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신간평가단 20명

무소유, 클립통, 순대선생, 수퍼남매맘, 엄마유치원, 소금창고, 흐르는강물, 아영엄마, 동화세상, 해림마미,
3/2최상철, 해피해피, 못난이사랑, 책만먹어도살쪄요, 비미유, 섬사이, 하늘서연, 울보, 스타티스, 분홍이

 
* 햇살이 좋은 계절입니다. 책과 함께 근처 공원에서라도 광합성하세요~ 
기한 늦으시는 분은 propose@aladin.co.kr 로 망설이지 말고 메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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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람을 찾습니다.
    from 못난이 사랑님의 서재 2011-05-31 09:25 
    어렸을때는 아주 큰 도로 가까이에 서 있는 자체가 상당히 두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특히나 혼자 엄마 심부름을 다녀올때 큰 도로앞에 서서 횡단보도를 건너기 직전에 신호등이 분명이 눈앞에 있으면서도 차들이 쌩쌩 달린다는 그 자체가 너무 무섭고 두려웠었습니다 저렇게 빨리 달리는 차들이 혹여 실수하여 사고라도 나게 한다면 또 그 대상이 내가 된다면 이건 정말 끔찍한 상상이 아닐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잠시 공포가 엄습해 오기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
  2. 그 때 그 사람이 준 행복
    from 창동중3학년 2011-06-01 07:49 
    한 동화작가가,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한 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방식.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나는 건널목 씨라는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건너는 길 중 위험한 길목마다 건널목 카펫을 깐 후, 자신의 신호등을 대신하는 모자를 이용하여 교통 정리를 하는 건널목 씨. 그는 어떤 사연을 가졌기에 그러한 일을 하게 된 것일까?쌍둥이를 낳다가 아래를 잃고, 또 그 소중한 쌍둥이마저 교통 사고로 잃었던 건널목 씨. 순박한 그에게 이러한 불행한 일들이
  3.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우리는 건널목 씨를 꿈꿔야한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1-06-01 14:47 
    나는 문학동네 어린이에서 출간되고 있는 ’보름달문고’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바로 이 책의 저자 김려령 작가의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를 통해서였다. 그 뒤로 <책과 노니는 집><거짓말학교> 등 책을 접하면서 보름달문고 시리즈의 팬이 되었는데, 나에게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가 특별한 것은 이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된 책의 저자라는 점이며 <내 가슴에
  4. 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그 사람
    from 책만먹어도살쪄요님의 서재 2011-06-02 11:00 
    우리는 이미 누군가의 그 사람'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로 이미 내 가슴에 사랑스러운 해마를 새겨넣은 작가 김려령의 새 작품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를 읽었다. 가제본에서는 글의 속도감에 빠져들이 살짝 놓친 그림의 이야기가 출판본에서는 더욱 진하게 느껴졌다. 표지의 제목 아래 신호등 모자를 쓰고 호루라기를 불며 교통지도를 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작가가 애타게 찾고, 또 함께 독자가 애타게 찾는바로, 그 사람 건널목씨이다. 왜 우리는 건널목씨를 찾
  5.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동화
    from 해피해피님의 서재 2011-06-03 21:52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 가슴 한켠이 따뜻해지는 동화* 제목 :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저 : 김려령* 그림 : 장경혜* 출판사 : 문학동네어린이얼마 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큰 아이 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연락이 왔습니다. 평일 오전, 점심에 아이들 등하교 지도 하는 활동이었지요. 사실 일을 다니느라 참석을 할 가능성이 낮았는데요. 당일 둘째 어린이집 행사로 연차를 쓰게 되어서...오전부터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옆 단지의 아
  6. 내 마음에 작은 건널목을 만들었어요
    from 분홍이의 책장 2011-06-07 00:09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처음 책을 받아보았을때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과 함께 표지 속 그림을 보게 되었어요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표정으로 건널목을 건너가고 있고한 사람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어요왠지 그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이제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이야기는이야기 듣기 교실 부터 시작해요첫 이야기, 그리운 건널목 씨아주 작은 집따뜻한 에너지를 뽑는 사람경비실로 숨는 아이진짜 건널목이 생겼다고소한 쌀과자
  7. 어딘가에서 안전한 다리가 되어 있을 건널목씨
    from 도라지꽃 2011-06-07 12:26 
    동화작가로 등단했지만 첫 기쁨은 한 순간이고 그후의 이렇다할 활동이 없어 궁색해진 오명랑이라는 작가가 이야기 듣기 교실을 엽니다. 한명도 없으면 어쩌지, 너무 많이 오면 어쩌지 한 걱정과는 달리 달랑(?) 3명. 한 녀석은 기자가 어울릴 법한 뭐든 질문하고 열심히 적는 나경이. 또 한명은 영어학원이 가기 싫어서 대신 이 학원을 온 종원이. 잘 들으면 산만했던 것이 좀 줄지 않을까 하는 엄마의
  8. 내 삶은 아이들의 건널목
    from 귀한 인연 2011-06-07 14:17 
    제가 살고 있는 이 곳에는 건널목이 있지만 꼭 건널목으로만 건너지는 않습니다. 때론 건널목이 불편할때도 있거든요,저 앞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집으로 가는 지름길인데 한참을 돌아서 가기가 싫은거지요.또 건너편 버스정류장에 제가 타야할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면 서슴없이 건널목을 돌아 건널때가 있지요,건너고 난 후 밀려오는 안도감~~휴~~~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제 볼일을 봅니다. 어른인 저는 어쨌든 사회적 양심보다는 편함을 무기로 가끔 이런 범칙을 저지
  9. 오랫만에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답니다.
