 손을 뻗어 그 촉감을 즐기며, 조금 쎄한 느낌의 종이 냄새를 들이킬 때의 그 충만감이라니. 책으로 둘러 쌓여있다는 사실에서 오는 안락함과 포근함을 느끼기 위해서 애써 도서관까지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은 상상만으로도 가슴 벅차는 일이다. 하지만 상상은 상상일 때가 가장 멋진 법.
  9. 올바른 독서가가 되길 바라며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4-10-23 23:32 
    4년 전 이사를 하기위해 견적을 보러온 이삿짐 직원이 나에게 물었다. 뭐하는 분이세요? 방 하나에 가득 담긴 책을 보면서 한 얘기였다. 이 책들 때문에 이삿짐 견적의 가격이 올랐고 이삿짐을 실은 차의 절반이 모두 책이라는 것을 알고 짐을 나르는 동안 아저씨들의 얼굴 표정이 힘들어 보였다. 그때, 나는 결심했었다. 책을 더 늘리지 않고 유지해 보겠다고. 하지만 그런 결심은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겠다고 하는 헛된 결심과 다르지 않았다. 결국 지금은 이사 오기
  10. 종이책에 대한 애증 - 『장서의 괴로움』
    from 독서와 기록 2014-10-24 00:12 
    책, 특히 종이책 좋아하는 사람 치고 책을 보관하는 일로 고민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장서의 괴로움』이라는 제목을 보고 '이거 내 이야기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가진 책이라고 해봐야 3천 권이 채 안되고, 그 중 아직 못 읽은 책이 수백권인 나는 장서가라고도 독서가라고도 할 수 없지만 장서의 괴로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한다. 장서가 괴로운 이유는 장서를 포기할 수 없어서라는 것을 잘 아니까. 책 속에 소개된 장
  11. 건전한 장서술 [장서의 괴로움]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4-10-24 17:24 
    건전한 장서술 [장서의 괴로움] 멋진 서재를 가지고 있다면 좋겠다,는 막연한 꿈이 있었다. 학생 시절엔 돈이 없어서, 돈을 벌 때엔 시간이 없어서 책을 사모으지 못했다. 결혼하고선 아이들 책만 눈에 들어와서 내 책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전공 관련 책이나 문학 몇 권이 삐죽이 서 있던 책장에 아이들 책이 쌓이면서 음..책이 꽤 많아졌군. 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 날 때마다 내가 빼내서 읽고 싶은 책이 몇 권 없는 것이 불만이었다. 우선 책장을 마련하고
  12. 장서의 무게에 짓눌리기보다는 버림으로써 원활함을 추구하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4-10-24 17:39 
    어느 순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자신을 발견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을 때가 있다. 다양한 책들을 읽으며 너머 세상을 꿈꾸면서 앎의 욕구를 충족하여 가는 길은 고갱이로 가득한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의미를 두며 생활하고 있다. 책을 읽고 표현하기를 즐기다 보니 집안 곳곳에는 책들이 쌓여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지청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책장에 꽂을 공간이 없어 거실 바닥에 담을 높이고 있는 장서들을 보고 얼른 책을 읽고 누군가에게 책을 돌려줘야 한
  13. ‘장서의 괴로움’ 과 ‘장서의 즐거움’ 사이
    from 빈자리.. 2014-10-24 21:11 
    책​은 상자 속에 넣어두면 죽는다. 책등은 늘 눈에 보이도록.(p.76)​ 책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이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없으리라 장담합니다. 옷 욕심이나 돈 욕심 등 세상에서 욕심 부릴 물건이나 대상 중에서 내가 관심 있는 것은 단 하나, ‘책’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책을 읽어야 할 이유, 책을 구입해야 할 이유 역시 무궁무진할 테니 「책 읽기」에 한해서는 여유로운 시간을 누리지 못할 듯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
  14. 대체불가능한 괴로움 혹은 즐거움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4-10-24 23:24 
