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푸드raw food
로우푸드 : x
raw food : 날음식
‘로우푸드’는 한국말사전에만 없으나 ‘리빙푸드’는 영어사전에도 없습니다. 일본에서 영어를 널리 받아들여 이 같은 말도 쓰는구나 싶은데, ‘날음식·날밥·날차림·날차림밥’이나 ‘싱싱밥·싱싱차림’ 같은 말을 알맞게 쓸 만합니다. ‘리빙푸드(living food)’라면 ‘살림밥’쯤으로 써 볼 만합니다. 2018.3.14.물.ㅅㄴㄹ
효소가 살아 있는 상태로 채소를 먹는 로우푸드나 리빙푸드는 질병의 치료를 돕는
→ 효소가 살아 있도록 남새를 먹는 날밥이나 살림밥은 아픈 데를 고치도록 돕는
→ 효소를 살려서 남새를 먹는 싱싱밥이나 살림밥은 아픈 데를 고치도록 돕는
《채소의 신》(카노 유미코/임윤정 옮김, 그책, 2015) 148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