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책시렁'이란 이름으로 써 놓는 글이 있습니다.
다 올려놓지는 않으려 하고,
숨은책을 놓고 쓴 글 가운데
한두 줄만 살짝 걸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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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로씨》
오룡 글·그림
삼민사
1979.9.5.
조선일보라는 신문에서 무척 오래 네칸그림판으로 나온 ‘야로씨’는 1979년에 처음으로 낱권책 《야로씨》로 태어납니다. 조선일보 네칸그림판은 박정희·전두환 무렵에는 어둡고 짓눌린 사회나 정치를 나무란 일이 없습니다...... ㅅㄴ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