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1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그리도 날이 가물더니, 드디어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하는 고마운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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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7월 2일~7월 6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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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7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7-03 10:42 
    개인적으로는 진화심리학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현재는 여유가 없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구먼요 진화심리학. 진화심리학에 관한 책들이 많이 출간되어 왔습니다. 근간을 예로 들자면 인간은 야하다, 와 같은 채도 진화심리학과 관련된 책이었지요. 이렇게 진화심리학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이유는 아마도 이 학문에 접근하기가 쉬운 점도 크게 작용한다고 여겨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접근성은 학문적으로 어렵다, 쉽다를 떠나서, 우리 생활에 얼마
  2. 7월,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의 ‘오늘’을 생각해 볼 시간
    from 오늘도 미쓰지 2012-07-03 10:52 
    6월 한 달간 나온 책을 살펴보며 무엇을 읽을까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 다양하고 많은 책이 나왔지만, 제 눈에 걸린 책을 모아보니 뭔가 비슷한 점도 있어보이네요. 뭘까, 굳이 잡아보자면 다양한 ‘오늘’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슬쩍 웃으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에게 ‘오늘’은 조금 다른 ‘오늘’이니까요. 하하. 하지만 읽을 책을 고른 뒤에는 ‘오늘’이라 할 수 있겠네, 라고 말씀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보실까요? 셰익스피어 희곡에서 배우는 정의셰익스
  3. 7월 읽고싶은 리스트
    from bearoma님의 서재 2012-07-03 12:02 
    1/ 그들이 살았던 오늘(이제 역사가 된 하루하루를 읽다) 0.0 | 네티즌리뷰 1건 김형민 저 |웅진지식하우스 |2012.06.11 역사책에 나오는 암기식 날짜가 아니라, 단정히 정돈된 연도표에 나열된 숫자가 아니라,한 사람 한 사람들이 오늘오늘을 치열하게 살아낸 기록을 담은 오늘의 역사책.의미없는 하루를 그저 흘러보내는 나도, 이 책과 함께라면 그들이 살았던 의미있는 오늘을더불어 살아가게 될 것 같은 느낌. 2/철학을 낳은 위대한 질문들 (모든
  4. 7월 읽고싶은 인문/사회 신간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7-03 12:29 
    노인의 고독사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일반적인 일.독거 노인이 지병으로 인한 심한 각혈 중 자신의 아파트 화장실에서 죽어간 기사를 읽었다. 장례업을 넘어 독거노인의 사후를 처리해주는 사업도 생겼다더군. 가족들은 그저 노인이 숨겨놓았을 통장만 찾으면 된다고... 그런데 여기 이 책은 노인의 고독사만을 다룬 것이 아닌 모든 인간 관계가 끊긴 상태에서 죽어, 그의 죽음을 거두어 줄 사람이 없는 무연고 죽음 모두를 아우른다고. 이 책을 읽고나면 많이 침울해질 듯
  5. 2012. 7월, 내 시선에 들어온 책(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07-03 16:21 
    1. 니체극장 제대로 니체를 읽은 적이 없다. 철모를 때 너무 일찍 만나 제대로 알지 못한 채 멀어졌다. 누군가의 글에서 니체의 말을 만날 때마다 마음이 혹하곤 했지만 니체를 다시 읽을 용기는 나지 않았다. 『니체극장』은 학자가 아닌 기자가 쓴 니체 평전이다. 학자가 쓴 니체보단, 니체가 쓴 니체의 글보단, 혹은 번역보단 좀 쉽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니체가 구축한 삶의 시간, 사상의 공간으로 들어가 보고 싶다. 2. 심리의 책
  6. 7월의 신간추천 페이퍼
    from 일개미님의 서재 2012-07-03 22:26 
    <전쟁과 인민>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 이후로 북한에 대한 적대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실상 이러한 극단적인 대립구도는 결국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지도층에나 유용하게 써먹혔다는 역사를 우리는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니면 아예 역사적인 인식이 없던지. 사실 이렇게 적대감이 가득한 오늘날에 이성적으로 그들을 알아야한다는 것은 감정적으로 잘 먹히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두가지 차원에서 반드시 북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본다.
