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말/사자성어] 만사태평



 그저 만사태평이외다 → 그저 느긋하외다 / 그저 걱정없으외다

 뒤는 만사태평일세 → 뒤는 걱정없을세

 무슨 일에건 만사태평이라 → 무슨 일에건 느긋해서


만사태평(萬事太平/萬事泰平) : 1. 모든 일이 잘되어서 탈이 없고 평안함 2. 성질이 너그럽거나 어리석어 모든 일에 걱정이 없음



  잘되리라 여긴다면 “잘 되리라 여긴다”고 할 만합니다. 걱정이 없는 마음결이라면 “걱정이 없다”고 할 만하지요. ‘느긋하다’나 ‘걱정하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2018.3.19.달.ㅅㄴㄹ



본디 만사태평한 성격인데다

→ 워낙 느긋한 마음씨인데다

→ 워낙 걱정없는 마음인데다

→ 워낙 잘되리라 생각하는데다

→ 워낙 너그러이 여기는데다

《삼등여행기》(하야시 후미코/안은미 옮김,정은문고,2017) 177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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