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다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2018.2.4.)

 ― ‘사전 짓는 책숲집, 숲노래 = 사진책도서관 + 한국말사전 배움터 + 숲놀이터’



  책상은 넓고 클 일입니다. 널찍한 책상에 느긋하게 앉으면 참말로 무엇이든 다 잘 배우고 신나게 할 수 있구나 싶습니다. 아이도 어른도, 배움이도 살림이도, 저마다 너른 책상을 누리면서 하루를 즐겨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넓기에 자잘하게 잔뜩 올리는 책상이 아닌, 넓기에 시원스레 비워서 이것저것 펼쳐서 할 수 있는 책상이 되어야지 싶습니다. 이제껏 책상을 제대로 못 누려서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소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너른 책상을 누려 버릇하면서 넉넉한 손길을 헤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뜻입니다. ㅅㄴㄹ


(숲노래/최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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