  7. 7월 추천신간
    from 충용무쌍 2012-07-04 02:47 
    인문 파트는 인문/사회/자연과학에 예술까지 아우르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히 인문-사회 파트로 무게가 쏠리곤 합니다. 일종의 소수의견 개진이지만 그동안 등한시 되었던 영역의 책들을 집중적으로 선정했습니다.데이빗 버스 - 진화심리학드디어 번역되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가!진화심리학은 다들 알고는 있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분과다. 흥미롭고 분명 의미있는 학문이지만 분명 바르지 못하게 소비되고 있다. 몇몇 칼럼리스트의 탈을 쓴 '매
  8. 7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
    from 보통의 존재 2012-07-04 14:01 
    관심이 가는 책들이 많다. 신간을 살펴보면서 추천 대상을 제외하고 몇 권 바구니에 담았다.이달엔 예술 분야 책이 한 권쯤 선택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뱀파이어 관련 책을 골랐다. 1. 니체 극장 니체는 말년에 토리노 한 길가에서 연신 채찍질을 당하면서도 꼼짝하지 않는 늙은 말을 부여잡고 울었다지. 집에 와서 어머니에게 그동안 자신은 헛살았다며 인생을 반추했다지. 그리고 영영 입을 다물었다지. 아, 니체여. 그의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9. 7월 인문/사회/예술 신간 추천합니다 ^^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07-04 16:22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은 밀란 쿤데라의 작품을 통해 많이 접해보았지만, 니체와 관련된 책은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읽었던 영원회귀의 사상이었는데"영원한 회귀의 세상에서는 몸짓 하나하나가 견딜 수 없는 책임의 짐을 떠맡는다.바로 그 때문에 니체는 영원 회귀의 사상은 가장 무거운 짐이라고
  10. [인문/사회/과학/예술] 7월, 관심 가는 책.
    from nunc 2012-07-05 13:53 
    장마가 시작되었다. 한편으론 온몸을 끈적이게 하던 더위도 잠시 주춤해졌기에 책 읽기에 좋은 시기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멍하니 떨어지는 빗방울을 쳐다보며 창 밖으로 시선을 빼앗기는 경우도 많기에 그리 좋은 시기가 아닐 수도 있다. 나는 대체로 후자에 가까운 편이었는데 이번 장마 기간에는 전자가 되길 기대해본다. 방학을 앞둔 탓인지 관심 가는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왔다. 1차로 열댓 권정도의 목록을 뽑아놓고 거기서 다시 다섯 권을 추려내야 했는데
  11. 6월 추천도서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2-07-05 21:03 
    요거 한권으로 두어달 갑시다!
  12. 7월의 인문학 읽기
    from 雨曜日::: 2012-07-06 12:17 
    7월의 인문학 읽기 인문학을 왜 읽는가? 그리고 읽어야 할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이 진부할지 모르겠지만 이는 어떤 책이 진정한 인문학이냐 란 얘기와 상통한다는 의미에서 너무 중요한 것이 아닐까?『김수영을 위하여』라는 책에서 강신주가 말했듯이 “사회와 인간 삶의 문제에 실천적 전망을 제공하고”, “사회가 가진 치명적 결함을 발견”하기위한 지적바탕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그건 읽어야 할 이유가 없는 책이 될 것이다. 쏟아지는 책들에서 이러한 기준을
  13. 7월 신간 추천입니다.
    from 잡학서재 2012-07-06 14:41 
    7월 초입 장마는 1월 폭설만큼이나 독서하기 좋은 조건입니다. 아스팔트 빗길 위를 달리는 자동차 바퀴 소리가 들릴만큼 정적 가득한 심야, 책과 사랑에 빠지는 것보다 의미있는 일을 찾기도 어렵겠지요? 앉아서 여행하는 독서로 의미있는 7월이 되길 바라며, '책을 위한 책'을 추천합니다. 『그래도 책읽기는 계속된다 - 로쟈의 책읽기』 이현우 지음, 현암사, 2012. 6. 지난 십년동안 유일하게 별 다섯을 충족시켜주는 인터넷 쇼핑은 유일무이하게 ‘도
  14. 6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들
    from MacGuffin Effect 2012-07-06 17:15 
    여름은 많은 것의 계절이기는 하지만, 확실히 독서의 계절은 아닌 듯 하다. 그러나 그렇건 아니건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고, 내 책상은 읽지도 않은 책들과 반쯤 읽은 책들과 읽어야 할 책들과 각종 주간지가 누적 각축을 벌이고 있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월초가 돌아왔으며, 나는 새로운 책들을 추천해야만 한다. 6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추천도서들. 학살, 그 이후 - 1968년 베트남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인류학 / 권헌익 / 아카이브 이 책은
  15. 7월, 인문/사회 분야 신간 소개.