    책을 펼치고 첫 장을 채 넘기기도 전에 휴대폰을 켰다. 그리고 기계공학 쪽으로 심하게 지식이 부족한 나는 M에게 진지하게 물었다. "우리 집 말이야, 책 때문에 바닥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을까?" 무너질- 까지 얘기했을 때 냉큼 대답이 돌아왔다. "아니."목차를 지나 '추천의 글'을 읽는데 구구절절 '그래그래, 맞아맞아' 죄다 북마크하고 싶은 문장들이 줄줄 쏟아진다. 뿐인가, 도대체 이 별 내용도 없는 글이 왜 이리 재미있는 거냐고. 의문은 추천사 마지막
  15. 장서의 즐거움을 위한 방법 - 오카자키 다케시
    from 하늘을 날다 ! 2014-10-24 23:31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얻게 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취미 생활이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은 어떤 목적에 도달했을 때의 기쁨이나 성취감을 느끼게 되겠지만, 그와 반대인 경우는 다른 취미를 찾게 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늘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은 책이다. 그 책이 교과서라는 부분에서 살짝 흥미는 떨어지긴 하지만 말이다. 굳이 학교가 아니더라도 집에서 볼 수 있었던 낱말이나 단어를 통해서 책이라는 물건으로 옮겨지게
  16. 공감도 가고, 웃음도 나고
    from 물루님의 서재 2014-10-24 23:35 
    책꽂이의 책들을 나만의 방식으로 이리저리 분류하기를 즐기던 단계가 지나면서 서서히 책은 집안 곳곳을 점령하기 시작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 데스크답 위에 두서없이 쌓인 13권의 책-먼지까지 쌓인채로-이, 프린터기 바로 위에 여덟 권, 발치에 대여섯 권이 나를 둘러싸고 있다. 앉아있는 의자 뒤쪽에는 간이침대 역할을 겸한 소파가 있는데 소파의 가장자리에 읽은, 읽어야 할 그리고 생각없이 던져 놓은 여섯권, 여덟 권의 책이 숨 쉬고 있다. 사고 사고 또
  17. 장서량이 또 한 권 늘어버렸다는 역설이 생기게 될지라도 이런 책이라면, 기꺼이!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4-10-24 23:38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했던 구절을 블로그에 올렸던 적이 있는데, 그때 몇 권 정도의 책을 소유하고 한 달에 몇 권 정도의 책을 구매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책을 본격적으로 사 모으기 시작하면서 한 달에 대략 몇 권을 구입하는지는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사 모은 책들이 몇 권이 되는지는 모르고 살았던지라 질문을 받은 김에 책을 세어봤다. 만화책과 잡지를 포함해서 500권 정도 되는 것 같았다. 이 책 속 장서가들처럼 만 권 단위의 장서가 앞
  18.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from Bookmark @aladin 2014-10-24 23:58 
    대학 시절, 강의 중간 비는 시간이면 학생회관 서점엘 갔다. 앞쪽에는 잡지와 교재들, 학교 엽서와 달력 따위가 놓여 있었고 그 옆에는 신간과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다. 가볍게 훑어 보고, 소설이 진열된 책꽂이로 가서 한 권 꺼내 서점 뒷편의 긴 나무 의자에 앉아 몇십 페이지씩 읽었다. 사고 싶은 책은 늘 많았지만 지갑은 가벼웠다. 사고 싶은 책등을 쓸어 보고는 빈 손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슬펐다.내가 찾은 대안은 헌책방이
  19. [장서의 괴로움] 나만의 책 저장고가 필요해!!!
    from 도토리냥 2014-10-28 23:21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폭풍 공감할 책 <장서의 괴로움>. 이 책을 누구보다 좋아하는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통해서 읽게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 책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금 당장은 읽지 않더라도 언젠가는 제목이 눈에 가서 한 번은 읽게 될 책이다. 나는 그렇다 자신한다. 이유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책을 많이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고, 그들은 저자와 같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