    from 해림마미님의 서재 2011-06-07 14:18 
    교통사고로 두 아이를 잃고 사는 어느 쌍둥이 아빠의 이야기랍니다.아내 또한 쌍둥이 녀석을 낳고서는 세상을 떠났지요.홀로 살아가는 쌍둥이 아빠는 건널목씨라고 불리어집니다.왜 그럴까요~~~그가 어떤 삶을 앞으로 살아갈까요?먼저 아내를 보낸 슬픔에, 먼저 두 아이를 보내어 좌절하면서세월을 술로 허송세월을 보내게 될까요?건널목씨는 다른 아이들이 다시는 차도에서 위험에 처하지 않도록세상의 모든 아이들을 위해 간이 카페 건널목을 설치한답니다.건널목의 필요성을 온
  10. 건널목아저씨같은 이들이 그립습니다
    from 클립통 2011-06-08 19:38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그래도 어딘가에 있을 오아시스 때문이라고 했던가! 각박하고 난폭하고 이기적이란 생각을 떨치기 어려운 요즘 세상에서~~ 그래도 한켠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건 이 책 속에 등장하는 '건널목 아저씨'와 같은 이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읽고난 후의 감동이 더욱 진하게 베어드는 이 동화는, 매우 재치있고 유쾌한 문장으로인해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역시 김려령 작가의 책이다 싶은 생각을 갖게 해주는데 아무래도 초등아이들을 위한 책이니만
  11. 안전한 건널목이 되어 준 그 사람
    from 수퍼남매맘님의 서재 2011-06-09 20:51 
    이 책이 나올 때부터 꼭 읽고 싶은 책이었다.<완득이>란 책을 읽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작품이고, 먼저 읽은 남편이 진짜 웃기고 재미있다면서 강추하길래꼭 읽어 보리라 하고 있던 터에 이 책을 먼저 만나게 되었다.하여튼 이 책 먼저 보고 <완득이>는 방학 때 꼭 읽으리라 다짐해 본다.책에 나오는 오명랑 작가는 김려령 작가의 분신처럼 느껴진다.책을 읽으면 마치 이 이야기가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처럼 생각된다. 책 속에 나오는 오명랑 작
  12. [아동 810]그 사람을 본 적 있나요?-마음 따스한 그사람이야기-
    from 스타티스님의 서재 2011-06-14 01:14 
    ’혹시 작가 자신의 이야기 일까?’항상 픽션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읽지만 이 책을 유독, 왠지 작가의 이야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주인공이 작가로 나와서 그런 것일까 앞부분의 내용은 수필인지, 소설인지 다시한번 확인했다.[동화작가 오명랑의 이야기교실] 종원이와 소원이, 나경이 세아이가 이야기 교실에 참가하는 아이들이다. 종원이와 소원이는 남매이가 종원이는 영어학원에 가기싫어서 이야기 교실에 억지로 참가한 경우이다.나경이는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동화작가
  13. 모두가 서로를 서로가 배려하며 살아가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1-06-14 11:52 
    완득이를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그 여윤은 아주 오래도록 내 곁에 있을곁이며 지금 한참 사춘기를 겪는 조카에게도 얼마전에 선물로 보냈다지금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가끔은 앞만보고 나만 보고 타인을 신경쓸틈도 없이 나만을 위해서 내 앞길을 위해서 나만 잘 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달리기에 종종 내 주위에 가장 친한 사람들 또는 이웃의 일을 아주 무시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나만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나는 그런 경우를 아주 많이 경험했기에 나라도 그러지 말고
  14.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1-06-14 13:47 
    노란 빛의 책표지안에그려진 사람들의 표정을 보며 '재미있겠다' 짐작을 했는데예상이 제대로맞은 동화에요.김려령 작가의 책은 처음인데 주인공이자 화자인오명랑 작가의 이름처럼 명랑하고 명랑함 속에우리네 사는 이야기를실제인양보여주는진솔함이 더해져한편으론 책 속의 동화작가가 동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가상의허구가 아니라 실제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들기도 했어요.어느 순간오명랑 작가의 호흡처럼 바쁘게 과거와 현재를 오가고 또그 이야기를 듣고 있는 세
  15. 미안해요. 생각없이 읽었어요.
