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 room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3.30.)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https://www.risingblu.jp



  일본마실은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첫째 하치오지에 있는 ‘blu room’을 찾아가는 길이고, 둘째 진보초에 있는 ‘책거리’에서 일본이웃하고 한국말사전을 둘러싼 말 이야기를 하는 길입니다. 3월 30일 이른아침에 길을 나서서 하치오지에 즐겁게 닿았고, 이동안 일본 어린이하고 눈으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하치오지에 있는 파란터는 자그마한 살림집에 마련했습니다. 어른 둘이 누울 만한 자리에서 파란빛으로 몸을 다스려 스스로 마음을 살리는 길을 생각하도록 이끌어 줍니다. 딱 30분이었으나, 제가 몸에 얽매어 놓은 사슬이 얼마나 굵고 단단했나를 새삼스레 느꼈고, 이 굵고 단단한 사슬을 스스로 어떻게 풀어야 할는가를 차근차근 살피고 익혀서 새롭게 나아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다음길인 진보초 이야기꽃을 펴려고 합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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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aladin.co.kr/hbooks/57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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