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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고 만들고 가꾸는 조각보 같은 우리 집
김근희.이담 지음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책 내용이 너무 좋아서,
다시 보고 옮겨적다보니
반납일을 넘겨서까지 들고 있게 되었다.
재봉틀을 하면서
조각천으로 이런저런 걸 만들다가
우연히 이 책 제목이 눈에 띄어 찾아 읽게 되었다.
예술에 대한, 생활에 대한, 지구를 향한,
삶 자체에 대한 깊은 애정이 곳곳에 느껴진다.
'조각보 같은 하루'
'쓸모 없음과 쓸모 있음의 차이'
'걸레도 보자기가 되는구나'
'그리기에는 정답이 없지'
이 네 편의 글이 가장 아름답게 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