    from 조금씩, 천천히, 가볍게, 오랫동안 2011-06-15 15:37 
    이 책을 받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그 다음 날로 다 읽었는데, 막상 리뷰를 쓰려니 막막했던 책이다. 결국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 작정하고 앉았는데도 여전히 막막하다. 어려운 책이냐고? 아니다. 살림하고 아이 쫓아 다니고 이것 저것 볼 일을 봐가면서도 책을 펼치고 얼마 걸리지 않아 다 읽을 정도로 이야기를 따라가기도 수월하고 재미도 있다. 그런데 왜? 곰곰 생각해보니 특별히 너무 친절한 책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기는 한다.이 책에는 건널
  16. 좋은 글은 읽고 나면 불편한 글이다, 하지만, 불편한 글이 모두 다 좋은 글은 아닌 듯..
    from 순대선생의 서재 2011-06-15 20:56 
    작고하신 권정생 선생님께서남기신 말씀" 좋은 글은, 읽고 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이다"...그런데,강아지똥을 읽고,드는 불편한 느낌은 뭔가 모를 영롱함을 동반한다.그것은, 아픈 것들에 대한 깊은 이해에 도달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그리고, 여기 건널목 아저씨, 도희, 태희, 태석이네의 아픈 이야기가 있다.아이의 죽음, 부모님의 전쟁같은 부부싸움, 부모의 죽음과 가출....로 얼룩진인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 동화는 소재로 삼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17.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마음 따뜻한 이야기
    from 비미유의 날개활짝 2011-06-15 21:28 
    난 처음에 이 책을 읽을 때 작가의 실제 이야기인줄 알았다.내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건지 아직도 구별이 잘 안된다.ㅋㅋㅋㅋ'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리뷰, 시작합니다^_^차례예요. 제목이 좀 특이한 것들이 많아요.경비실로 숨는 아이, 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따뜻한 에너지를 뿜는 사람이 아마도 책 제목의 '그 사람'이겠지요?ㅎㅎ이 그림의 일러스트는 몇번봐도 진짜 정겹고 다정하고 포근한 느낌이 들었어요.이 부분은 이야기학원을 열기 직전의 모습
  18. 따뜻한 동화
    from 책과 고양이 2011-06-15 21:59 
    <완득이>로 워낙 유명한 작가 김려령..남들이 다 읽는 <완득이>를 뒤늦게 읽으며 느낀 점은 인물을 바라보는작가의 시선이 참 따뜻하구나,, 하는 점이었다..<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는 아직 읽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요란 요란 푸른 아파트>를 읽을 때도 그 점을다시 한번 느꼈다.작가는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무생물인 아파트를 생명을가진 인물처럼 대하고 있었는데, 그 점이 유치하다기 보다가슴 따뜻하게 느껴졌다
  19. 오명랑씨, 그 분 보게 되면 연락드릴께요!
    from 쁜이네 작은 책방 2011-06-16 02:38 
    이렇게 거침없이 유쾌한 청소년 소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만큼,책을 잡는 그 순간부터 책장을 덮을 때까지 내쳐읽어버리게 만들었던<완득이>! 수시로 터져 나오는 웃음을동반한, 가슴 찡한 내용으로 우리 가족 모두를 매료시킨 <완득이>를 쓴 작가의 작품이니 재미는 보장되어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읽었다.우선 눈에 띄는 점은 작가 자신과 관련된 부분을 작품 속에 적절하게 녹여 실제로 겪은 이야기(실화)를 담은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