    from 만상공작소의 작은 공방 2012-07-07 00:12 
    무섭게 내리쬐는 폭염, 그와 함께 찾아오는 거친 장마, 그리고 여름 방학.. 이렇게 수많은 것들이 시작되는 7월이 왔습니다. 모든 일에는 어떤 이유든 붙일 수 있듯, 7월은 참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말인가 하는 분도 계시지 싶습니다. 사실 별 대단한 이야기도 아니고, 풀어서 이야기 해보자면 - 봄엔 노곤해서, 여름엔 더워서, 가을은 귀찮아서, 겨울은 추워서 집에서 나가기 싫듯, 7월엔 폭염 때문에 육체보단 정신이 활동하기가 편할
  16. 7월에는 이 책들을 만나야죠.
    from ...... 지나가는 2012-07-07 00:57 
    7월입니다. 빗소리 들으면서 밤에 책읽기 좋은 깊은 밤이 매일 계소고디네요. (헐~;;)사실 저는 책 잘 안 읽어요. 빗소리 들으면서 냅다 잡니다.그래도 꿉꿉한 날씨 때문에 잠들기 힘들 때 이런 책을 읽으면서 보내고 싶네요. 이 책에 대해서, 달리 할 말이 없는 것 같아요. 필독서처럼 읽히는 책 아닐까 내심 기대가 크죠. 퇴계 이황이 뛰어난 학자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건축가라는 사실 알고 있었나요?사실 저는 몰랐어요. 그런
  17. 7월 추천 신간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7-07 10:40 
  18. [누리달 7월, 읽고 싶은]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 행복은 내안에 있다 ★ 2012-07-08 22:39 
    기다리던 비가 내리고, 이제 무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위를 이기려 저는 조만간 사람들과 서울숲에 놀러 가 음악을 들으며 이야기를 나눌 생각인데요. 그런 즐거움 속에 책 한 권 가지고 가는 행복함도 빼놓을 수 없겠죠? 자, 이번 여름을 지켜줄 책들을 한번 추천해 볼까요. 1. 폴리티컬 마인드_조지 레이코프<코끼리는 생각하지 마>의 지은이 조지 레이코프가 진보주의자를 위한 더 강렬한 책을 썼답니다. 올해는 총선도 있었고, 대선도 있을
  19. 7월의 주목할만한 인문사회과학 신간서적들~
    from 흔적을 찾아서님의 서재 2012-07-11 18:59 
    지난 6월에는 한국 인문학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저자들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닌 마이클 샌델과 슬라보예 지젝이 연달아 다녀갔다. 그리고 6월 항쟁 25주년을 맞이하여 이런저런 학술대회들이 여러 차례 열렸고, 1990년대 들어 국내에 소개된 포스트주의적 연구의 성과와 한계를 논하는 자리도 있었다. 덕분에 이론과 실천의 관계에 대한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는 시간들이었다. 6월에 출간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신간서적들 중에 특히 눈에 들어온 책 두 권을
  20. 7월 페이퍼
    from 희망공간 2012-07-12 23:11 
    원클릭리처드 L. 브랜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자음과모음 | 2012년 6월 보물섬 - 절세에서 조세 피난처 탄생까지 현대 금융 자본 100년 이면사 니컬러스 색슨(지은이) | 이유영(옮긴이) | 부키 | 2012-06-15 세대충돌- 우리 세대와 미래 세대, 그리고 경제를 구하는 길 스콧 번스 | 로런스 J. 코틀리코프 (지은이) | 정명진 (옮긴이) | 부글북스 | 2012-06-20 콰
  21. 애플이란 회사의 이면을 볼 수 있는 책.
    from 행복한 서가 2012-07-15 02:02 
    어느 시대이든 그 시대를 대표하는 아이콘(icon)이 있다. 그것이 물건일 수도 있고 사람일 수도 있다. 요즘우리 시대의 아이콘은 디지털 기기, 그 중에서도 아이팟은 단연 돋보인다. 이 책은 아이팟이 마니아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으면서 단순한 디지털 기기에서 새로운 문화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얼마 전, 전 세계는 또 한 번 작은 디지털 기기 하나에 온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폰에 이어 애플 사가 야심차게 출시한 태블릿 P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