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리다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2.14.)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본 책은 가져다 놓습니다. 본 책을 가져다 놓으면서 새로운 책을 챙깁니다. 책이 아이들 손을 돌고 돕니다. 본 책을 다시 보기도 하고, 아직 못 본 책을 찾아서 챙기기도 합니다. 예전에 본 책이라도 오늘 다시 쥐면서 새롭고, 처음 마주하는 책에서 흐르는 이야기가 어쩐지 낯익은 듯할 때가 있습니다. 겨울바람은 조금씩 스러지고, 어느덧 퍽 포근한 기운이 감돕니다. 집하고 책숲집 사이를 반바지 차림으로 다닙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 새로운 국어사전 짓는 일에 길동무 되기
http://blog.naver.com/hbooklove/220188525158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지기(최종규)가 쓴 책을 즐거이 장만해 주셔도 새로운 국어사전을 짓는 일을 아름답게 도울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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