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성어 한국말로 번역하기 : 춘하추동



 춘하추동 그 색을 달리한다 → 철마다 빛을 달리하다 / 네 철마다 빛이 다르다

 춘하추동의 철철마다 → 봄여름가을겨울 철철이 / 철마다


춘하추동(春夏秋冬) : 봄·여름·가을·겨울의 네 계절



  네 철을 말한다면 “네 철”이라 하면 됩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을 한 낱말로 삼아서 써도 됩니다. ‘온철’ 같은 말을 지어 볼 만하고, ‘철철이’나 ‘철마다’라 해도 어울립니다. 2018.2.17.흙.ㅅㄴㄹ



춘하추동 꽃이 피고 나비가 춤추는 논밭에서, 부드럽고 맑게 퍼져가는 하늘 아래 바람이 스치고 물결이 빛나는 해변에

→ 네 철마다 꽃이 피고 나비가 춤추는 논밭에서, 부드럽고 맑게 퍼져가는 하늘에 바람이 스치고 물결이 빛나는 바닷가에

→ 철철이 꽃이 피고 나비가 춤추는 논밭에서, 부드럽고 맑게 퍼져가는 하늘에 바람이 스치고 물결이 빛나는 바닷가에

《자연농, 느림과 기다림의 철학》(가와구치 요시카즈·쓰지 신이치/임경택 옮김, 눌민, 2015) 133쪽


(숲노래/최종규 . 우리 말 살려쓰기/말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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